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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26 02:22
저희 어머니 고향인 전남 여수에 가면
 글쓴이 : 범고래
조회 : 242  

겨울 밤바다 진짜 좋은데.. 수도권에서 빽빽한 건물 숲 사이에서 지낼라니까 가끔은 좀 갑갑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살기는 진짜 편하죠.

모든 게 다 수도권에 있으니까. 그래도 가끔은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닷가 가서 살고 싶어요~ ㅋㅋ

근데 친게에서 하소연하는 것이 무신 의미가 있나 싶네요 ㅠㅠ

제가 옛 여친부터 지금 여친까지 미래 얘기가 나오면 항상 하는 말이, "난 그래도 한번은 바닷가 근처에서 살아보고 싶어.."

그러면 한결같은 여친의 반응,

"뭐..? 난 무조건 수도권에서 살 거야 이상한 소리 하지 마 ㅠ"

그럼 범고래 왈, "그냥 해본 소리여~ ㅎㅎ".

혹시 바닷가 근처 사시는 분들 계시나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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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알리아 18-12-26 02:30
   
여수 넘 좋더라구요~ 케이블카 타구 밤바다두 구경하구, 마침 당시에 여수밤바다 노래가
유행할 때라, 핸드폰으로 밤바다 노래 들으면서 나름 낭만지게 다녀왔던거 같아요~

도시생활이 답답할땐 가끔 바람도 쏘이구 힐링해 보아요~ㅎ
     
숀오말리 18-12-26 02:31
   
어이구 남자친구랑 갔구나?
          
쥬스알리아 18-12-26 02:33
   
별걸 다 물어 보셔요~ㅎ
언제 주무시려구요~?ㅎ
               
숀오말리 18-12-26 02:34
   
인제 자야죠 오호호호 이제 돌아올수 없니(홍경민 후) 노래 한곡 듣고 잘려고요 ㄷㄷㄷ
                    
쥬스알리아 18-12-26 02:38
   
좋은 노래에요~ㅎ 즐감 하셔요~
                         
숀오말리 18-12-26 02:39
   
지금은 박효신 노래 들어요 눈의 꽃 ㅠㅠ
     
범고래 18-12-26 02:34
   
여수뿐 아니라 남해 쪽은 다 예쁜 것 같아요~

여수, 남해군, 통영, 거제 등등 남해 바다 풍경은 다 너무 예쁨 ㅠㅠ

울 어머니도 여수밤바다 노래 좋아하세요 ㅋㅋ
          
쥬스알리아 18-12-26 02:35
   
그러게요~ 거제는 초가을 저녁쯔음 배타고 가면서 봤던 수평선의 주홍빛 석양을
잊을 수 없네요~
               
숀오말리 18-12-26 02:36
   
저는 왜 전 여자친구랑 거제에 놀러 안갔을까요? 참 추억이 너무 없구나 ㅠㅠ
                    
트라우마 18-12-26 02:37
   
와....역시나 ....
                         
숀오말리 18-12-26 02:38
   
트라우마님 제가 그렇게 싫어요? 정말 트라우마님 한테 실망이에요 흥!~
                    
쥬스알리아 18-12-26 02:38
   
왜 그랬을까요~?ㅎ
                         
숀오말리 18-12-26 02:39
   
제가 쓰레기라서 그랬죠 ㅠㅠ 쥬스님 다시는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아요 흥쳇핏~!
                         
쥬스알리아 18-12-26 02:40
   
갑자기 숀님의 흑역사가 궁금해지네요~?ㅎ 썰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ㅎ
                         
숀오말리 18-12-26 02:43
   
여자친구 집안에서 심하게 반대 했어요.. 제가 전문대 출신에 편부모 집안에 나이차도 여자랑 좀 나고.. 쥬스님.. 잠시만 울고 올께요 아니 좀 잘께요 너무 피곤해서 ㅠㅠ
                         
숀오말리 18-12-26 02:43
   
다 제가 못나서 그렇죠 쥬스님 이래놓고 본인 전 남자친구 이야기 안할꺼 같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쥬스알리아 18-12-26 02:44
   
괜한걸 물어봤네요~
어서 주무세요~ 잊어 버리시구요~
                         
숀오말리 18-12-26 02:46
   
쥬스님 보면 약간 전 여자친구 같은 성격 같아서 막 야한농담도 잘하시고 ㅎㅎ (괜한걸 이야기 했군요)
                         
쥬스알리아 18-12-26 02:51
   
야한 농담 정도로 뭘요~ㅎ
                         
숀오말리 18-12-26 02:53
   
혈액형 에이형 이라면서요 그것도 비슷하고 걔도 자취 했거든요 아무튼 저는 너무 피곤해서 쥬스님을 두고 떠나야 겠어요 ㅠㅠ 졸음이 야속해 ~~~
algebra 18-12-26 02:36
   
바닷가에 좋은추억이있어서 살진않지만 먼미래에 살아보고는싶은..
     
범고래 18-12-26 02:39
   
그죠? 살기 편한 건 수도권이란 걸 알지만 바닷가에서 한 번은 살아보고 싶은 느낌 ㅠ
트라우마 18-12-26 02:37
   
나중에 여유되시면 별장짓거나 콘도사서 장기적으로 쉬다 오시면 되유 ㅎㅎ
     
범고래 18-12-26 02:40
   
그렇게 된다면 친게 분들 모두 초대해서 제가 고기 구울게요 ㅋㅋ
진빠 18-12-26 02:47
   
헉.. 제주도서 살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후 제주도 땅이~~ 어마무시하게 오른~~~

생각나는대로 살았으면 대박쳤을것들이 꽤되는데... ㅋㅋ

반지의 제왕으로 게임만들려고 했었는데.. 2년후에 영화화 떡~~

똥포게임 만들려고 했었는데... 포트리스 떡~~

이루 셀수 없는..

하고 싶을때 미루지 말고들 하삼~!

문제는 이젠 뭔가 하고 싶은것이 별로없어서...
     
범고래 18-12-26 03:07
   
헐.. 그거 다 하셨으면 지금 백만장자 되셔서 가생이 인수해서 사이트 이름 '진빠닷컴'으로 바꾸셨을 듯~ ㅋㅋㅋㅋ

저 예전에 반지의 제왕 RTS 게임 재밌게 했었는데.. 정확한 타이틀이 기억이 안 나네요;; 나름 수작이었던 것 같은데 허허..
          
진빠 18-12-26 03:11
   
헉 "배틀 포 미들 어스"..

울 아들래미랑 많이 했었죠..

이제는 상대가 안되서.. 안놀아주지만서두 ㅋㅋ

1,2 다 2카피씩 있삼. ㅋㅋ
               
범고래 18-12-26 03:15
   
오~ 맞아요 맞아요 그 게임 ㅋㅋ 제가 했던 건 2에요 ㅋㅋ

나름 당시에 그래픽도 화려하고 재밌어서 꽤 많이 했었어요 ㅎㅎ
     
황룡 18-12-26 08:44
   
제주 2년 살아보니까 답답해요 딱 6개월 지나니까 그냥 큰섬이구나 하고 느껴져요

엄청 답답해서 매주마다 뱅기타고 육지나왔다능...
          
진빠 18-12-26 10:45
   
라스베가스 16년 사니까 답답해요 ㅋㅋ

이젠 야자수를 봐도 아무 느낌 안나삼 ㅋㅋ
아발란세 18-12-26 09:07
   
여수도 한 번도 못가봤는데..
내년엔 국내 여행이나 좀 다녀야 겠삼 ㅋ
하늘나무 18-12-26 10:04
   
여수하면 떠오르는게~ 사람들이랑 일출보러 금오산???인가 갔는데

거기서 내려다본 반짝이는 바다가.....제가 본 바다중 가장 이쁜 바다였어요^^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반짝이는 물결이 마구 떠오르는....ㅎㅎ
행복찾기 18-12-26 10:28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해변을 따라 다리를 건너자마자 작은 카페하나 있죠..
혼자서 와인 한잔하고 다시 그 길따라 호텔로 오는데 정취가 너무 좋았죠.
혼자있기 아까운 밤이었습니다 ^^
     
진빠 18-12-26 10:46
   
아..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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