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3-10-08 15:00
우리 회사개가 새끼를 조망간 낳게 생겼는데...
 글쓴이 : 가끔쓴다
조회 : 1,939  

산적같은 사내들 밖에 없는 회사인지라..

뭘 준비 해야 할지..  뭘 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있으면..  준비해야 할꺼나 아시는것 ..  주의해야 할점 알려주십시오.

SN209580.JPG

SN209583.JPG

걱정이 많이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행인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커피and티 13-10-08 15:04
   
우리나라 칡소같은 털이네요. 순산해라!!!

(저는 잘 몰라서... 좀 기다리시면 좋은 정보 많이 주실거에요)
수연 13-10-08 15:06
   
진도를 키워봐서 아는데..
그냥 격리시켜 놓고, 개집 안에 지푸라기 같은 거 깔아 놓으면
알아서 합니다.
(이불이나 담요는 자칫 새끼가 깔려서 질식할수도 있어서)
우유를 데운 후 식혀서 주면 좋을 겁니다.
     
플로에 13-10-08 15:07
   
헉... 질식하나요?;;;
덜덜덜...........
플로에 13-10-08 15:07
   
어이쿠 만삭이네요;ㅁ;/
저도 잘 모르지만... 제가 주인이라면 솜털처럼 부드런 이불 같은 걸 준비할 것 같아요.
새끼들 데굴거리게. ㅋㅋㅋ 그리고 똥오줌 싸면 이불을 계속 갈아줘야겠죠. ㄷㄷㄷㄷ
분만실도 마련해 주시고요.'ㅁ';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걸 알면 분만에 집중하지 못할 테니까요. 어두운 개집을.....ㄷㄷ;;;
출산은 어짜피 어미 혼자 하는 거니 사람이 딱히 도와줄 게 없어요.'ㅡ'/
환경만 갖춰주시면 될 것 같아요. ^^
수연 13-10-08 15:08
   
위 사진... 진도 호구 아닌가요 ?
81mOP 13-10-08 15:11
   
엇...호구다...

호랑이 무늬...

초딩때 봤던 명견 실버라는 애니가 생각나네요.

거기 쥔공 개랑 마견삼형제가 호피무늬였는데....ㅋ
81mOP 13-10-08 15:13
   
제가 어릴적 개를 키울 땐 그냥 개집근처에 사람 못다니게 하고
개집 입구를 박스 같은 거로 둘러 쳐서 개집안이 바로 보이지만 않게 했었던게 기억나네요.

물론 개집안에는 못쓰는 이불이나 옷가지로 바닥을 따뜻하게 깔아 줬었죠.
OVERMIND 13-10-08 15:14
   
일단 격리된 개 집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바닥에 이불을 깔기전에 커다란 박스를 구해서 먼저 깝니다. 여기서 중요한데
박스를 이용해서 개집 입구에 방지턱 내지 문지방처럼 땅으로부터 10센티가량 솟아오르는 턱을 구축합니다
이것은 새끼가 기어나오는것을 방지 하기 위함.

개집 입구는 얇은 천으로 커튼처럼 쳐서 막아줍니다(천을 대고 호치키스로 두번박아주면됨)
실내라면 상관없지만 밖이라면 개집에 구멍을 뚫어 집안 천장에 백열전등 하나 설치 합니다
(실내온도 유지용. 간혹 어미가 밥을 먹거나 자리를 비울때 온도 유지에 최곱니다)

이정도만 해주면 됩니다
모라고라 13-10-08 15:17
   
나중에 새끼도 찍어서 올려주세요~ ㅎ
몰락인생 13-10-08 15:21
   
무늬가 이쁘네요~~~

어릴때 듣기론 낮선 사람이 새끼들 보면 물어 죽인다고 하던데 격리시키고 보온될만한거 넣어주면 될것같네요

출산후에 보양식 같은거 조금 챙겨주면 알아서 잘키울겁니다..
     
81mOP 13-10-08 15:23
   
울개는 안그랬는데....
          
몰락인생 13-10-08 15:24
   
냥이는 새끼 물고 다른곳으로 이동하고 개는 물어 죽인다고 들었던 기억이 ㅋ
               
81mOP 13-10-08 15:25
   
토끼는 잡아 먹는다는 말 들었어요..
근데 개는 안그렇던데....뭐 저도 한 3마리 밖에 안키워봤으니.
                    
몰락인생 13-10-08 15:27
   
헐 잡아 먹다니;;; 아마 새끼 만지고 그러면 낮선 냄새가 나서 자기 새끼 아닌 줄 알고 그럴텐데;;;잡아 먹다니...토끼가 의외네요
                         
수연 13-10-08 15:28
   
잡아먹는 것은, 맹수로 부터 흔적을 지우기 위한 습성이죠
                         
81mOP 13-10-08 15:31
   
ㅇㅇ 그래서 토끼 새끼 낳을 땐 절대 보지 말라고 하죠.
가끔쓴다 13-10-08 15:2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필립J프라… 13-10-08 15:31
   
혹시나 상황에 대비해서 옆에서 계속 지켜보는게 중요한듯 합니다
우리집 개는 12 인지 13 시간동안 새끼를 낳아서, 집안식구들이 돌아가면서 계속 옆에서 지켰습니다.

새끼낳으면 탯줄 실로 묶어서 주는정도, 양수막 찢는거 도와주고, 정상으로 태어났나 확인했습니다.
만일 문제가 있다 생각되면, 빠르게 동물병원으로 ㄱㄱ 하는게 중요합니다.
팜므파탈 13-10-08 15:42
   
애완견 큰집 하나 사놓으세요  새끼들 낳을텐데 푹신푹신한 데서 낳고 자라야죠
새끼 낳으면 수고했어~(토닥토닥) 해주세용~귀엽다 ㅎ
달패 13-10-08 16:06
   
일단 격리해야하고 바닥은 스티로품을(종이박스도 괜찮음)깐 바닥에 짚이나 얇은 이불을 깔아주는게 좋구요.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입구를 가려줘야합니다. 그리고 윗분이 잘 말씀해 주셨는데 실외라면 백열등 하나 달아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뿡뿡이 13-10-08 16:10
   
순산 해랏!!
오캐럿 13-10-08 16:43
   
환경만 잘 조성해 주시고.. 일단.. 어미를 잘 먹여야 합니다~
새끼가 7-8마리정도 들은 듯 하니.. 보양식으로 잘 먹어야 젖이 잘 나옵니다.. 그래야 어미도 지치지 않습니다~
海東孔子 13-10-08 16:45
   
개가 멋지네요... 순산해서 엄마 닮은 새끼들 많이 낳기길 바래요.
가끔쓴다 13-10-08 17:11
   
실은..  저 개가.. 새끼때..  제일 못생긴 개였어요.    눈이 작아서.. ^^;;  제일 마지막까지 선택못된 강아지였죠.
역시.. 새끼때는 눈이 커야 귀여운듯..

근데..  자랄수록..  운전사들이 두려워하는 포스를 가지는 개로 변신하다군요.   

공장에 쥐가 사라지는 대신..  도망쳐온 쥐들이 잠깐 잠자는 휴게실에 몰려왔다는 문제가.. ^&^;;;
가끔쓴다 13-10-08 17:13
   
그리고..  첫경험 겪고..  바로 성병걸린..  치욕도 당했지요. 
쩔뚝거리며 걷길래..  다리에 상처가 있다 했더니..  성병걸린거였죠.   

역시..  개 병원비 장난 아니네요..    마치 부르는게 값인냥..  나오더군요.
     
스쿨즈건0 13-10-09 01:16
   
그건 순전히 숫놈땜에 그런건가봄요?썩을눔..
스쿨즈건0 13-10-09 01:15
   
순산하길효~ 새끼들도 잘키우세효^^시간되믄
나중에 ''올망졸망''강아쥐 사진도 올려주세효~~
한가닥 13-10-10 03:12
   
저희집 개는 3마리 임신 했었는데 둘째가 너무커서 병원가서 선생님이 받아주셨어요
선생님이 손넣고 새끼를 빼주셨다고 해야되나 그것도 오래걸렸네요;;
아기 낳는 개도 초산이고 저희도 아기 받아본적이 없어서
오래 기다리다가 병원으로 갔네요.. 의사 선생님도 집에서 받기는 힘든 상황이였다고 하시고

힘들게 3마리 낳았는데 막내는 구석에서 몇일 뒤 죽었구요
정말 쉬지 않고 울어대던 아이였는데 어미가 잘 돌보겠지 했지만
모성애가 모잘랐던건지 벽이랑 어미 등 사이에서 질식사 한 것 같아요;

어미가 낳을때 고생해서 그랬나 다른 개들이 아가 키우는걸 못보구 자라서 그런가
아가들한테 살갑지가 않더라구요.. 식구들이라도 눈 떼지말고 잘 봤어야되는데
아가들 몸 가눌때까진 질식사하나 체크도 잘 해줘야 할 것 같아요

첫째는 이미지에 있는 녀석이고 << 둘째는 입양 보냈구요 잘 살려나 T^T

새..끼 가 불량단어라 아가로 대체했어요;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8466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9668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100295
1976 저희집은 야옹이4마리입니다 (12) 백전백패 01-13 1935
1975 증인 ♥30분후인증펑♥~~~~~~~~~!!!!!! (15) 치킨집사장 04-06 1935
1974 사사우사 - 천하제일 농사꾼 (3) 유수8 05-28 1935
1973 커피 and 티님께 (6) 설중화 10-15 1936
1972 한국 가고 싶으다 (22) 헬로가생 03-12 1936
1971 [BGM]내다님~! (19) 블랙홀 10-14 1937
1970 벌크과자를 아시나요? (10) 평범남 09-19 1938
1969 저하고 인상이 닮았나요? 이거 인증인가요? 펑이요 (24) 세상이 07-13 1938
1968 15살 연하 (53) 커피and티 10-07 1938
1967 위험한 세상이긴 하네요. (23) 홍초 12-23 1938
1966 하루하루 늘어갈 뿐이야 널 향한 그리움은 (8) 귀요미지훈 02-28 1938
1965 요즘 하는것 (16) 연두귤 01-24 1939
1964 일요일은 군대도 한가합니다.. (18) 평범남 04-06 1939
1963 우리 회사개가 새끼를 조망간 낳게 생겼는데... (28) 가끔쓴다 10-08 1940
1962 내일 노동부 3자대면입니다.;; 겁나 떨리네요;ㅡㅡ; (12) 에치고의용 09-29 1940
1961 커티언니(찡긋) (19) 짤방달방 03-18 1940
1960 한시간전에 먹은 오늘 저녁 !!(사진) (12) 뽀리링 03-09 1940
1959 나 안자고있었어요~~ㅋㅋㅋㅋ (16) 축구 01-21 1941
1958 드디어 구피가...ㅠㅠ (4) 돌아온드론 08-03 1941
1957 복권 좋네요 (9) 초이성 03-31 1941
1956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많이 하시는 분들은 (10) 스트릭랜드 01-14 1941
1955 아! 대한민국에 이런 선생님도 계시네요!!! (감동!!!) (15) 멍삼이 03-22 1942
1954 한국인의 수리력과 컴퓨터활용능력이 낮다고? (15) OVERMIND 10-08 1942
1953 메야? 길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왔다고? (9) 매튜벨라미 01-13 1943
1952 어느 성당 수도자가 올린글 (7) 물망초 02-04 1943
 <  2021  2022  2023  2024  2025  2026  2027  2028  2029  2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