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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1 23:17
기분이 별로 좋지못한데도
 글쓴이 : 선괴
조회 : 225  

운동하러 헬스장에갔다오는길입니다.
이게참...

기분안좋아 오늘 헬스장안갈거라생각하지만 안간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오히려 초조해져서 가게되네요.
그다지 근육만드려는건 아니고 조금씩이나마 살을빼가며 몸무게를 유지하려는 거  뿐인데.

그것만으로도 힘들고.

그런데도 매일가게되니...

운동하기싫어하는데말이죠.

헬스장아니면 어디서 따로 운동하려하지도않지만.

진짜 여하간 돈이뭔지.
돈때문에 마음에도없이 웃고 맞장구쳐주고.
기분나빠도 뭐라 말하지못하고 농담이 전혀 아닌거같은데 농담이야알지? 하는말에 안다고 하하웃으면서답할수밖에 없는 제 자신이 참.....
.



죄송합니다.
지나치게사적인 얘기....
그런데 여기아님 또 말할곳이없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남자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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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세 16-10-21 23:23
   
기운내세요.
저는 내일 로또나 사러 ㅋ
     
선괴 16-10-22 18:34
   
아..

로또저도해볼까요?
유수8 16-10-22 01:43
   
여기야 친게니까 사적인 이야기 하는데가 맞슴..

글구 운동이란 즐겁게 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해요.
운동을 목적으로 하게 되면 금방 싫증나고 점점 괴로워지는거죠.

단지 목적이 아닌 그 속에서 어떤 즐거움을 찾으면 됩니다.

예를 들자면 저는 운동을 하며 성취감을 가장 손에 꼽죠.
오늘은 이만큼 했지만 내일은 조금더.. 그런식으로 기록을 해나가며 스스로의 성취감과 도전정신의 기쁨.

두번째는 운동을 통해 흘리는 땀의 쾌적함..
사우나등에서 빼는것과는 다르게 깊숙한곳의 노폐물이 땀을 통해 배출될때의 즐거움.

그리고 운동을 하면서는 잡생각을 많이 하세요..
하루의 반성을 하며 그때 그때 나는 어떤 기분이었고 어떻게 했어야 했을까 하는 하루 일과의 복기를 하면 시간은 금방 갑니다.

더불어 삶의 또다른 희망찬 목표에 대해 오늘 조금 이루고 성취했으니 한달후는 얼만큼 이뤘을테고...
그런 상상을 하시며 하세요..

한두시간 금방입니다.. ㅋ
     
선괴 16-10-22 18:35
   
그럴까요?

조언감사합니다.
자유야 16-10-22 09:42
   
잘 읽었어요~
     
선괴 16-10-22 18:35
   
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우 16-10-22 10:58
   
세상이 그래요.
또 세상이 그런 거 우린 이미 다 아는 거잖아요.
또 그런 세상이지만 나는 휘말리지 말아야지 하는 게 우리 맘이잖아요.
당당하지 못하다는 생각보다 비굴함을 요구하진 않는다는 생각을 먼저 해보면 다소간 위안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선괴 16-10-22 18:36
   
네.

과연,
그렇군요.
그렇겠지요.분명.
뿡뿡이 16-10-24 11:04
   
운동하면서 기분전환? 하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에 집중하다보면 잡다한 생각도 사라지던걸요.
     
선괴 16-10-26 23:25
   
하긴, 그건 그렇죠.
집중해서 해야하는 운동들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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