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허리가 뻐근 하니 왜 이러지?라며..(둔함) 쏘다니다가..
오늘..아..마법사가 되었네요..ㄱ-..급 짜증이 나면서..
왜 이렇게 오늘따라 인생이 지루하냐며(시험이 코앞인데 당연하지;;)
큰 카코오쵸코푸딩(+프레쉬생크림)하나 , 모짜렐라치즈(카프레제용), 연어 등등; 을 장 봐서 집에 왓네요..
물론 저것들은 하루만에 못먹고 저녁에 닭가슴살가스(치킨가스?), 샐러드 그리고 김치찌개(아껴두었던 약간 신김치로) 해 먹고 가쉽걸 보면서 쵸코푸딩 퍼먹는데.. 기분이 좀 풀리네용..
안그런 분들도 많으시겠지만..저는 마법사가되면 2일정도는 무거운 돌덩이를 아랫배에..여름에도 차가워 지는 발바닥 ㅠㅠㅠㅠㅠㅠ허리를쿡쿡찌르는 고통과 가끔 배를 칼로 도려내는 ㅡㅡ 고통을 받기에..
진통제 타이레놀님 필수에 어떤것이든 카카오 들어간 식품(약간 단..평소엔 단거 싫어함.)을 섭취 해야만 그나마 짜증나던게 좀 풀려요 ..
그나마 지금 정상적인 기분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무튼 다이어트고 모고 일단 살아보고 봐야 할 일이라..지금 이불속에서 뒹굴거리며 미드를 보고 있어요.
옛날부터 이런날 공부도 해보고 책도 읽어보고 친구;도 만나보고 엑스 남친이 어깨도 주물러 줘 봤지만.....걍 다 필요 없고 혼자 따뜻하게 누워서 잉여잉여 거리면서 군걷질 하는게 최고. 푹 자고 일어나면 시기상 하루이틀 뒤에 말끔히 통증들이 사라져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일주일 내내 아프고 병원 실려가는..지인들 보면 제가 다 속이 상하는 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꼭 중요한 일이 있을때 ........그러는게 이건 무슨 하늘의 장난인가..
무튼 가생이 여성 유저분들도 공감 하시나요? 아님 저만유독 그런가요;
다행인건 그 시기가 지나면 대부분 입맛이 뚝 떨어진다죠.. 그때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참 좋아요!! 그래서 저는 일단 퍼먹으며 맘편이 하루이틀을 보내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마침 독일은 매일같이 비가오네요..우중충...가을로 완전히 접어들었어요..ㅠㅠ5일전쯤 30도 까지 올라갔었는데...지금 16도네요...허허헣
감기 안걸리게 조심해야겠어요.
한국은 아직 낮엔 따뜻한가요? 저 몇일안에 한국 가거든요 10일경 시험 끝나면><데헷. 기대중 :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