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직접 경험하기 전이랑 달라요.
여기 사람들 중에 아프가니스탄출신들도 꽤 있는데
아프가니스탄 하면 평소에 이슬람, 테러, 전쟁 뭐 이런거만 생각했었는데
여기와서 직접 보고 대화해보니 생각보다 재밌는 사람들이더라구요.
출신을 안물어봤으면 그냥 유럽인으로 오해할뻔...ㅎ
(생김새가 조금 비슷한거 같아요 유럽인이랑)
슬쩍 모국이 그립지 않냐고 물어보니 그립긴 한데 안전하지 못한 곳이라서
별로 가고 싶지 않다고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어째보면 불쌍한거 같기도 하고,,., 흠;; 그노무 종교가 뭔지 ; 참...
더욱더 신기한건... 얘네들 무슬림인데도
홈파티때 고기 엄청 잘먹더라구요. 돼지고기며 술이며 ㄷㄷㄷㄷㄷ
일부러 할랄음식까지 준비해뒀는데 전혀 개의치 않더란;;;;; 응?????
정말 신기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