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여름 쯤 다녀왔던 이란 출장 중 찍은 영상입니다.
이란 제재 잠깐 풀리고 나서 먹거리 될만한게 없나 싶어 다녀온 출장이었네요.
현지에선 나름 유명한 식당이었던 모양인데, 처음엔 아무나 나가서 노래 부르는
줄 알았더니 저 분이 그래도 나름 동네에선 유명한 가수라는군요 ㅎ
잠깐이지만 단란한 이란 가족의 모습도 보입니다 :)
짧은 출장이라 별로 다니진 못해서 사진이 몇장 없네요. 나머진 죄다 업무
관련 사진 ㅡㅡ;
아래는 테헤란 외곽의 숙소 사진입니다.
기온은 꽤 높았음에도(38도?) 건조해서 인지 미친듯이 덥진 않고, 그늘에
앉으면 금새 시원하다고 느껴질 정도더군요. LA쪽 기후랑 어찌보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도 그럭저럭 잘 됐고, 속도야 그다지 기대를 하진 않았지만,
검열이 엄청 심하더군요. 심지어 네이버 초기화면에 여성 수영복 사진 한 번
뜨고 나니 이틀인가 네이버 접속이 안되더라는;;;
사진이 더 안올라 가네요;; 아무튼 간만에 생각나서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