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보단 버스도 자주 타고 다니는데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오늘 알게 됐네용ㅠ
오늘 약속이 있어요~
약속장소 이동하려는데
거리가 넘넘 멀어서 택시를 타기는 돈이 넘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환승해서 1시간 정도 걸리는 낯선 곳에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며
택시의 유혹을 잘 떨친 스스로를 기특하다~쓰담하며 탔는데...
핸폰에 꽂힌 카드를 기계가 자꾸 못읽어서
뒷분 먼저 하시라하고 다시 하는데도 안됨ㅠㅠ
그 카드는........ 체크카드였던....ㅠㅠ
오늘따라 교통카드도 없고
지갑도 안가져와서 현금도 없....ㅠㅠ
버스 앞뒷문 다 닫혔는데~~~~
쥐구멍이라두 있음 숨고싶은 그 심정~~~
참으로 오랜만이었어요ㅠ
기사님이 괜찮다하셨는데
문열어달라해서 내리궁
잠시동안...역시 난 택시체질이야~~~이럼서 위안삼으려다...
25000원은 넘 심하다는 생각에
은행에서 돈뽑구 음료사서 거스름돈 만들고...
버스타서 글쓰는중...ㅠㅠ
건망증 대마왕 나무야~~~
이런일 겪고도 체크카드 들고 버스타는건 아니지?~~~제발 쫌!........ㅠㅠ
친게분들 모두 한 주 고생 많으셨어요^^
즐건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