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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0 16:16
드디어 몸무게 앞자리수가 바뀌었습니다~ ㅊㅋ해주세요^^;;
 글쓴이 : 여의도용
조회 : 1,636  

99.8kg에서 시작해서..
89.9 찍고..
드디어
79.1 찍었습니다.. (물론 아침 공복 몸무게 이지만..)

몸무게가 100kg에 육박하니.. 허리 + 무릎 + 심장에 무리가 가서..(가끔 숨쉴때 갑갑함이.. 허리는 아무리 침맞고 물리치료해도..너무 통증이 심했고요..무거운걸 들다가 삐끗한 이후로..)

약 5개월 동안 꾸준히 주5회 권투 1시간 + 헬스 1시간 + 15분 유산소 운동 꾸준히 해온 결과물입니다..
식단조절 / 저염식단 이런건 아예 안하고..
평소 먹는 식습관대로.. 먹었습니다.. 다만.. 차이점은.. 원래 아침 안먹고 점심+저녁+야식을 먹었는데..
운동후 아침+점심 잘 챙겨먹고 (일찍 일어난 날은 아침에 고기구워 먹기도..ㅋㅋ)
저녁는 바나나2 / 고구마 등으로 간단히 먹고 (위를 줄여야 함으로)
6시 이후엔 간식 거의 안먹었습니다.. 
아메리카노 한잔 (시럽x) 매일 운동후 마셨고.. 가끔 당 떨어지는 느낌이 들면.. 초코바 하나정도.. 먹어주긴 했고요..

혹시라도 살빼실 계획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계시다면..
식단조절로 (닭가슴살+셀러드+토마토 등등) 단기간에 10-20kg 뺄수는 있지만.. 
정신차리고 있어도 요요를 피하기 쉽지 않고.. 단기간에 너무 살빼면.. 몸에 힘이 너무 없어서..가만히 앉아 있기도 힘들정도가 됩니다.. 조심하세요 (경험담입니다..ㅡ.ㅡ)

꼭 운동과 함께 살빼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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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 15-11-20 18:03
   
다이어트 축하 드립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에요 ㅎㅎ
     
여의도용 15-11-21 02:27
   
네.. 목표는 앞으로 5년동안 78kg유지 입니다^^,,,
2020년 12월이 빨리 오면 좋겠네여..
뿡뿡이 15-11-20 18:54
   
우와~  대단하시네요.  그 결단력 배우고 싶습니다.
     
여의도용 15-11-21 02:28
   
술..게임..다이어트 다 끊고 성공하는데.. 유독 담배는 안되네요..
담배 끊으면 밤에 뭐라도 계속 먹게되서.. 살빼면서.. 담배를 다시 피웠네요.. 6개월 끊었다가..ㅠ.ㅜ
     
뿡뿡이 15-11-21 21:51
   
담배 끊으면 확실히 식욕이 드는 듯 해요.  입이 심심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담배는 꼭 끊어보세요.
          
여의도용 15-11-21 23:57
   
^^ 넵 다시 금연 해봐야죠..ㅠ.ㅜ 곧 16년이 다가오니...신년계획으로다가..
똥파리 15-11-20 21:16
   
갑작스럽게 30kg넘게 뺐더니 얼굴이 정말 피골이 상접한...정말 불쌍하게 빠져서 도로 좀 쪘었죠..ㅎㅎ
어렸을때는 굶고 빼도 어느정도 괜찮았는데 나이를 먹으니 영...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여의도용 15-11-21 02:30
   
와!! 30키로 빼면.. 얼굴 정말 홀~쭉 해지셨었겠네요..
전 184에 79이지만.. 몸에 비해서 얼굴이 너무 홀쭉해 지고 있어서.. 고민인데..
coooolgu 15-11-20 21:36
   
제가 키 5센치 드릴테니 제게 체중 20킬로만 주세요.
     
여의도용 15-11-21 02:32
   
상당히 키가 크시고 마르셨나봐요..키는 안주셔도 되고.. 5kg만 가져가 주시면 참 감사할텐데..ㅠ.ㅜ
184에 74kg이면 전 완젼 만족하고 살듯해서..ㅋㅋ(이게 저 고딩~대딩~군대 일병때까지 몸무게 였는데..ㅋㅋ 그후 폭망..ㅋㅋ)
싸대기 15-11-21 10:32
   
와우 축하드립니다 ㅎㅎ
     
여의도용 15-11-21 23:57
   
^^ 감사합니다~
F35K 15-11-21 10:44
   
다이어트 축하합니다
     
여의도용 15-11-21 23:57
   
고맙습니다~^^
선괴 15-11-21 10:50
   
축하드립니다.
정말 의지가 대단하시군요. 음식의 유혹이 정말 강렬해서 못참을 때 많은데......
     
여의도용 15-11-21 23:59
   
전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못먹는 음식을 보는걸로 만족하며..
운동후.. 집에오면.. 맛있는녀석들 이런거 보면서 대리만족해요..ㅋㅋ
멍삼이 15-11-21 11:07
   
콩래츄얼래이션스!!!!!!!!!!!!!!!!!!!!!!!!!!!!!!!!!!!!!!!!!!!!!!!!!!!!!!!!!!!!!!!!!!!!!!!!
작년에 어떤 친게 유저님이 자기 몸무게가 90kg 정도 나가서 자기를 돼지로 묘사하더라구요.
아니, 남자가 그 정도면 그리 뚱뚱한 것도 아니고, 걍 건강한 편에 속한다고...
대체 그런 걸로 뭘 고민할 게 뭐 있느냐고 위로하며 제가 물어봤는데...
그분 하시는 말씀이...




키가 작대요!^^
아주 많~~~~~~~~~~~~~~~~~~~~~~~~~~~~~~~~~~~~이!^^;;;ㅎㅎㅎ 멍멍!!
     
여의도용 15-11-22 00:00
   
184에 100kg 육박하니.. 저도 돼지 같아서.. 90-100사이떄 사진 찍은게 한장도 없어요..ㅋㅋ
선후배 친구들 결혼식장가도.. 사진 안찍고 나왔는데.ㅋㅋㅋ
돌아온드론 15-11-21 14:27
   
오 축하드립니다.

대단한 의지시네요. 전 살좀 붙여야되는데 게을러서 운동안하게 되네요 ㅎㅎ
     
여의도용 15-11-22 00:01
   
복받으신 분이시군요.. 살을 붙여야 한다는 느낌 정말 한번이라도 느껴봤었으면 좋을텐데..ㅍ.ㅠ
부럽습니다..
이상해 15-11-22 12:59
   
축하해요~~ 운동으로빼는건 의지가 필요한데 해내셨군요!!
공감되는게 아침,점심,저녁 제 시간에 딱 챙겨 먹을때는 체중 변화가 크지 않았는데
아침거르고 점심,저녁,야식 3끼하니 몇달만에 10키로 불어버리더군요
그래서 저도 아침점심저녁 다시 바꾸고 수영,헬스 끊을려구요 겨울옷이 허리가 안맞아서 큰일임 ㅋㅋㅋ
     
여의도용 15-11-24 14:37
   
야식이 문제가 심각해요 진짜..ㅠ.ㅜ
매일 야근하면서 몸이 망가지는걸 몰랐다가.. 어느순간 확인해보면.. 덜덜..
수영하시면.. 수영후 음식 조심하세요~
벨벳룸 15-11-23 22:10
   
우와 축하드립니다!!!
다이어트는 진짜 독하게 해야 빠지죠.
저도 100에서 69찍었다가 요즘엔 다시 100을 넘어섰는데ㅠ
다시 다이어트 하려니 죽겠네요.
     
여의도용 15-11-24 14:40
   
요요가 제일 문제죠..
다이어트후 5년을 유지해야.. 몸이 줄어든 몸무게에 익숙해지고 요요가 안온다하네요..
2-3년 버티다가 정신줄 놓으면 바로 원상복귀 및 +@가 되어버려서..
한번 해보셨으니 다시한번 맘 잡으시고 도전해보세요..

전 예전에 9주동안 식단조절로 14kg뺐다가 요요로 +@까지 와서..100까지 돼서..
이번엔 좀 다른 방법으로 뺐습니다..

예전방법이 힘드셨으면.. 다른 방법으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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