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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02 21:58
술 진짜 싫어요...
 글쓴이 : 플로에
조회 : 1,917  

진짜...
술, 담배, 폭력... 제일 싫어요.
세 개는 아주 그냥 쌍쌍바처럼 서로 붙어있는 존재들. 뗄래야 뗄 수가 없는 존재들...

아..... 정말 싫다.........

부어라 마셔라 술 마시는 모임에는 정말 나가기 싫은데...
꼭 내가 다 뒤처리 해야 하고............. 하... 진짜 싫어요.
저 세 가지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근데 너무 이루기 어려운 소망이네요.
이건 마치 세계 평화를 이루자는 소망 같아요. (  __)
특히 한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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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 13-09-02 22:00
   
공감
     
플로에 13-09-02 22:06
   
ㅠㅠ 고마워요.. 공감해주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레이나♡ 13-09-02 22:09
   
저도 술못해서...
               
플로에 13-09-02 22: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속상해요......
그냥 술 담배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면 이렇게 괴로울 일도 없을텐데요...
그냥 차라리 알콜중독자가 더 살기 편한 세상 같아요... 아아.......
                    
♡레이나♡ 13-09-02 22:34
   
참 사회생활 맘처럼 안되는군요 가서 사이다 한잔 해야겠군요~
                         
플로에 13-09-02 22:52
   
굿, 좋다! 함께 마셔요!!! ㅋㅋㅋㅋ
exercisead 13-09-02 22:03
   
o;ㅅ;o 마자마자...
     
플로에 13-09-02 22:07
   
ㅠ_ㅠ... 흑흑.........
어디 수면제 구하는 방법 없나요..................ㅠㅠ
술 마시는 사람들 술 잔에 다 타버리게 ㅠㅠㅠㅠㅠㅠㅠㅠ
          
땐왜박멸우 13-09-02 22:08
   
그건 범죈디...
               
플로에 13-09-02 22:09
   
그럼 제가 마시고 뻗어야겠................ㄱ-;
날 괴롭히는 세 가지로부터 영혼 이탈을 시도..........
          
♡레이나♡ 13-09-02 22:09
   
미리 신고?
               
플로에 13-09-02 22:10
   
ㅋㅋㅋ 미리 신고? 범죄 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향 13-09-02 22:04
   
찔린다..ㅜ.ㅜ
     
플로에 13-09-02 22:07
   
얼향님 이 셋 중에 뭐에 찔리시는 거 ㅋㅋㅋ
          
얼향 13-09-02 22:08
   
술은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대신 절대로 직원들에게 강요는 하지 않습니다.
사장님하고 둘이서 마시는 걸 좋아하죠..
               
플로에 13-09-02 22:10
   
즐기는 사람들끼리는 좋죠...ㅠ_ㅠ 흑흑...
강요 안 하신다니... 좋은 사람... 얼향님 좋은 사람.........
                    
얼향 13-09-02 22:37
   
하악~
뷰웅신 13-09-02 22:04
   
싫지만 없어서는 안될 땔래야 땔수 없는... 현실에 술한잔 해야겠다..쓰~
     
플로에 13-09-02 22:07
   
ㄱ-............
기타사운드 13-09-02 22:06
   
동감입니다 !!
     
플로에 13-09-02 22:08
   
ㅠ_ㅠ 기타님 군대는 그래도 술에서 만큼은 자유롭겠지요...
담배는 다들 피운다던데...
          
기타사운드 13-09-02 22:14
   
전 담배는 전혀 해본적 없어요 ㅠ_ ㅠ
요즘은 군대에서도 담배는 많이 안권한다네요
               
플로에 13-09-02 22:31
   
오호. ^^ 다행이네요~ 담배 안 피면 안 펴도 되는군요~
후롱 13-09-02 22:06
   
부어라 마셔라 하는곳에서 미리 쑤욱..도망가세요 ㅎㅎ
     
플로에 13-09-02 22:06
   
도망갈 수가 없어요.........
특히 가족모임 같은 경우엔....................... 하아...ㅠㅠ
흑룡야구 13-09-02 22:11
   
제가 좋아하는 세 가지, 야구, 술, 여성 ㅋㅋㅋㅋㅋㅋ
     
플로에 13-09-02 22: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성이라니... 저도 여성은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구장 가면 야구도 보고 술도 마시고 여자도 보고...................................
흠... 이것도 삼종 세트였어...ㄱ-
          
흑룡야구 13-09-02 22:34
   
사실은 야구, 운동, 여성인데, 술이 있음 여성과 좀 더 편해져서 좋아할 수 밖에 없더군요. ㅠㅠ
세상이 13-09-02 22:20
   
이게 참 그래요 ㅎㅎㅎㅎ 믿으실지 모르지만 저도 술 폭력 담배 싫어 합니다. ㅎㅎㅎㅎ

근데 사람만나다보면 술을 마시게 되고 마시다보면 많이 마시게되죠. 뭐 술취하게 마신적은 없기에

저도 제가 뒷치닥거리를 하게 되지만 (사실 이거때문에 술을 싫어해요 ㅎㅎ)

안마시는게 힘들긴해요.  그래도 안마실때는 안마시죠. 친한 사람들끼리는 전 안마셔요. 다들 절알아서

술을 주지도 않죠.

폭력도 싫어 하는데 말입니다. ㅎㅎㅎ 운동을 사람때리는걸 했다는..^^;; 하지만 운동이라는거죠. ㅎㅎ

지상을 달리기시작해서 사람때리는걸로 가서 몸커지는걸로 돌아선 ㅎㅎㅎ 저의 운동인생이네요. ㅜㅜ
     
플로에 13-09-02 22:31
   
폭력이 싫어서 폭력을 배울 수 있다고 봐요.
그 폭력에 대항해야 하니까.........ㄱ-;
어쨌든... 운동의 난이도가 점차 올라가네요!!! ㅋㅋㅋㅋ
          
세상이 13-09-02 22:35
   
ㅎㅎ 아니예요 점점 쉬워진거예요 달리기가 젤로 힘들어요..ㅜㅜ 몸커지는게 젤로 쉽고요. ㅎㅎ 보디빌딩 운동 하는사람들 글보면 고난이네 뭐네 하는말들 많이 하는데 학교체육 해본적 없는사람들입니다. ㅎㅎ 보디빌딩처럼 쉬운운동은 해본적없어요 ㅎㅎ 노는거죠.. ㅎㅎ
장똥민 13-09-02 22:20
   
그중에서도 불편한 상사나 선배와의 강압적인 술자리가 젤 싫네요..
차라리 내 카드 던져주고 계산만하고 도망나오고 싶은..
술 사준다는 명목하에 수발 시중 다 들어야하는 그런 자리는..
어색한 웃음 재미없는 농담따먹기 하다가 돌아온적이 많네여
     
세상이 13-09-02 22:28
   
선배...ㅜㅜ 정말..이지...ㅡㅡ 선배...ㅜㅜ

전 선배가 술좀취해주신뒤 저한테 뒤에서 깃조르기를 갑자기 하는바람에 하늘나라구경갔다온적도 있어요 ㅎㅎ 돌려차기 맞고 날라간적도 있고요. ㅎㅎㅎ 그리고 선배왈... 넌 나때리면 안된다.. ㅎㅎ

뭐 나이들 드시고 나니 많이 어른스러워들 지셔서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ㅎㅎ
          
흑룡야구 13-09-02 22:32
   
선배의 이름으로 ㅠㅠ 군대보다 더함 ㅠㅠ
               
세상이 13-09-02 22:35
   
ㅜㅜ
                    
흑룡야구 13-09-02 22:38
   
제가 하는 선배는 마흔이 다 됐는데도 아직도 술먹음 후배 뺨을 그냥 갈김.

이제는 좀 피하고 보기 싫어지더군요. ㅋ
                         
세상이 13-09-02 22:40
   
피해야죠.. 그수말고는 없죠..
     
플로에 13-09-02 22:29
   
ㅠㅠ 으어 싫다 싫다...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싫네요 ㅠㅠㅠㅠ
흐규 13-09-02 22:27
   
술은 맥주 1캔이면 충분함요~('ㅅ')~
     
플로에 13-09-02 22:30
   
전 1캔도 다 못 마셔요...ㄷㄷㄷ 배 불러서......꺼억- ㅋㅋ
오캐럿 13-09-02 22:29
   
술, 담배, 폭력...이 세 가지 없는 세상.. 이루기 어려운 소망을 위해 건배~ㅋㅋㅋ
     
플로에 13-09-02 22: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망을 위해 "건배"라뇨~~~!!!
또 이 핑계로 한 잔 해야 할 것처럼!!! 크왁-!
우리랑 13-09-02 22:32
   
담배는 태어날때부터 피진 않았지만 술은. 소주는 싫어하고 맥주는 음식과 조금은 먹는게 다죠 ㅋㅋ 솔직히 콜라가 더 맛있습니다 ㅋㅋ
     
플로에 13-09-02 22:36
   
콜라 맛있어요오~ 따봉~ ㅋㅋㅋ
     
♡레이나♡ 13-09-02 22:37
   
입맛이 같군욤~ 진정한 시원한맛은 콜라 캬~
똥꼬간질 13-09-02 22:33
   
난 혼자 술 마시는거 좋아함.ㅎㅎ
지금도 캔맥주에 마가렛트+땅콩 안주 삼아 홀짝 홀짝 마시는 중
     
플로에 13-09-02 22:36
   
적당히 음료처럼 마시는 건 괜찮다고 봐요...
취하도록 마시는 건 마약이랑 진배 없다고 생각해서...
간질님처럼 드시는 건 저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매튜벨라미 13-09-02 22:51
   
술에 대한 생각이 다른것뿐...
술이라는게 사람이 맘속 깊은 곳에 있는 말을 얘기하게 하는 매개체가 되기도 하죠..
분위기를 무르익게하는 힘도 있고..

다만 자기 주량껏 마실줄은 알아야죠.
그래서 술은 어른들한테 배우라는 것임..



어른들한테 배우라는게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니고
어려운 사람들과 먹었을때 자기 의지 이상으로 술을 마셨을때도
정신차리고 실수하지 않고 예의를 끝까지 지키고 선을 넘지않는 법을 배울수 있다는 것임
그런것이 '술버릇'이 되어서 나중에 술을 먹어도 점잖게 먹는 사람이 될 수 있음.
술버릇은 의외로 습관화 되는 경우가 많아요..
매튜벨라미 13-09-02 22:59
   
전 술을 전혀 즐기지 못하는 여자는 별로...
사람이 성향이 다 다르듯이..
술 전혀 안하고 올곧은 여자도 만나봤지만 결국은 저랑 안맞더라구요..

풍류도 즐길줄 알고 좋아하는 취미나 분야 확실히 있고
술도 즐길줄 알고~ 그래야 저랑 성향이 맞더라구요

그래서 술 한잔도 안하는 여자면 소개팅도 아예 안받음
아침잠마나 13-09-02 23:17
   
전혀 안마시고도 잘놀수는 있지만..가볍게 한두잔 정도는 나쁘지 않을까요?
술마시는거야 개인적성향이나 취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그걸 강요하거나 안마신다고 구박하는게 문제일듯 합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혼자 즐기는 타입이라;; 남들 마시는건 신경 못쓰는 타입이에요 ㅋㅋㅋ
Smilla 13-09-03 00:18
   
전 부어라 마셔라 하는 술, 특히 외부에서 남성이 낀 술자리는 ㄴㄴ
하지만 가끔씩 혼자 기울이는 술은 아주 좋아해요~
소주는 알콜 냄새가 많이 나서 그닥 선호 안 하고
맥주나 와인, 막걸리, 양주는 OK!
그 중에서도 맥주를 젤 자주 마시는 것 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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