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작가가(얼굴을 안보여준다) 새로운 책에 대해서 인터뷰한다
그는 이렇게 운을 띈다
"누군가의 책을 배껴보셧나요? 내꺼인냥..그것은 남의 영혼을 내꺼인냥 가져가는거죠"
(화면바꿈)
20년전 20대 초반의 무명작가엿던 주인공
어떤 분의 글을 배끼고 그 글이 우연히 당선되면서
작가로서 활동하면서 점점 유명해진다
10년후 최고의 작가로 핫이슈해진 주인공은
어느날 한통의 전화를 받는다
"28일안에 너와 나의 인생은 제자리를 찾을 것이다"
그리고 일어난 기가막힌 일들..
하나둘씩 모든이의 기억속에서 사라지는 작가의 책들..
작가의 첫작품..작가의 베스트셀러..순서 없이 작가의 책 27권이 모든이의 기억속에 사라지는데..
믿을 수 없는 일들을 겪는 작가!
곧 그는 의문의 전화 한통을 기억해내고는 전화를 건 범인을 찾아나서는데..
(찾는 장면들 생략)
그의 위치와 연락할곳을 알아내서 다시 원래대로 돌려내라고 격노하는 작가
그 범인은 그에게 미션을 줄테니 그것을 달성하면 모든것을 돌려주겟다고 한다
첫째 그에 대해서 알아내라
둘째 그가 있는곳을 알아내라
셋째 그를 감동시킬 작품을 만들어내라
마지막으로 이 세가지중 하나라도 이루지 못하면 모든것이 뒤바뀌고 기억마져 지워진다고..
(미션 성공 중간생략)
그를 감동시킬 작품을 만들어 내라..최종고비의 작품..
그는 여러모로 고민에 고민을 이어가다가
첫번째 미션(처참한 그의 인생)과 둘째 미션(좀 않좋고 슬픈곳에 삼)
그리고 그와 대화를 할때마다 말햇던 자신의 인생은 너무다도 슬프고 눈물이 낫다는 이야기들
그것을 듣고는 작품을 만든다..그 범인의 인생으로..
범인은 작품을 받아들고는 읽다가 격노한다
자신의 작품을 배껴서 인생을 망친자가 이제 자신의 배껴서 책을 쓴다고
넌 모든것이 틀렷다고 이제 기회는 없다고 자신의 인생은 슬프긴햇지만 감동은 없다고
미션이 실패햇음을 선고한다
(그리고는 어둠...)
다시 인터뷰때로 바뀜..유명작가의 재등장
신작품의 내용(위의 내용과 같다)을 설명하고 한마디 한다
"누군가의 사소한 잘못이 남에게 커다란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잘못된것은 잘못을 저지른것보다 잘못을 고쳐나가지 않으면 안되는것입니다"
그리고는 돌아서는 얼굴은 주인공의 얼굴이엿다
(다시 마지막 미션을 받는 곳으로 회상)
격노한 범인의 말에 주인공은 침착히 끝까지 읽을 것을 부탁한다
범인은 집어던진 책을 다시 주워다가 쉼호흡을 한다음 다시 천천히 읽는다
천천히 책을 읽는 범인의 눈에는 눈물이 고이기 시작한다
주인공이 쓴것은 완전한 그의 삶이 아니라 그의 삶의 에피소드를 조금씩 해피엔딩으로 바꿔놧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가 쥐어준 책의 마지막 정말 마지막 장면은 공백으로 남겨져 있다
주인공은 이렇게 말한다
"마지막 장면은 당신의 몫입니다..해피엔딩으로 갈지 세드 앤딩으로 갈지.."
그렇게 말하고서 작가는 책의 글쓴이를 보여준다..글쓴이:(범인의 이름)
그렇게 범인은 책을 꼬옥 안고 서럽게 운다..
어느날 아침 주인공은 스스로 인터뷰를 연다
자신의 무명생활을 벗어나게 해준 작품은 자신의 작품이 아니엿음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