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가 언제 한번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글(40회 특집)을 남긴 적이 있었지요.
그때 제가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개인적 소견을 사실 그대로 5가지 사항만 기술했었습니다.
사실은 좀 더 많은데, 이미 장문을 이루어서 중요한 것만을 우선으로 했기에...
그리고 제가 또 오래전에 이런 댓글도 남긴 적이 있었습니다.
구르는 돌(잡호퍼(jop-hopper; 직업을 자주 바꾸는 사람, 혹은 팔방미인)에 대해 미국과 독일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다르다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우선, 이 미국이라는 나라는 잡호퍼들을 좀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리저리 유동성있게 옮겨다니는 직장인(경험이 풍부한 노하우)을 결코 무시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스펙, 또는 능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팔방미인으로 봅니다. (=or rolling stone)
(물론, 능력과 실력이 그에 못미치면 좀...!!!^^;; 헤헤!!)
이에 반해서...
독일은 이런 잡호퍼들에 대한 시선이 매우 따갑습니다.
뜨내기 취급을 합니다. 또 조직 내 직장인들의 주인의식이 강해서 다른 직장에서 온 사람을
하나의 조직을 파괴하는 불편한 사람으로 몹니다. 즉, 그 사람이 오면, 어느 한 사람은 반드시
또 나가야 하는 인식 때문에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 신참자는 대개 오래 못버티는 경우가 많답니다.
이것은 미국과 독일에서 살다 온 경제 관련 칼럼리스트가 해준 말씀입니다. 제 사견은 아닙니다.^^;;
이렇게 어떤 현상에 대한 상황 인식이 국가마다 다른 것이 참 재미있지 않습니까?
음... 여기까지는 걍 잡견이고, 서두입니다.
제가 주제 넘지만, 여러 직장을 두루 다녀본 경험을 살려 여러분들께 조그만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기고 싶습니다. 참조해 주셨으면 합니다.^^ (마, 사회초년생의 연장선 아인교!<----40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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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싫은 사람(적)과 잘 어울려야 한다!!! (적응력은 여기에 달려 있다!!!)
우리나라도 뉴커머들에게 상당히 좀 배타적인 편입니다. 직장에선 소위, 굴러 온 돌 은근 싫어합니다.
신참자가 일에 적응하는 것은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관건은 어느 직장이나, 자기와 일에서 오는 마찰, 혹은 자기에게 불편한, 배타적인 시선을 보내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는 겁니다. 바로 이런 사람들을 잘 견뎌야 합니다. 여기서 결판납니다. 불문율입니다.
직장은 일보다는 이런 사람 관계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두게 되는 경우가 사실, 더 많습니다.
이럴 때 '진짜 인내력'이 나오는겁니다. 사람을 견디는 인내력!!!
저는 능력,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간 관계를 좀 더 우선시하고 싶습니다.
(모자르는 능력은 시간이 해결해 주지만, 한번 어긋난 인간 관계는 회복이 힘들어요!)
싫은 사람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들에게 오히려 더 인사를 더 깍듯이 잘 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만 묵묵히 하는 것 외에는 정말 다른 최선의 방법이 없습니다.
괜히 어설프게 자기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왜 제게 유감이 있습니까?"하는 식의...
그런 쓸데없는 말은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려 반감만 사게 될테니...
또 간부들은 인사성 밝은 것, 의외로 참 좋아한답니다.^^
인사를 항상 습관화시키세요~!ㅎㅎㅎ 멍멍!!
2. 일상 시간을 면밀히 분석해야 합니다!!!
어차피 직장은 돈 벌러 가기 때문에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자기의 하루 일과를 면밀히
면도날(^^;;) 분석을 해야합니다.
*가만히 분석해보면, 직장인의 일상 시간은 3개지요!
1. 남의 시간(직장 업무 시간)
2. 나의 시간(오로지 나만을 위한)
3. 수면시간
그런데 여기서 애매한 시간이 있습니다.
바로 1과 2 사이의 시간인데요. 바로 (출근 시간)입니다.
*출근 시간도 따져서 계산해야 하지요.
1. 잠자리에서 일어나 식사 후 문밖을 나갈 때 걸리는 시간
2. 문밖에서 나간 후, 교통편을 기달려 바로 승차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
3. 그 교통편을 타고서 직장의 문에 들어갈 때까지 걸리는 시간
왜 이것을 따져야 하느냐면, 이것은 내 시간이지만, 직장 때문에 움직이므로 궁극적으로 남의 시간입니다.
직장을 특히, 이직할 때 이것을 한번 허블라게 따져봐야 합니다.
*직장 근무시간(9시간)+출퇴근 시간(2시간)=남의 시간
*집에서 쉬는 시간(6시간)=나의 시간
*수면시간(7시간)=나의 시간
또 직장에서 월급을 많이 받고, 일을 많이해 나의 시간을 줄이느냐 아니면,
월급을 적게 받고, 일을 적게 헤서 나의 시간을 늘려 자기 계발로 활용하느냐도 선택을 해야지요.
여러분, 기억의 천재이십니까?
무조건 메모하는 습관은 꼭 들여놔야 합니다!!!
3. '똥구멍'은 닦고, '돈구멍'은 막자!!! (크게 외치면셔 따라 해보세용!!!^^;; Everybody~!!!)
연봉 1억 되시면, 그까이껏 쉰나게 펑펑 카드 질러블라~!!!ㅋㅋㅋ(농담입니다.^^;;)
안 그라믄...
*한달에 쓰는 비용을 아주구냥 철저히 계산을 해야 하지요. (가계부 및 항상 메모 습관을...)
1. 세금 2. 저축 3. 용돈 4. 비상금 및 비자금, 돼지 저금통
여기서 (용돈)에 주목해야 합니다!!!
자기가 가장 많이 쓰는 부분이 보통 어떤 건지 항목을 쭈~욱 나열해보면,
분명히 돈이 새는 구멍(부분)이 있을 겁니다. 이것을 어떻게든 막아야 돈을 절약할 수 있지요.
돈을 못벌면, 절약이라도 해야하지 안겠어요?
쇼핑도 가급적, 쓸데없는 충동구매가 아닌, 계획구매를 하세요!!!
사는 물건 일일이 영수증 보관해서 모아두면, 물가 변동도 나중에 알게 되지요.
별 것 아니지만, 이런 것 소홀히 하면...
아주구냥, "어? 도대체 내가 벌어서 생긴 그 많은 돈이 다 으디로 줄줄 새는 겨?" 하면셔
뭐 요런 자조섞인 석탄 아니, 한탄이 나오게 됩니다앙!!!ㅎㅎㅎ
그러니 똥구멍은 닦고, 돈구멍은 막아야 합니다. 그런데 간혹가다가...
반대로 똥구멍은 막고, 돈구멍은 닦는 사람이 있어요!!!
그라믄 사람 바로 죽슴돠!!!!!!!!!!!!!!!!!!!!!!!!!!!!!!!!!!!!!!!!!!!!!^^;;; 멍멍!!
4. 직장 내, 돈줄을 쥐고 있는 사람이 꼭 있다!!! (자신을 키워줄 사람!)
직장에 들어가면, 일을 잘하는 사람이 꼭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빨리 캐치해서 그 노하우(경험)을 빨리 자기 것으로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직장선배도 맨 입에 일을 쉽게 안 가르쳐주지요. 지도 어렵게 배운 것을 남에게 그렇게 쉽게요?
택도 음써요!!! 결국은 이런 사람을 술이나 그 어떤 다른 수단을 써가면서 그 사람과
가깝게, 살갛게 대하는 수 밖에요. 그 사람이 당신에겐 돈줄인 것입니다.
그리고 오너가 당신에게 요구하는 것은 철저히 '이익'이지, 당신이 아닙니다.(냉정한 사회!ㅠㅠㅠ)
그 오너에게 당신이 해줄 수 있는 합당한 필요 충분조건을 확실히 갖쳐놔야 합니다.
그가 진정 원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눈칫껏 빨리 캐치해야죠.(작은 회사의 경우)
그런 비장한 카드를 내놓아야 그 오너가 당신을 믿고 키워줄 겁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신뢰를 그에게 보여줘야지요.
혹시 실력이 부족하면, 그럼 성실성, 정직으로 승부하세요!
그게 없으면, 당신은 그냥 소모품이라고 생각하고 언젠가는 그가 내동댕이 칠 겁니다. 시간문젭니다.
사회는 이래서 냉정한 겁니다.
특별히 가진 게 없는 사람, 반드시 이 길 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바로 인맥!!!
5. 그만둘 때, 잘 그만 둬야 합니다!!! (유종의 미!!!)
직장도 어차피 우리가 돈을 벌려는 수단으로서 다니는 거지요.
우리 인생의 목적은 사실, 일이 아닙니다. 돈이 아닙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그 직장에서의 일로 자기 하루의 시간이 항상 스트레스만 받고,
말할 수 없는 인생의 회의감, 모멸감, 과로로 인하여 자기의 모든 일상이 크게 흔들리고, 무질서하게
흘러간다면... 즉, 하루의 일상과 건강이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괴하게 된다면...
오히려 차라리 그만두는 것이 더 현명한 겁니다. 일을 건강보다 앞에 놓을 수는 없습니다.
또 일을 즐겨야지, 끌려다니거나, 혹은 중독되면 언젠가는 꼭 탈이 난답니다.
(멍삼이는 스티브 잡스보다 건강한 거지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장 그만둔다고 패배자 아닙니다!!!
위인, 작가들이 현실에 맞지 않은 억지 화술로 성공을 너무 현혹시킵니다.
그게 좀 비현실적이라는 거지요!!! (아 글쎄, 이론과 실제는 달라도 한참 다르다니깐요!)
넌 인내력이 정말 없다! 포기하면 인생에 바로 지는 거다! 약한 정신력에 문제가 있다! 등등...
어찌 보면...
사람이 살면서 사회 구조적인 문제의 제약으로 인해서 포기되는 것은 사실, 상당히 많습니다.
이것은 엄현한 현실입니다. 당신 개개인의 탓으로만 전부 다 돌릴 수만은 없다는 거지요.
그러니 자격지심으로 괜한 자책감이 들면서 실망할 필요도 없다는 거지요.
그건 자신을 스스로 더 괴롭게 할 뿐이고, 당신의 자신감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느 회사나 그 특유의 조직 분위기가 분명 흐릅니다.
업종, 인원수, 그 회사가 지향하는 것들에 따라서 다 다릅니다.
그런 분위기도 가급적 눈치껏 빨리 캐치하시고,
행여나 그만 둘 때 자신에게 불이익이 올 것 같다면,
가급적 화사나 남(타 직원)에게 그만둔다는 내색은 미리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만두기 바로 그 직전까지!!! ("좀 여우처럼 굴라!" 이말이여!^^;; 안다스탠?ㅋㅋㅋ)
반대로 오랜 직장에 좋은 이미지를 남겨 놓으셨다면, 그건 충분히 자랑하셔도 좋습니다.
그만둔 후 뜻하지 않게 어떤 행운(연줄)이 찿아오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세상 좁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장 내에서 사랑 받으실려면, 고달프셔도 항상 웃는 얼굴로 보이시고,
유머 감각은 필요가 아닌, 필수입니다!!!^^ 푸~하하핫!!!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멍멍!!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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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구멍은 닦고, 돈구멍은 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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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제! 마, 멍삼이가 서민의 갱제를 허블라게 고려했다 아인교! (^..^);;;
16세기 영국의 장사꾼 그레샴도 돈의 흐름 현상에 대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Bad money drives out good.)란 유명한 말을 남겼는데...
그럼 이 멍삼이라고 못할소냐!!! 푸~하하핫!!!
책받침
여러분, 1등 복권에 당첨되시려면 일단, 복권을 사셔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후회를 하든가 말든가 하지요.
행운도 그것을 쫓는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거져 오는 행운은 잡을 확률이 떨어집니다.
그나마 그것을 좀 더 부여잡으시려면, 몸으로 행동하셔야 합니다.
세상은 행동하는 자에게 우선권을 주게끔 되어 있어요.
자, 행동하세요! 언능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