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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1 12:08
문화상품권 사기를 당한것같은.. 쎄한 느낌이네여..
 글쓴이 : 백미호
조회 : 1,504  

친구가 자기 게임하는데 문상이 필요하답니다. (실친임다)
그래서 얼마나 필요하냐니 40만원 정도 사달랍니다 ㅋ 돈은 자기가 내일 보내줄테니 일단 빨리 부탁한다길래 뭐 친구이기도하고 잘 알기도하고 4년동안 알고 지냈기도 하고... 페이팔 계정도 없구 비자 카드도 없다길래..

500달러 정도를 써서 문상을 보내줬어요.
문상온거 보니 20만원은 5만원 4개권으로 왔구, 다른 20만원은 만원짜리 20개로 왔는데....
5만원 4개는 다 됬는데 만원짜리 20개들 중 2개가 문제가 있다네요.

하나는 이미 쓴 문상이라고 뜨고, 다른 하나는 없는 번호라고 뜨고...

그래서 제가 쳐봤더니 둘 다 이미 쓴 상품권이라고 뜨더랍니닷....
그래두 가끔 문상 사는 사이트에서 잘못된 번호를 보내주는 경우가 과거에두 몇번있어서 문상 대리구매 사이트에 확인해달라구 부탁했더니 글쎄...

제가 양도했던 모든 문상이 죄다 같은 사람 이름하에 등록됬답니다.
심지어 틀렸다고 한 그 2개마저도요.

알아보려고 카톡하니까 카톡을 어젯밤부터 먹고있네요??
학업중이라 제가 지금 당장 얘 찾아가기도 그렇고.. 돈은 아직도 안들어오구있구...

뭔가 굉장히 안좋은 느낌이 드는데..... 사기라면 생에 최초로 사기를 당해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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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로리 15-04-21 12:23
   
인터넷으로 문상을 구매한 건가요?
인터넷 구매는 무조건 안전결제로 해야...
     
백미호 15-04-21 12:45
   
인터넷으루 문상을 구매하고선 친구한테 보내준거지요.
저 사이트에서 문상 구매한게 일년 이년이 아니라 거의 4~5년이 다되가서 신용은 있는 사이트에요.

친구가 스스로 자신의 신용을 잃어서 그렇죠...
          
띠로리 15-04-21 13:49
   
아, 카톡을 먹은 게 문상판매자가 아니라 친구군요?
온라인 판매 사기가 많아서 글을 잘못 이해했네요.

나머지 38만원은 빨리 부치라고 하고, 2만원은 그냥 버렸다고 생각해버려요.
만원짜리 2장, 총 2만원이면 싼 값에 떨거지 처분한 명분 갖게 된 거네요.
그런 애들은 빨리 쳐낼 수록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백미호 15-04-21 14:34
   
휴 진짜 그래야할까봐요.
뮨제는 전화도 안받구 카톡도 안되구 이메일두 안되구.. 페이스북은 탈퇴했더군요.
다른 친구들한테 부탁해봐도 걔네도 연락이 안닿는다네요.
                    
리빌링 15-04-21 14:36
   
그런거 친구도 아닌대 경찰 불러요 그냥 ㅋㅋ
리빌링 15-04-21 14:35
   
나참...4년 친구를 고작 저정도에 팔아먹나... 진짜 사람 이란게..
     
백미호 15-04-21 16:04
   
ㅋㅋ.. 그러게요.. 일단 너무 성급하게 신고는 말고 하루정도 더 기다렸다가 신고할 생각입니다.
양심이 있다면 나타나겠지요..
투니 15-04-21 14:55
   
ㅋㅋㅋㅋ 제가 다 빡치네요

이중적이게 또 2만원은 무슨 핑계람
     
백미호 15-04-21 16:05
   
저도 2만원은 도데체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투니 15-04-22 12:05
   
여러가지로 어떻게든 말도 안 되는 꼬투리 잡아서 돈 꿀꺽할 놈인듯
모래니 15-04-21 20:16
   
2만원만 따로 그런다는게, 아마도 등록하다가 오류가 생겼던거 같은데요.
40개나 등록하려다.. 등록했던걸 등록 하려는 실수를 했다던지 하면서, 본인이 헷갈린게 아닐까싶고..
그리고, 40만원으로 뭔가를 했는지 모르겠는데.. 하다가 일이 잘안되서, 속상해서 잠수탄게 아닐까싶습니다.
설마 4~5년 된 친구가 40만원 떼먹으려고 복잡하게 일꾸미진 않겠죠.
속상하시더라도.. 좀더 두고보시죠.
     
백미호 15-04-21 20:30
   
아뇨... 등록하려다가 오류가 생긴게 아니라 이미 등록이 됬어요....
그 두개만 다른 이름 밑으로 등록됬다면 애초 받을때 잘못받은거라는것에 힘이 실리는데 그 2개도 다른 문상들과 같은 이름 밑에 등록이 된거죠...
한마디루 2개가 잘못됬다는건 제 친구의 헛소리...
멍삼이 15-04-21 21:10
   
친구는 년수가 그리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5년이든, 10년이든...
사귄지 단, 1년이라도 마음이 서로 통하는 친구가..
10년지기 헛친구보다 나아요.^^  컹컹!!
     
백미호 15-04-21 22:23
   
진짜 이번 사건을 겪어보구선 격하게 동감해여...
예전에 8년지기 친구한테두 뒷통수 맞았었는데... 물질적인 문제는 아니었지만요..
문풍백 15-04-22 13:47
   
저런 백미호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ㅠ,ㅠ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지금 이라도 신고하셔야 겠네요.

1~2만도 아니고 40만원이면 ㅠ,ㅠ
     
백미호 15-04-22 16:15
   
신고 오늘 아침에 했습니닷..
찾아서 간.... 이 아니라 철컹철컹 해야지요..
아비요 15-04-23 21:31
   
친구랑은 돈거래를 안하는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몇만원 문제생기면 못받을거 각오하고 빌려주는 것도 아니고 수십만원 저렇게 해주신것 자체가 이미 문제라고 보네요. 물론 친구라는 사람이 확실히 잘못한 일이지만 사달라고 한다고 사주지 마세요..
     
백미호 15-04-25 01:21
   
저도 뼈저리게 느꼈어요...
일단 다른 사람들 통해서 연락 시도두 해보구있으니 뭔일이 있겠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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