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탄 작가한테 연락옴. 파출소라고.
청주로 날아감. 미친놈이 글 안써진다고 술먹고 파출소에서 난동부림
도대체 왜???
다행히 사고는 안쳐서 기물파손한거 변상해주고 델꼬나옴.
경찰아저씨가 빨리 데려가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우선 달래놓고, 일산으로 슝!
중요한 작가 영입하려고 갔는데 세시간의 썰전 끝에 영입실패 ㅠㅠ
차는 드럽게 막힘. 자유로부터 내부순환도로 꽉꽉. 미치는줄 알았음
집에 오니 12시반...친게에 들어올 힘도 없음
유일한 낙인데. 크흐흑
눕자마자 깨꼬닥
걍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 라고 되뇌임
직원들한테 말하기도 그렇고 마눌님은 말하면 걱정할테고
하소연할 때라고는 이곳! 나의 솔메이트들이 있는 곳!
천천히 친게복습 들어갑니다.
우마형은 날 찾아주는데, 늑대는 나없이도 혼자 겁나 잘놈
자고로 짐승은 키우는 게 아님. 흥칫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