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1년 넘는 기나긴 준비기간을 거쳐서 드디어 만들어 버린 '역적 강된장'이 완성됐어요~~
친게 맛스코트 발냄새님의 눈부신 조언 덕에 냉장고 속에서 고이 잠들고 있던 강된장에 드디어 숟가락을 댓네요 ㅋㅋㅋ
엄청 매운 강된장을 원했지만, 결과는 좀 달달한 맛이 되어버렸어요.
식용류가 없어서 카놀랐어유~를 써서 그런 건가 의심이 되긴합니다 ㅇㅅㅇㅋ
암튼 처음 도전한 것이지만 겁나 맛있네요.
10년 동안 강된장 먹고 싶어했던 꿈이 드디어 이뤄졌습니다.
맛나게 밥에 비벼 뚝딱 한 그릇 비웠....... 아흑 ㅠㅠ 감동의 눈물이 ㅠㅠ
요리하는 거 그렇게 어렵지 않네요.
이러다가 백종원씨를 능가하는 요리사가 되어버릴지도 몰라용~~
난중에 여친 생기면 만들어줘야지 흫흫ㅎ흫흐ㅎ흐ㅎㅎ흫흫ㅡㅎㅎ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