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9-01-25 04:27
"주인 구해주세요"..앞장서서 구급차 길 안내한 견공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448  


[반려독 반려캣] "주인 구해주세요"..앞장서서 구급차 길 안내한 견공


주인이 쓰러지자 골든 리트리버는 구급차를 기다리다 길을 안내했다

중국 산시성 원청시 구급센터에 한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즉시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좁은 골목에서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를 발견했다. 강아지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구급차를 안내했다. 데일리메일은 23일(현지시간) 주인이 쓰러지자 구급차를 기다렸다가 길을 인도한 똑똑하고 충성심 강한 골든 리트리버를 소개했다.

지난 16일 이 지역에서 공병을 줍던 한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 놀란 주민들은 구조 요청을 했고 도착한 구급대는 급히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다.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 장쉬는 “쓰러진 남성은 과음으로 인한 쇼크로 실신했으며 아들이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좁은 골목길이라 자칫하면 길을 잃을 수도 있었지만 마치 기다렸다는 듯 우리를 안내한 강아지 덕에 빠르게 구조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가 공개한 구급차 블랙박스 영상에는 골목길에 있던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가 앞장서 달리며 길을 안내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장쉬는 강아지가 뒤를 돌아보며 구급차가 잘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까지 했다고 말했다. 강이지를 따라 간 구급차는 주민들에게 둘러싸인 남성을 발견했고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주인에게 구급대를 안내한 강아지는 실려가는 주인 옆을 끝까지 지켜 주민들을 감동시켰다.

해당 블랙박스 영상이 SNS에 퍼지자 사람들은 “강아지가 구급차를 알아봤다니 신기하다”면서 “똑똑하고 충성스러운 수호천사”라고 박수를 보냈다. 골든 리트리버는 본디 성격이 온순하고 주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견종이다. 지난해 8월에는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가 구급차에 실려가던 주인 곁을 끝까지 떠나지 않아 구급대원들이 예외적으로 함께 구급차에 실어 옮기기도 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치즈랑 19-01-25 04:28
   
러키가이 19-01-25 04:28
   
감동 ㅠ,.ㅠ 감동
헬로가생 19-01-25 05:48
   
역시 개는 큰 개가.
황룡 19-01-25 08:31
   
리트리버는 사랑이지요
 
 
Total 78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0 "주인 구해주세요"..앞장서서 구급차 길 안내한 견공 (4) 러키가이 01-25 449
329 지금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0- 계속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11) 러키가이 06-14 448
328 (현지해설) 또 빛난 SON 누구나 할수있는게 아닙니다 (2) 러키가이 02-14 447
327 찬스! (25) 러키가이 03-31 447
326 인증~ (4) 러키가이 03-04 445
325 (20초) 토트넘 하이라이트(손흥민 6분 도움!!) 4:0승! (1) 러키가이 04-13 445
324 벚꽃이 가득할 그날을 기다리며, 경주 벚꽃 명소 답사여행 (6) 러키가이 03-12 442
323 2019-2020 한국관광 100 (교사 겸 여행가이드도 하다보니;;;) (19) 러키가이 02-05 441
322 뿔난늑대 근황;;; 오늘 02:00 정각 (19) 러키가이 01-07 440
321 "올여름 휴가는 도심호텔서 바캉스"..1년새 9%→19% 급증 (4) 러키가이 07-23 438
320 즐거운 정복 ^0^ 되세요~~~! (12) 러키가이 09-12 437
319 '콜포비아', 전화말고 카톡으로 하면 안 될까요? (4) 러키가이 01-24 437
318 볼만한 오페라곡~~~! (4) 러키가이 12-09 432
317 -0- 퍼스나콘 수천개 무료 대방출 -0- (22) 러키가이 04-25 431
316 휴가가 없다면? 서울 근교로 떠나는 여주 당일치기 여행 (8) 러키가이 03-05 428
315 양배추 돼지고기 김치찌개 (몸에서 열기가 확~스트레스 안녕~!) (28) 러키가이 03-04 428
314 겨울에도 매력적인 공간으로의 여행! #부산 (5) 러키가이 02-14 425
313 불금날 달렸습니다...12시살작 넘어서 도착...요즘 힘드네요... (14) 러키가이 05-04 424
312 봄을 담은 한 끼 샐러드 / 서울 (3) 러키가이 04-04 424
311 체리나무 사랑 걸렸네 ㅋㅋ 아뉘 체리~ (19) (6) 러키가이 06-01 423
310 늦은점심/4종양념+양념고추장 제육볶음/다들 맛있게들 드셨나용 (18) 러키가이 02-28 422
309 늦은 저녁 (걍 글로만;;;) (16) 러키가이 08-04 421
308 없애버리고 싶은 쿠어스필드 1경기..ERA 얼마나 낮아질까? (2) 러키가이 08-13 421
307 [이청용 HL] '보훔 공격의 시~발점 (1골 기여) (3) 러키가이 02-10 419
306 오늘 아침은 바나나1개+파프리카1쪽+솔잎가루쥬스+연한블랙1잔 (21) 러키가이 05-10 418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