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가생이 처럼 좀 편하게 글 쓸 수 있는 곳이면 상관 없는데 초면 이라 거나 좀 격식이 필요한 상황이면 요조체를 쓰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어느덧 강박관념처럼 박혀있어요. 그래서 되게 딱딱한 어투가 되어버리는데 특히 면접 볼 때 그러더군요.
그게 플러스가 될지 마이너스가 될지 솔직히 모르겠지만 대답 할 때 ~~했어요, 보다 했습니다. 식으로 하는데(보통 다들 그러죠?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나중에 돌이켜 보면 내 이미지가 되게 딱딱하고 무뚝뚝해 보이지 않을까 싶더라 구요.
안 그래도 평소에 무표정하면 좀 오해 잘 사는데 말투까지 원래 말투가 저런가? 하는 오해 생길 까봐 시간 지나 서야 걱정..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