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뭔가 느끼는 게 있답니다.
그것은 세상을 보는 눈, 즉 그 관점에 있어서
세상을 그저 단순한 현상 중의 하나인 확률로 계산해 치부해버리는 것.
간단히 말해, 세상은 확률이다!
내가 평균에 드는가?
내가 과연 중산층에 속하는가?
내가 앞으로 열심히 돈 벌어 성공해 부자가 될 확률은? ...등등.
이 모든 것을 백분율로 계산해보는 버릇이 그것인데... (자기 주제 파악을 위해서...^^;;)
우리가 태어나면서 누구나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 저마다의 꿈일 겁니다.
그러나 냉정한 현실은...
우리가 모두 성공할 수 없고, 모두 잘 살 수 없다는 거지요.
결국,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그런 세상은 절대로 오지 않는 것을 깨닫는 엄현한 현실을
비로소 마주하게 될 겁니다.
(불행하게도 우리가 꿈꾸는 유토피아는 오로지 소설 속에서만 가능한 것!)
이것은 다소 부정적으로 비쳐질 수도 있겠지만,
현실을 사실 그대로 객관화시키는 것이며, 또한 자기의 현재 위치도 철저히 객관화시켜야 한다는 거지요.
그래야 자기가 처해진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봐야 현실을 직시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부정적인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이지요. (Take Things As They Are.)
우리가 진짜 긍정적으로 살려면 무조건 긍정적, 낙관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이 부정적인 것들을 긍정을 위한 도구로 삼아야 진짜 긍정적인 사람이 됩니다.
뭐든지 긍정적으로만 보는 사람은 걍 앞뒤 분간 못 하는 바보구요!!!
행복도 그렇습니다. 주어진 현실과 환경에서 최대한 행복을 찿아야 하는 것이지,
무엇을 이루어야, 무엇을 가져야, 무엇을 누려야 행복이 그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행복에 (자기가 원하는) 기준을 세우는 순간, 그 행복은 당신에게서 달아날 겁니다.
여러분, 칭찬 좋아하시죠? (<----멍삼아, 제발 좀 짧게 가자! 쪼옴!!!!!!!!!!!!!!!!!!!^^;;)
칭찬 받으면 기분도 좋아지시죠?
당신을 칭찬하는 그 사람은 정말 좋은 사람인가요?
칭찬을 받아 그것을 자기 발전의 기폭제로 삼아 더 한층 발전된 자기 모습을 보인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요?
문제는 그 칭찬이든 꾸중이든 비판이든 간에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인드에 따라 얼마든지
칭찬이 그저 현실 안주로, 꾸중과 비판이라 할지라도 자기 발전을 위한 디딤돌로 작용시켜 향상된
자기 변화로 승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는 거예요.
이 글의 원 제목은 "넌 구제불능이야!"입니다. (<----멍삼아, 넌... 말이 많아! 쭈려!!! 쪼옴!!!!!!!!!!!!!^^;;)
그럼 Q~! (아, 글이 길더라도 봐~앙!! 밖이 추우니깐, 나가기도 귀찮잖아앙! 그냥 봐~앙!!!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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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성적인 사람을 만나라!!!!!!!!!!!! (A Shot In The Arm; 자극제)
여러분 혹시 '이성적인 사람'에 대해 착각하실까봐 제가 이런 말 하는데요.
실제로 이성적인 사람은 거의 없답니다.
소위, 재판에서의 판사가 완벽히 이성적인 사람인데,
하지만, 이것도 직업상 판사가 이성적인 판결을 내려야 함으로 무효!!!
그러나 뭐든지 이성적으로 말과 행동을 하려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역시, 이런 유형의 사람을 여러분이 평생 한번 만나는 것도 매우 확률이 떨어집니다.
이성과 감정은 서로 반대 개념으로 대립된다지만, 사실 이 이성의 뿌리는 감정입니다.
그래서 이성적인 사람은 사실상 존재하기 어렵다는 거지요.
사람은 대부분 걍 '감성적'이라고 치부해도 됩니다.
차이는 지나치게 감성적인가, 혹은 덜 감성적이거나 그 차이일 뿐이에요!!!
제가 20대 시절에 그 이성적인 사람에 근접한 사람을 만나 제 인생이 90도 변화를 일으킨 사람입니다.
그 소위, 이성적인 체 하는 사람이 제 상사인 학습지 지사장이었는데요.
이분이 저를 본사에서 스카웃해서 고용했으며, 또 저를 해고시키기도 한 장본인이었답니다.
#2. 영업왕 출신의 박사장님!!! (내 인생에 돌을 던진 사람!)
멍멍영어사 무교지사 박사장님... (어학지회사이며, 회사명은 다르게 대체했어요. 양해 좀...^^;;)
바로 이분이 제가 본사에서 일할 때 저의 성실함과 정직성에 반해
저보다 훨씬 똑똑한 사람 대신에, 능력과 실력이 즈어~금 모지란 저를 고용했지요.^^;;
그런데 지사의 수입에 이윤이 안 나자, 2년 반동안 오로지 그만을 위해 일해온 저를...
아주구냥 단칼에 해고시킨 인물이지요. (<----이 인간, 인간성은 염byung 개뿔이었음.^^;;)
이 박사장님이란 사람이 굉장히 미스테리하며 이런 타입에 근접한 사람조차 저는 아직까지 제 인생에서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네요. 오로지 이성에 의해 말과 행동을 하는 차디찬 얼음 같은 분입니다.
사실, 인간적인 매력은 없는 분입니다. (<----쉽게 말해, 재수땡이란 거지요.^^;;)
그때 이 회사는 약 6평 규모의 사무실에서 박사장님, 멍삼이, 경리 셋이서 일을 했고,
나머지는 월급제 알바를 고용한 작은 학습지 지사였습니다.
이 박사장님이라는 분은 욕심도 많아서 학습지업과 조그만 개인 보험대리점을 병행했습니다.
이분이 원래 제 학습지 계통에서 가장 전설적인 영업왕 출신입니다.
그때 들었던 건데, 원래 진짜 기존의 영업왕 원톱이 있었는데, 그 영업왕을 항상 긴장시키고,
그 아성에 브레이크를 건 사람이 바로 이 무교지사 박사장님이었다는 것이지요.
그가 진짜 모진 맘을 먹고 학습지 영업을 하면, 단 이틀에 100여명의 구독자도 만드는...
웬만한 대기업 샐러리맨의 월급을 단 이틀의 학습지 영업으로 그 수입을 능가해버리는...ㄷㄷㄷ
그야말로 이 바닥에서 '지존'이었던 사람이었습니다.
#3. 넌 구제불능이야!!!!!!!!!!!!!!!!!!!!!!!!!!!!!!!!!!!!!!!!!!!!!!!!!!!!!!!!!!
어느날 이 박사장님이 5시경쯤에 경리를 먼저 퇴근시킨 후, 저를 업무적으로 나무라기 위해서
소위, 날을 잡았습니다. 그때가 본사에서 지사로 온지 겨우 1달째 되는 날이었지요.
경리를 먼저 일찍 퇴근시킨 것은 그래도 최소한 제 자존심을 배려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그때 이 박사장님이 제게 나무랬던 건, 도저히 보통 사람이 견디기 무지 어려운 굉장한 모욕감과 수치심을
동반한 지독한 독설형 훈계였답니다. 그때 제 나이가 25살이었습니다.
제가 그때 그 꾸중을 얼마나 견디기 어려웠냐 하면,
제 인생을 통틀어 제게 그렇게 모질고 매서운 말을 한 사람을
여지껏 단 한번도 못 만나봤을 정도였으니까 말이죠. 칭찬은 단 한 마디도 없었답니다. 단 한 마디도...!!!
즉, 자기의 독설, 모욕에 못 견디면 내일 출근하지 말고, 걍 오늘로서 일을 접어라 하는 심산이었던 거지요.
그때 박사장님이 제게 했던 독설형 꾸중!!!
(장장 1시간 반동안 무려 50개 이상!!!!!!!! 북한의 자아비판도 이보다 더 심하지는 않았다!!! 이런 연변!!!)
*자네 말야. 거... 옷 좀 양복으로 말끔하게 입고 다닐 수 없어? 검정 수트 같은 거 없냐구?ㅉㅉ
*아니, 그냥 면바지에 남방이 뭐야? 에휴, 구질구질해! 아니, 청바지에 T는 또 뭐냐? 여기 놀러왔어?
*너보다는 네가 관리하는 알바생이 너보다 더 옷 잘 입고 다니더라! 참 한심한...!
*당장 양복 하나 사서 입고 다녀!!!!!!!!!!!!!!!!!!!!!!!!!!!!!!!!!!!!!!!!!!!!!!!!!!!!!!!!!!!!!!!!!!!!!!!!!
*자네 담배피지? 거 좀 담배 같은 거 밖에서 펴! 그리고 양치질 좀 해!!! 에휴, 입냄새!!!!!!!!!!!!!!!!!!
*왜 말을 그렇게도 더듬더듬해? 전화온 독자들한테 그렇게 말이 제대로 안 나와? 이런 답답한...!
*장장 5개월 구독료가 밀린 구독자를 왜 처리 못 해? 그렇게 해서 내 녹을 받을 생각을 하나?
*집이 멀어도 일찍 출근해! 왜 늦어? 정신 자체가 썩었네! 또 늦으면, 월급은 바로 깍는다! 각오해!!!
*내 말 꼬우면, 내일 나오지 않아도 돼! 너 없어도 여기 커버할 사람 많으니까! 멍청한...!
*넌... 한 마디로 구제불능이야!!! 구!!!!!!! 제!!!!!!! 불!!!!!!! 능!!!!!!! (큰 소리로 말함)
아앜!!!!!!!!!!!!!!!!!!!!!!!!!!!!!!!!!!!!!!!!!!!!!!! (<----멍삼이는 눈물 찍! 콧물 팽! 혼절 직전이었음.^^;;)
바로 이런 형태의 독설형 훈계였으며, 이것도 글을 위해 좀 순화시켰지만, 실제는 더 심했어요!!!
그의 꾸중이 계속되니깐 제 어깨가 축쳐지고, 고개를 못 쳐들며, 눈에는 눈물이 글썽거렸지요. (ㅠ..ㅠ);;;
그렇다고 그의 독설 속에 욕설은 단 한 마디도 없었습니다.
그는 영업왕 출신답게 언어도 무지 센스있는 언어를 구사했으며, 다변이며, 달변가였어요.
그는 항상 이성적이고, 사근사근하며, 평소 웃는 모습이 거의 드믊니다. (영업할 때만 웃는 체함.^^;;)
같이 사무를 보고 있노라면, 제 등이 항시 식은 땀으로 흠뻑 젖을 만큼 까다로운 성격이었지요.
한 마디로 그는...
도대체가 성품과 성향을 단번에 또는 제대로 가늠하기가 굉장히 모호하고 어려운 사람이었습니다.
자, 그럼 멍삼이는 이런 박사장님의 모진 꾸중을 듣고, 그 다음에 어떠한 행동을 취했을까요?
다니던 직장을 바로 때려쳤을까요?
To be continued... (<-----Do you remember?^^;;)
푸~하하핫!!!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니깐, 걍 여기서 끊을게요!
이 결과가 궁금하시면, 다음에 언젠가 꼭 이어서 이야기 해드릴게요!^^;;
지금 취킨을 뜯으면셔, 포도주를 마시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요.ㅋㅋㅋ
글을 더이상 못 쓰겠네요. 꼬기 먹구 배가 불러 속이 더부룩해서 그래요.^^;;
지송합니다앙!!!ㅎㅎㅎ 멍멍!!*(^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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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제 글을 언젠가는 끝까지 꼭 읽으셔야 할 겁니다.
이 글에 성공에 대한 팁이 분명 들어있으니깐요.
성공하고 싶지 않으면, 무시하고 걍 안 읽어도 돼요.^^;;
특히, 젊으신 분이나, 직장인 중 영업 계통에 있으신 분은 제 글을 필독하셔야 될 겁니다.
글이 너무 길면, 읽는 유저님들께서 피로도가 쌓이기 때문에 양해 좀...^^;;
꼭 기억하세요! 이 글이 (1부)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