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밤바다 진짜 좋은데.. 수도권에서 빽빽한 건물 숲 사이에서 지낼라니까 가끔은 좀 갑갑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살기는 진짜 편하죠.
모든 게 다 수도권에 있으니까. 그래도 가끔은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닷가 가서 살고 싶어요~ ㅋㅋ
근데 친게에서 하소연하는 것이 무신 의미가 있나 싶네요 ㅠㅠ
제가 옛 여친부터 지금 여친까지 미래 얘기가 나오면 항상 하는 말이, "난 그래도 한번은 바닷가 근처에서 살아보고 싶어.."
그러면 한결같은 여친의 반응,
"뭐..? 난 무조건 수도권에서 살 거야 이상한 소리 하지 마 ㅠ"
그럼 범고래 왈, "그냥 해본 소리여~ ㅎㅎ".
혹시 바닷가 근처 사시는 분들 계시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