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 눈물 날 정도로 슬픈 심정에, 복잡한 상황에, 스스로 포기한 휴식에, 사람에 대한 북받치는 감정에 그리고 지쳐버린 내 의지에 스스로가 원하는 것이 아님에도 억지로 동기부여하고 계신건 아닌가요?
내일부터라도 낮의 하늘이든 밤의 하늘이든 틈틈이 올려다 보시는 건 어떨까요...
휴식을 취하거나 쉬고 계신 분들은 가끔 짬을 내어 별을 보러 가시는 건 어떨까요?
요즘 별 보기도 힘든 세상이라 찾기 힘드시겠지만요ㅎㅎ;;
저도 가끔 별보러 나가는거 좋아해서 전엔 자주 나갔는데 보통 도로 한가운데라...ㅋ 혹시나 좋은 곳 아시는 분은 공유 좀...ㅠ
다들 행복한 꿈 꾸세요...잘자요~
<북두칠성> - 로이킴
외로움에 사무쳐 억지로 몸을 끌고 나와 조용한 카페에 앉아서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다 왠지 나만 이런 것 같아 더 슬퍼오면 주변에 심어진 수많은 나무들을 바라봐 아무도 알아주진 않지만 우뚝 서 있잖아 집에 가는 길엔 나를 그리며 하늘을 바라봐 줄래 북두칠성이 보이니 빛나는 별들을 천천히 이어가며 나를 기다려 주길 북두칠성이 보이니 니가 있는 곳이 어디든 난 따라가 그 길을 비춰줄게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 책을 들고 나와 집 앞 공원에 앉아서 책을 읽다 바라본 구부정한 그림자가 오늘따라 더 초라해 보이면 주변에 놓여진 외로운 가로등을 바라봐 아무도 알아주진 않지만 우뚝 서 있잖아 집에 가는 길엔 나를 그리며 하늘을 바라봐 줄래 북두칠성이 보이니 빛나는 별들을 천천히 이어가며 나를 기다려 주길 북두칠성이 보이니 니가 있는 곳이 어디든 난 따라가 그 길을 비춰줄게 그 길을 비춰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