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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0 07:18
다이어트 쉴 수 밖에 없는날. 여자라면 공감..하나요?
 글쓴이 : Maedchen
조회 : 1,607  


어제 허리가 뻐근 하니 왜 이러지?라며..(둔함) 쏘다니다가..
오늘..아..마법사가 되었네요..ㄱ-..급 짜증이 나면서..
왜 이렇게 오늘따라 인생이 지루하냐며(시험이 코앞인데 당연하지;;)
큰 카코오쵸코푸딩(+프레쉬생크림)하나 , 모짜렐라치즈(카프레제용), 연어 등등; 을 장 봐서 집에 왓네요..

물론 저것들은 하루만에 못먹고 저녁에 닭가슴살가스(치킨가스?), 샐러드 그리고 김치찌개(아껴두었던 약간 신김치로) 해 먹고 가쉽걸 보면서 쵸코푸딩 퍼먹는데.. 기분이 좀 풀리네용..

안그런 분들도 많으시겠지만..저는 마법사가되면 2일정도는 무거운 돌덩이를 아랫배에..여름에도 차가워 지는 발바닥 ㅠㅠㅠㅠㅠㅠ허리를쿡쿡찌르는 고통과 가끔 배를 칼로 도려내는 ㅡㅡ 고통을 받기에..
진통제 타이레놀님 필수에 어떤것이든 카카오 들어간 식품(약간 단..평소엔 단거 싫어함.)을 섭취 해야만 그나마 짜증나던게 좀 풀려요 ..

그나마 지금 정상적인 기분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무튼 다이어트고 모고 일단 살아보고 봐야 할 일이라..지금 이불속에서 뒹굴거리며 미드를 보고 있어요. 

옛날부터 이런날 공부도 해보고 책도 읽어보고 친구;도 만나보고 엑스 남친이 어깨도 주물러 줘 봤지만.....걍 다 필요 없고 혼자 따뜻하게 누워서 잉여잉여 거리면서 군걷질 하는게 최고. 푹 자고 일어나면 시기상 하루이틀 뒤에 말끔히 통증들이 사라져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일주일 내내 아프고 병원 실려가는..지인들 보면 제가 다 속이 상하는 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꼭 중요한 일이 있을때 ........그러는게 이건 무슨 하늘의 장난인가..


무튼 가생이 여성 유저분들도 공감 하시나요? 아님 저만유독 그런가요; 

다행인건 그 시기가 지나면 대부분 입맛이 뚝 떨어진다죠.. 그때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참 좋아요!! 그래서 저는 일단 퍼먹으며 맘편이 하루이틀을 보내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마침 독일은 매일같이 비가오네요..우중충...가을로 완전히 접어들었어요..ㅠㅠ5일전쯤 30도 까지 올라갔었는데...지금 16도네요...허허헣 

감기 안걸리게 조심해야겠어요.

한국은 아직 낮엔 따뜻한가요? 저 몇일안에 한국 가거든요 10일경 시험 끝나면><데헷. 기대중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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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로드 13-09-10 07:20
   
다이어트는 에잇포뤼퐈이브 하늘나라러~
     
Maedchen 13-09-10 08:09
   
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음악 드립 간만에 봐서 빵터졌네요 ㅋㅋㅋ감사 ><ㅋㅋ
오캐럿 13-09-10 08:09
   
알기론.. 공감하는 분들이 있을 듯 합니다..~
10일이면.. 지금 한국시간 9월10일 08:08.. 시험.. 답 잘 찾아 집어 내기 바람요!!

비가 오려는지 여긴 우중충.. 에고 삭신이야~@#$$@~ㅋㅋ
독일소녀냥!! 반갑긔요!!!ㅋ^^ㅋㅋ
     
Maedchen 13-09-10 08:16
   
앗 그냥 약 10일경이라고 적은거라서  내일 이따 시험은아니고ㅋㅋ벌써 한국은 10일이군요  ㅋㅋㅋ 사실 시험은 11일이에여 ㅋㅋ 시험전날은 저도 일찍 잔답니당 . 그리고 지금껏 공부해온걸로 보는거라 큰 걱정은 없내요. 떨어질 일은없고 1등급이냐 2등급이냐 3등급이냐....etc 가 관건이져ㅎㅎ저도 오캐럿님 ><반가워요.<3 한국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며 가을이 되어가구 있군요 ㅠㅠ 따뜻한 한국이 그리운..
          
오캐럿 13-09-10 08:35
   
셤 잘 보고 갸쁜한 마음으로 들어와요!! 불면증이 어찌 잘 해결되었는지..ㅜ.ㅜ
셤 전날이라도 아프지 말고 무리하지 말고 건강하게 셤 잘 보긔!! 있긔?! 없긔?! 있긔!!!ㅋㄷㅋㄷ

요건 마법에 걸릴때 좋은 식품이니 참고 하세요~
건강한 엄마가 되려는 진통이니 잘 참아 내길 바람요!! 홧팅!!
http://blog.daum.net/starable/664
               
Maedchen 13-09-10 10:21
   
네!! ㅇ이제곧 갑니다>< <3

불면증 해결 안될 시..내일 무지 일찍일어나서 저녁 10시면 피곤해 쓰러지게라도 강제로..ㅋㅋ할 생각입니당!
ㅅㅣ험 무조건 잘 보긔!!! 있기 > ㅅ< <3

우앗 정보 감사해요. 체리가 글케좋대서 독일서 나름 자주 사먹었었는데><
건강한 엄마..ㅠㅠ 나중에 결혼은 할 수 있을라나요 ㅋㅋ저닮은 애기 낳으면 어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캐럿 13-09-10 11:25
   
엄마라는 존재는 우주 최강의 존재이니
그만큼 인내의 고통이 있으니 우리 독일소녀냥도 담금질중이라는 것으로 생각하기 바람요!!

들어오실때 살좀 붙어 포동포동 모습을 어머니께서 더 좋아실 것임요  - 가족 상봉팁-^^
drone 13-09-10 08:38
   
의지가 나약해서 그런거 ㅋ
     
Maedchen 13-09-10 10:17
   
??????

이건 제 의지와 상관없는데요.............드론님 미워ㅠ겪어보지 않음 정말 몰라요!!!
adella 13-09-10 08:41
   
저도 한 일주일간은 걍 마치 뙤약볕에 널려있는 오징어 혹은 가자미마냥 축 늘어지지요ㅠㅠ...원체 체온도 높은 편이지만 그 기간은 그것도 소용이 없더라고요ㅠㅠ...막 아프고.....그래서 핫 팩 올리고 이불 돌돌 말고 쇼파나 침대에 뻗어 있습니다..에혀......뭐 전혀 아프지 않는 축복받은 분들도 있는것 같지만 전 약도 안들어서 진통제 먹어봐야 효과도 없고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뭐ㅋㅋㅋ....그래서 진짜 아파 죽겠는데 가끔 꾀병이네 뭐네 하는 개념상실인들을 보면 막 패주고 싶습니다ㅠㅠ.............
     
drone 13-09-10 08: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꾀

꾀  꼬리네
          
adella 13-09-10 10:08
   
..................?
               
drone 13-09-10 10:15
   
아 아닙니다;;;
                    
adella 13-09-10 10:31
   
네^^ㅋㅋ
     
Maedchen 13-09-10 10:19
   
ㅠㅠ그럴 때  남자들이 이해나 배려는 커녕 꾀병이니 뭐니 쉽게 말하면..................ㄱ- 정말 패줘도 모자랄 맘이 생기죠..
          
adella 13-09-10 10:32
   
그러니까요....더해서 지가 안아프다고 남 아픈줄 모르는 여자들도.......ㅡㄱ........확 그냥......ㅋ.....ㅋㅋㅋ
               
Maedchen 13-09-10 10:45
   
헐..그런 여자분들도 있나요? 아직 행운인지 못봤는데 정말 얄미울 것 같내요..
옛날에 제가 너무;말랐어서 무거운거 못드니까 옆에서 내숭떤다고 했던 동기여자애가 그럴때 얄미웠는데 저 고통일때 그러면 진짜 저 뚜껑 열릴듯요..제가 좀 한 성격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흥분하는건 아니고..할말은 해야하는 성격..
                    
adella 13-09-10 10:51
   
저도ㅋㅋ성격이 부드럽지는 못합니다ㅋㅋ
                         
Maedchen 13-09-10 10:58
   
ㅋㅋㅋㅋㅋㅋㅋ왠지 아델라님과 만나게 된다면 포풍수다를 떨 수 있을거 같은 기분ㅎㅎ
                         
adella 13-09-10 11:09
   
부산 오시면 ㅋㅋㅋ식사라도 한 번 할까요?ㅋㅋㅋㅋㅋ
                         
Maedchen 13-09-10 11:10
   
꺄 부산 사세요? 전 서울이지만. 놀러가게되면 만나뵙고싶네요!!><
                         
adella 13-09-10 11:13
   
넵ㅋㅋㅋㅋ부산에서 이십년 넘게 살고있는 아델라입니다^^
                         
Maedchen 13-09-10 11:16
   
이십년 넘게라면.. 이십대신가요?>< ㅋㅋ(자세히 물어볼려다가..프라이버시 생각해서..헤헿)

가면 맛집 소개좀 부탁드려용 ㅠㅠ 뀨뀨 배고파..
긔엽지영 13-09-10 08:51
   
아이구 타지에서 열공 중이 시군요
다이어트도 중요하지만 먹고 싶은 음식이 생길때는 드시는게
더 좋을수도 있어요 ㅎㅎㅎ
그리고 보시는 시험 대박나시길 ^-^!
     
Maedchen 13-09-10 10:23
   
그쵸ㅋ
요땐 먹고픈걸 바로 먹어줘야 좀 짜증이 풀리더라구요 ㅎㅎ 평소 다이어트는 좀 독하게 잘 하는편이라.. 이테리 화덕피자는 한국서 비싸니 먹구 가려구요. >ㅅ<!!
시험 잘 볼게요!! 고맙습니다><!!!
커피and티 13-09-10 10:05
   
몸이 원하는데로 하는게 제일 좋은 날임! 그냥 푹 쉬고 잘 섭취하고!
저는 여행이나 체육대회 전날 꼭 ㅎㅎㅎ 좀 예민한 편이라 그런가봐요.
     
Maedchen 13-09-10 10:25
   
ㅠㅠ여행전!!!!!!!!!!!!!!!!!1 저 요번에 딱 그래갖구 완전...스트레스 받았었어요.
여름에 가뜩이나 습한데; ㄷㄷ저도 한 예민 한가봐요..웃긴게 제 가족중 저만 그래요..
언니랑 어머니는....................통증도 불쾌감도 전혀 없으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럽..난 다리밑에서 주어 왔나봐여..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니안 13-09-10 11:00
   
저런 고생이 많네요. 뭐 여자들은 대부분 뭔 느낌인지 이해할거 같네요 ㅎㅎ;
     
Maedchen 13-09-10 11:06
   
ㅜㅜ 이해해 주시는것 만으로도 감사한..매달 하루이틀을 버려?야 한다는게 좀 아쉽지만..그냥 그날들을 쉬는 날로 정했다 생각하고 다른날 열심히 살면 또 똑같은거라고 생각해서 요새는 옛날보단 덜 스트레스 받아요:>
미노 13-09-10 12:24
   
마법사 된 날은 식이조절 잠시 쉬고 평소처럼 잘 드시면서 운동도 가볍게 하세요 ^-^
사실 이... 혈액이 지혈되지 않고 시도때도 없이 배출된다는 게... 참.... 통증이 없다 하더라도
굉장히 짜증나는 감각이죠. 그 시기마다 심해지는 빈혈도 골칫덩이고.....

전 그 시기마다 성질머리가 괴물이 돼서.... ;;
     
Maedchen 13-09-11 05:34
   
저도 괴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왕이면 이 시기엔 혼자있어야..대인관계가 원할 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쵸 통증없어도 매번여름 짜증!!!!!!!11폭발에..휴 ㅠㅠ 오늘 건강하게 밥 잘 챙겨먹고 유제품으로 간식을 대신했어용.
독일은 급 너무 추워져서 따뜻한물로 목욕좀 하려구요 ㅠㅠㅋ 한국도 좀 쌀쌀한가요?
도룡뇽 13-09-10 13:16
   
갑자기 오는 통증이 아니니 여자분들이 무시하셔서 그런거지만
통증이 동반되는 게 당연한 건 아닙니다(물론 예민한 분들도 있지만)
그리고 발까지 차가워 질 정도면 검사 해 보시는 게 좋아요
어떤 이유에서 건 그 시기에 혈액 순환이 심하게 안되는 상황이니까요.
여자분들은 노소를 불문하고 차가운데 앉지 않는 거 굉장히 중요하고요.
     
Maedchen 13-09-11 05:36
   
맞아요! 어머니께서 항상 방석에 앉으라고 말씀하셔서 저는 차갑거나 딱딱한데 못앉아요.
최근에 통증이 너무 심해서 다시 제대로 한번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이도 아무 이상없더라구요..
혈액순환이 단순히 잘 안되는듯요.. 계속 따뜻한물로 목욕, 샤워, 스트레칭 해주니 훨씬 낫긴해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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