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만삭이네요;ㅁ;/
저도 잘 모르지만... 제가 주인이라면 솜털처럼 부드런 이불 같은 걸 준비할 것 같아요.
새끼들 데굴거리게. ㅋㅋㅋ 그리고 똥오줌 싸면 이불을 계속 갈아줘야겠죠. ㄷㄷㄷㄷ
분만실도 마련해 주시고요.'ㅁ';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걸 알면 분만에 집중하지 못할 테니까요. 어두운 개집을.....ㄷㄷ;;;
출산은 어짜피 어미 혼자 하는 거니 사람이 딱히 도와줄 게 없어요.'ㅡ'/
환경만 갖춰주시면 될 것 같아요. ^^
저희집 개는 3마리 임신 했었는데 둘째가 너무커서 병원가서 선생님이 받아주셨어요
선생님이 손넣고 새끼를 빼주셨다고 해야되나 그것도 오래걸렸네요;;
아기 낳는 개도 초산이고 저희도 아기 받아본적이 없어서
오래 기다리다가 병원으로 갔네요.. 의사 선생님도 집에서 받기는 힘든 상황이였다고 하시고
힘들게 3마리 낳았는데 막내는 구석에서 몇일 뒤 죽었구요
정말 쉬지 않고 울어대던 아이였는데 어미가 잘 돌보겠지 했지만
모성애가 모잘랐던건지 벽이랑 어미 등 사이에서 질식사 한 것 같아요;
어미가 낳을때 고생해서 그랬나 다른 개들이 아가 키우는걸 못보구 자라서 그런가
아가들한테 살갑지가 않더라구요.. 식구들이라도 눈 떼지말고 잘 봤어야되는데
아가들 몸 가눌때까진 질식사하나 체크도 잘 해줘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