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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30 23:15
어제 친구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개개미
조회 : 1,620  

IMGP746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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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P7472.jpg

주말 모두 잘 보내셨는지요..

토요일, 일요일 모두 날씨가 너무 화창한게 기분이 좋네요..

친구 결혼식을.. 다녀왔는데.. 신부가 참 당당히시더라구요..

농을 던진 친구들을 무안하게 만드는 필살기를 ㅎㅎㅎ


어린이 대공원에 있는 식장이었는데... 봄 벗꽃인지 개나리인지 활짝 핀게.. 보는 사람 기분도 설레이게 하더라구요..


다가오는 봄이라고 결혼하시는 분들도 많으실듯..

그나저나 식장 음식이 갈비탕이 나왔는데 갈비 뼈만 들어있는 마술을 경험했습니다. ㅇ.ㅇ;;;;

갈비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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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and티 14-03-30 23:20
   
안녕하세요 개개미님 늘 예쁜 고냥이 감사해요.

어린이대공원 옆 회관 결혼식장 다녀오셨군요. ㅋㅋ 저희 지인들이 거기서 많이 해서 익숙해요.
거기 식당 음식 꽤 잘 나오는데... 그것도 옛말인가 보내요.

이 글에서 전 왜 갈비탕만 보이는걸까요 ㅋㅋㅋㅋ 꼬기
     
개개미 14-03-30 23:21
   
아 커피티님도 주말 잘보내셨는지요 ^^;;

사실 이글의 핵심은 갈비탕에 갈비가 없었다는 겁니다!!!!!!.. 충격 받았어요 ㅋㅋㅋ
역시 핵심을 잘 찌르시는 ㅠ.ㅠ;;

그리고 괭이사진은 걍 인터넷에서 주섬주섬 챙겨온느거라... 전 강쥐보다는 괭이파입니다!!
drone 14-03-30 23:21
   
오늘 안양천 나가봤는데 벚꽃이랑 개나리가  끝내주던데요.ㅎㅎ

내일이 월요일이네요. 슬퍼요 ㅠ
     
개개미 14-03-30 23:22
   
5월 연휴가 기다리고 있으니 힘내세요 ㅠ.ㅠ
          
drone 14-03-30 23:34
   
솟아라 힘이여~!
플로에 14-03-30 23:25
   
어린이 대공원이라아~~ 정말 꽃들이 예쁘게 폈을 것 같아요. 으앙~ 가보고 싶다아아~

갈비의 살은.... 실은 뼈 안에... 뼈를 드시면 살을 맛보실 수 있...←
     
커피and티 14-03-30 23:27
   
오늘 어린이대공원 산책하고 왔어요 소근소근
          
플로에 14-03-30 23:29
   
;ㅁ;!!! 그럼 밑에 있는 그 사진은 어린이대공원에서?!!!!!!!!
               
커피and티 14-03-30 23:30
   
네네

대공원 벚꽃들이에요. 올해는 꽃들이 미쳤네요.

개나리 목련 벚꽃이 한꺼번에 피다니 참 시절을 몰라 애들이~
                    
drone 14-03-30 23:32
   
울동네는 개나리랑 벚꽃은 비슷하게 피던데요 목련을 없어서 모르겠고..

벚꽃필때되면 어디서 온건지 사람들로 안양천이 미어 터지네요 ㄷㄷ
                         
커피and티 14-03-30 23:34
   
안양천 뚝방 따라서 핀 벚꽃도 정말 이쁘져~

좋은 곳이니 사람이 모이는건 당연! 예전엔 사람 많으면 짜증부터 났는데

오늘은 인파가 몰리는데도 그냥 하늘보고 꽃보고 좋기만 하더라구요.
                         
drone 14-03-30 23:37
   
안양천뚝방길에 도로 만든다고 불도져까지 다 들어왔는데 주민 반대로무산...
당시 저도 아파트 차원에서 차출되서 구청앞에 앉아있다왔지요... -0- 지금의 안양천 개국공신이랍니다.

오늘 사진찍는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안양천 벚꽃사진 올리는 사람들사진뒤져보면
추리링 입고 혼자 벚꽃옆에서 평행봉하는 사람 찍혀있을지도 몰라요.ㅎㅎ
                         
커피and티 14-03-30 23:41
   
ㅋㅋㅋㅋㅋ 잘 생긴 횽아가 츄리츄리닝 입고 평행봉!

오늘 가생이 유저도 대공원 온다했는데 마주칠지 몰라 두리번 거렸죠.
                    
플로에 14-03-30 23:41
   
맞아요. 진짜 꽃들이...;;;
목련이 져야 벚꽃이랑 개나리가 폈는데 이건 뭐 ㅋㅋㅋㅋ;;
목련은 늦었다 하면서 피고 벚꽃이랑 개나리는 뭐야 왜이리 따뜻해 짜잔~
하는 기분이랄까요??? ㄱ-;;;
                         
개개미 14-03-31 00:03
   
아무래도 날씨가 정말 많이 따뜻해진 느낌이 드네요...
이러다 불쑥 뜨거운 여름이 오겠죠..
목련은 옆집에 한그루 심어져 있어서 자주 보는 느낌이~
          
개개미 14-03-30 23:57
   
아 그러고보니!!
커피티님 사진 벗꽃이 눈에 익더라구요 ㅋㅋㅋ
같을리가 없는데.......
     
개개미 14-03-30 23:56
   
꽃들은 정말 이쁘더군요 저도 카메라 있음 찍고 싶은 마음이 불쑥...들었는데 없어서 ;;;
갈비살은.. 아 그래서 갈비탕이었군요.!!!!!

갈비뼈가 잔뜩 들은.!!!
멍삼이 14-03-30 23:42
   
우와! 저런 새끼냥이 키워보고 싶네요!^^
개개미님이 말한 그런 갈비탕이 바로 '소가 발 한번 담근 탕'이라고 하지요.^^
     
개개미 14-03-30 23:58
   
전 그런 탕을 군대에서만 먹어봐서.. .낯설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근데.. 뼈로 우려낸 탕도 아니었고 좀 신기롭더군요.
Smilla 14-03-30 23:53
   
신부님이 긴장하셨나요? ㅋㅋㅋ
왜 그런 필살기를..-_-;;

아웅~ 저 고양이 넘 이뻐요~
꼭 끌어안고 한 잠 자고 싶네요~♡
     
개개미 14-03-30 23:59
   
생후 1개월된 괭이라네요 ㅇ.ㅇ~
제수씨는... 아무래도 긴장 많이 하셨던 같네요...
결혼식이 당사자는 정말 쉴사이 없이 왔다갔다 해야 하는거라서...

신혼여행은 이태리로 간다고 했으니 같다오면 한번 봐야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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