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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1 01:04
새벽에 노래한곡~8
 글쓴이 : 촌팅이
조회 : 220  




작은 미소였을 뿐인데
내 심장이 거칠게 뛰기 시작했어요
생각치도 못했는데 말이에요

작은 달콤한 키스였고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했을 수도 있어요
예상치도 못했거든요

제가 오해한걸까요?
당신의 손이 제 손에 닿았던 것 같아요
생각치도 못했는데 말이에요

내 침대에서 우린 함께 밤을 보냈고
깨어나 당신을 말했죠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사랑은 영원하지 않다 생각했어요
당신도 그저 지나가는 한 사람일 줄 알았죠

내게 물어볼 용기가 있다면
어떻게 나같은 사람이 당신같은 사람을 얻을수 있었을까요?
상상치도 못했던 일이에요

단 한마디 말이었고
거의 못들을뻔 했었죠
기대하지 않고 있었으니까요

당신은 정말 용감했죠
한달은 어느새 일년이 됐고

사랑은 영원하지 않은 줄 알았어요
당신도 그저 지나가는 한 사람인 줄 알았죠

내게 물어볼 용기가 있다면
나같은 사람이 대체 어떻게 당신같은 사람과 함께 하게 된걸까요?
생각치도 못했어요

그 다정했던 달콤한 미소 하나로
인생이 어떻게 바뀌게 되는지..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우리는 봄에 결혼했죠
그 순수한 키스가 없었더라면
내 인생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을거라는 것, 당신도 알죠

이 멋진 인생을 놓쳤을 수도 있었겠죠

내가 생각치도 못하고 있었을 때,
당신이 그 작은 로멘스의 기회를 잡지 않았더라면 말이에요


시간은 기다려주질 않고
세 아이가 자라서 떠났네요, 생각치도 못했는데 말이에요


간호사가 들어오더니 "재발 하셨네요" 라고 말하죠

당신은 눈을 감고, 다시 또 내 심장을 놀라게 하네요
이런걸 예상하지 못했었는데......



편의점 같은 남자 Jamie Lawson [Wasn`t Expecting That ]





밤 인사말.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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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리 17-10-11 01:10
   
영화 같은...
시네마천국의 키스 같네요
결말은 다르지만...
미우 17-10-11 01:18
   
야심한 밤에 다녀가시는 촌팅이님
가끔 촌티님이랑 헷갈리기도 하는 ㅎㅎ

오늘은 기분도 별로고 해서 종일 음악 들으면 던져 놓은 일 곁눈질에 게시판 기웃거리고 보냈는데
마지막까지 뭔가 풀 거리는 없네요. 크게 맘두는 것도 아니지만 경기 마저 져서...

음악 잘 듣고 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고소리님도 잘 주무시길~
algebra 17-10-11 21:36
   
노래 너무 좋고... 영상 너무 슬퍼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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