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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31 03:40
새벽에 노래한곡~마지막 곡
 글쓴이 : 촌팅이
조회 : 596  

















나는 너의 

아주 오랜 쉴 곳이기를 바랬어네
언제라도 같은 꿈이길 믿었는데

이해할 수 없는 말로 넌 멀어지네


너와의 모든것이 무너진 듯

함께 나눈 시간마저도 부서지고
같이 그린 그림조차도 사라지네 

내게 남은 흔적들만이 날 바라봐
어쩔 수 없다고



기억해 

나를 부르는 널
내가 부르는 널

잊으려 했던 건 아니야
널 지우려 했던 건 아냐

문득 네 이름처럼
내겐 피할 곳이 없어
혹 슬퍼지는 마음일 거야



너와 만들던 집은 이제
완성하지 못한 채 끝내

함께 한 것만으로 나는
너의 모든 순간을 나는

















마지막 곡은 어떤 노래로 할까 9월 부터 고민 했었어요ㅎ


3년 동안 올린 150곡의 노래들을 한 곡 한 곡 들어보며 어떤 걸 해야 할까 생각하다

두 곡으로 압축

Ed Sheeran의 Perfect 와 위 노래로 또다시 고민



그러다 오늘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가요로 결정했네요~ㅋ






비록 온라인이란 장소였지만 

같은 글에서 같은 노래를 듣고 같이 감정을 공유하며

같이 웃고 진심으로 위로를 하고 위로를 받기도 하고



그런 친게가 너무 좋았어요 

실제로 좋은 분들도 만났고요 




앞으로도 좋은 분들이 계속 유입되어

친게가 화목하고 재밌게 잘 유지되었음 좋겠어요 



그동안 감사했어요 

나중에 또 놀러 올게요




그리고 혹시 이탈리아 출장이나 놀러 오셔 

밀라노 거리에서 



밝은 회색 헤어칼라와 

콧수염을 기르고 검정 뿔테 안경을 쓴 

아래 사진의 남자를 보시면 


꼬~옥  아는 척해주시길 바래요ㅋ












귀요미지훈님   달콤한로케님  달콤제타냥님  대한사나이님  리루님  러키가이님  물망초님  

메튜벨라미님  무극님  범고래님  붉은kkk님  바람가람님  보롱이님  보미왔니님 뽀리링님  

부분모델님  신의 한숨님  소피마르소님  생마늘님  선괴님  쌈바클럽님  아이유짱님  

아발란세님  우왕님  역적모의님  

제나스님  쥬스알리아님  진빠님  치즈랑님  추풍님  트라우마님  토끼승우님

풀어헤치기님  포스투님  하늘나무님  황룡님  헬로가생님  후아붸붸o님 

adella님  algebra님  Assa님  cherish님  Ciel님  Drake님  Dominator님

Mahou님  Severus님 




감사했고 

매일 소중하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래요~ 안녕안녕~~





KakaoTalk_20180206_212435260.jpg


























IMG_2041.JPG


음악 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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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19-10-31 04:07
   
어디가시는거에요?

 올려주신 노래들 잘들었는데 ㅠㅠ

뭘 하시던 건강챙기면서 하시고 자주오셔요. 한번에 가면 정없음 ~!
헬로가생 19-10-31 04:31
   
아니 왜 가시는 거예요????
귀요미지훈 19-10-31 04:39
   
아니 어딜 가시는거에유?

안돼유~~~가지 마세유~~~~~~~~~~~~~~~~~~~

혹여 가시더라도

언제든, 바로 내일이라도 아무일 없었다는 듯 돌아 오셔두 돼유~~!!
황룡 19-10-31 08:13
   
이사 준비도 하셔야하고 새집 정리도 하셔야하니 그 바쁜시간동안 잠시만 가생이 쉬는걸로 생각하구 있을께요

이사하시고 정리 완료되면 또 집구경 시켜주셔야죠?? 우리 이쁜멍뭉이들과 함께 ㅋㅋㅋㅋ

정신없으실꺼 같아요 몸 상하지않게 이사 잘하시구요 얼마나 걸릴진 몰라도 새로운집에서 새로운 시작

알리는 집소개 구경거리 기다리고 있을께요 형님

감기 조심하시구요

참고로 저 휴가끝나는 날 전신 인증하기로 했는데

취소해야되나요??  ;;;;;;
러키가이 19-10-31 09:10
   
촌팅댁의 -0- 촌철살인과 블랙유머 그리고 이탈리아 안내들은 예술이였는뎅;;;안타깝네용;;;

-0- 좀더 충전을 하시고 -0- 밝은 모습으로 컴백해주셍-0-

아참 그때오시면 여xx람도 소개를;;;-0-;;;
아이유짱 19-10-31 09:34
   
에이 장난하지 마요
얼렁 돌아와요. 그간에 든 정이 얼마인데...
이 자리에서 기다릴게요
진빠 19-10-31 09:46
   
에구...

이사가면 또 올려야죠.. --;

아주 가시는 건 아니라니 기다리겠삼..
쥬스알리아 19-10-31 10:45
   
에궁~ 갑자기~!
좀 쉬시다 후딱 일 처리 하시궁 어서 다시 돌아오셔요~
보미왔니 19-10-31 12:39
   
제가 음악에는 무지하여~ 올려주신 추천곡을 제대로 감상못한거시 너무나 죄송하네요~~

이사 잘하시고~ 금방 돌아오세요~

Ci vediamo di nuovo
달콤제타냥 19-10-31 22:08
   
아 뭐지..
바람가람 19-11-01 01:10
   
3년 동안 감사했고 수고로움을 감수하시고 선곡과 소개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뭔가 다음에 또 뵙기 힘들 것같은 쎄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꾸준히 봤으면 좋겠어요

음 3년을 꼬박꼬박 듣다보니 갑작스런 마지막이란 말씀에 정신이 없네요ㅋ

아무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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