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잠궈놓은채로 열쇠를 잊어버렸음..
그래서 이걸 어디 들고가서 절단기로 짤라야하나?
근데 자전거 도둑으로 오해받으면 어쩌지?
뭐 이런 별별 생각을 다하고 있는데
찾았습니다!!
근데 찾은곳이 창문 바깥쪽 창틀위...
누가 주워서 거기에 놓은거 같은데
이건 흡사 '이 열쇠는 이집에 사는 이놈거다'라면서 배려해준거같이 올려져있는데
저는 거기에 놓은적이 없거든요(게다가 집열쇠랑 항상 같은 열쇠고리에 가지고 다니는데 자전거 열쇠만 빠진건데 그럴리가 없음)
누군가가 주워서 한바퀴 타고 다시 올려놓은것마냥;;;
아 물론 자전거는 제자리에 잘 묶여있는데 참 신기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