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5-12-09 01:39
기계설계쪽에 종사하시는 분 계시나요?
 글쓴이 : 평범남
조회 : 2,104  

p.s 잡게에도 중복글이 있으니 일단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간만입니다 친게 님들
제가 전문대대학교 과가 기계자동차과 이고
제대후에 설계쪽으로 갈려구 캐드를 배우고 있습니다.
굳이 설계가 아니더라도 캐드나 기타 설계프로그램으로 하는 회사를 목표로
캐드를 배우고있는데 제가 대학에서 캐드말고 유니그래픽스도 배웠습니다.
캐드는 범용성?이라해야되나 가장 대표적인 설계프로그램인 대신 누구나 쉽게 배울수 있고
또 캐드하나만으로는 취직이 어렵다고 해서 유니그래픽스나 카티아를 배워보려고 하는데
카티아는 디자인계열에서 많이들 쓴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유니그래픽스는 대부분 잘 안쓴다고 하는데
유니그래픽스는 실제로 기업에서 잘 안쓰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김경우
언젠가 저런차를 드라이빙 한뒤 맛있는 맥주와 날 사랑해주는 여인이 있으면 바랄게 앖겠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미우 15-12-09 04:44
   
다 이름도 알고 구경도 해본 툴들이지만,
전공이나 전문 분야가 아니기에 그 부분은 다른 분의 답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 각설하고... 외적인 부분만 말씀드리면,

어떤 일이든 툴을 목표로 삼지말고 하고자 하는 일을 먼저 보세요.
어떤 것이든 현대의 설계나 개발 시뮬레이션 툴들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고 그 중에 가장 큰 부분은 생산성과 취향에 있습니다.
같은 일을 하는데 인기있는 한가지 툴을 고집하는 사람이 있고, 인기가 덜 하지만 내 나름으로 찾은 장점과 생산성에 치중한 툴을 쓰는 사람이 있고, 여러 툴을 장점이 부합되는 과정에 혼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현대의 툴들은 분야를 막론하고 그 범위가 넓고 기능이 많기에 복잡도가 있어 원활히 다루는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언급한 케이스 중 가장 발전된 형태라고 한다면 마지막이지만, 이런 이유로 이는 많은 노력이 드는 일이겠죠.

또 한가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현업에서는 많이 쓰이고 인기 있는 툴일수록 당연하게도 취업의 문이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덜 인기있는 툴일수록 안정된 곳을 구하면 철밥통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정 이상 사업이 궤도에 오른 기업이 꾸준히 쌓아온 커리어와 그로인해 꾸준한 업무 발주가 이어진다면 툴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고, 비인기 툴의 경우 고급 인력의 수급이 그만큼 어렵기에 더 좋은 처우를 받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당장의 취업이 문제라면 모르겠으나,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두루 접하고 일과 손에 맞는 것을 고르고, 나머지를 잘 활용할 능력까지 겸비하시기를...

뭐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허섭한 내용입니다만 뭐든 한살 더 먹기 전에 느끼기 힘든 것도 있는 법이므로..
꽤나 심심한 친게에 늦은 시간 새로 올라온 글이라 오지랍 잠시 떨고 갑니다. ㅎㅎ
스파이더맨 15-12-09 06:46
   
유니그래픽스가 엄청 비싼걸로 알아요.

카티아 솔리드웍스 프로이 등등 많이 쓰지만 유니도 꽤 쓰는걸로 알아요..

그리고 한가지 제대로 배워 두면 다른것들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단축 됩니다 비슷비슷한 점이 많으니까요.
짱쭌 15-12-09 19:39
   
비슷비슷 합니다.
그리고 현실을 말씀드리면 취업하셔서 그 회사에 쓰는 툴에만 익숙해 지시면 문제 없습니다.
키움 15-12-10 09:19
   
어느 분야든 회사에 따라 다른거 쓰는데 보통
UG는 보통 핸드폰쪽에서 많이쓰이고
카티아는 항공쪽
방산쪽은 마스터캠,카티아 많이씁니다.
인벤터 쓰는 곳도 있구요..

솔리드웍스는 쓰는 곳을 아직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제 경험상 가장 많이 쓰는게 마스터캠이죠
3D는 아니고 2.5D로 봐야하는데.. MCT 프로그래밍하는게 편리해서 자주 씁니다.
그리고 요즘 5축가공기가 늘어나면서
3D 툴로 많이 넘어가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대표적인게 카티아, 솔리드웍스, 인벤터입니다.

따로 배우실려면 카티아 배워놓는게 가장 좋아요.
UG도 배웠는데 가장 편리하고 깔끔한 툴 입니다만 우리나라 현장에서 쓰이는 비중이 낮은편입니다
제 경험을 기준으로 중요한게 카티아>인벤터>솔리드웍스>UG

설계만 하는게 아니라 NC프로그래밍도 하실거면 마스터캠도 공부하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나스 15-12-10 11:19
   
설계 자격증 하나없이 벌써 기계설계한지 8년이 다되가네요,

항상 느끼지만, 무슨 기사 자격증이나.. CAD 1급이나.. 그런건 아무것도 중요하지않아요

대부분 조립도면 투상도 못합니다

면접하는 사람들도 뭐 그런 자격증 여부에 대해 볼수도있지만

사실 그사람들도 다 알거든요.. 자격증 여부가 일하는것에 대해 크게 상관관계가 없다는것을

CAD 나,, 인벤터나,, 솔리드 웍스,,솔리드엣지,, 카티아,,유지,,

이건 전부다 그냥 툴에 불과합니다 2D 나 3D나,, 아무것도 모르는상태라도 금방 배울수있어요

할수있는 툴이 많다는것은,, 어차피 2D 는 AUTOCAD가 점령하다 시피 한 상황이구요

3D 는 분야마다 달라요, 회사마다도 다르고, 대기업 지원 하실거라면, 거기에 상응하는 툴을 배우는게 좋겠죠

3D는 표준화 된 라이브러리가 따로없다면 2D 작업하는게 빠를수있습니다..* 툴에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그리고 3D 는 2D를 알고 해야되지요

이것저것 질문외 답변도 많은데,

결론은

1. 이력서 막 쓰세요. 자격증이 있건 없건.. 자격증있다고 다 붙는것도 아니고요

2. 툴 여러개 가져가도 어차피 설계업체 가면 다시배워야 됩니다.

3. 자격증 여부와 설계실력은 전혀 관계없습니다.

4. 카티아는 현대자동차에서 많이 사용하는걸로 압니다.

유지 같은경우 예전에 삼성과 협력? 시절에 삼성에서 주로 쓰였는데 요즘은 안쓰더군요

상대적으로 유지를 사용하는 빈도가 예전보다 적은게 아닌가.. 체감은 합니다만..
     
하늘바라기 15-12-13 18:06
   
ㅋㅋㅋㅋ 제나스님이 정확하시네요... 자격증 많이 따도 설계쪽은 사무실 마다 쓰는게 다르고

설사 배웠다고 하더라도 실무 설계 다시 배워야해요 ㅋㅋㅋ 대학에서 배운거 아무짝에 쓸모 없다

고 다시한번더 느낀 1인입니다.. 가면 멘붕 옵니다 ㅋㅋㅋ
잘생긴형 15-12-12 15:54
   
아직 젊은 분이 설계 같은 기능적인 일을 목표로 하시네요.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세요. 기계공학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좋겠지만 기사만 있어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물론 단순 설계만 하는 곳이라면 자격증 보다 실무적인 역량이 더 중요하겠지만.. 좀 멀리 봤으면 좋겠네요.
대학도 별볼일 없거나 안나왔고.. 기계쪽 일을 하고 싶다면 가장 좋은게 공공기관으로 가는겁니다.
참고로 카티아는 자동차 항공쪽 예를 들면 현대차나 협력업체
UG는 엘지, 삼성전자 같은 곳에서 많이 쓰는걸로 압니다.
조선쪽은 또 다르고요.
오캐럿 15-12-12 15:56
   
2D는 필수~ 3D는 옵션~ (간단 요약)
핵견습생 15-12-22 00:12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2년제 나와서 설계 진로는 아주 별로라고 봅니다...

도심가는 여자들로 수요가 가득하고

그리고 설비하는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큰 회사가 많고

그런 회사에 취업하려면 4년제에 좋은 대학은 나와야 설계 쪽 가서 할만하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공급이 있어야 일자리가 있을텐데

중소기업에서는 설계 잘못합니다

한다해도 모델링 정도 하는 거

금형이나 지그 기계 부품 가공품들 돈 얼마 못 벌어요

그 분야에도 여자들도 많습니다

일단 인건비가 싸거든요

차라리 그 프로그램 공부 할 시간에 캠 공부하겠습니다

그리고 인벤터 유지 카티아 오토캐드 등등

기본 중에 기본이에요

특히 오토캐드는 아무나 다 갖고 있어요

제가 아는 기술 과장님은 인벤터 유지 카티아 오토캐드 파워밀 마스터캠까지 하시는 분 계시는데

현장도 가고 캠도 하는 사람이 돈을 제일 많이 번다고 추천합니다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8296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9479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100102
1701 가생이에 과연 식스팩 소유자가 있을까요? (11) 짤방달방 03-24 2102
1700 아 글쎄, 그 화교미녀가 나한테 하는 소리가? 아오!!! (15) 멍삼이 12-27 2102
1699 아산 주민 있으신가요? 아산 맛집 베스트 1편 (2) 나무치 11-05 2102
1698 정은지 - 흰수염고래 (Live Stage + 수어 ver.) (1) 가비야운 05-13 2102
1697 아놔, 타자3 ㅋㅋ (24) 아이유짱 10-12 2103
1696 이상형 인증하고 운동하러감~~~ㅋㅋㅋ (10) 사바티 05-21 2104
1695 기계설계쪽에 종사하시는 분 계시나요? (9) 평범남 12-09 2105
1694 역시 싸구려는 다 이유가 있군요.. (28) Nostalgia 11-12 2105
1693 귀여운 고양이 (15) R.A.B 05-07 2106
1692 서울 놀러오시는 분들을 위한 글. (3) 띠로리 12-24 2107
1691 홍콩영화 하니 전 무협영화가 떠오르네요. (62) 호이호이 08-24 2109
1690 여자 친구가 카페에서 그냥 자 버리네요 ㅋㅋㅋㅋ (22) 샤를마뉴 07-21 2109
1689 겨울왕국 재탕 3탕 (7) 도제조 01-31 2110
1688 접촉사고 난거 현재 상황;; (15) 에치고의용 05-11 2110
1687 (28) 미우 10-30 2111
1686 누가 얘좀 말려주... (5) 아키로드 08-06 2112
1685 시원섭섭.. (6) R.A.B 11-19 2112
1684 들어가기 전 인증.. (16) 포인트 01-22 2113
1683 요즘 빠져있는 음악 상속자들ost 성장통 (1) 개소리는쌈 12-01 2113
1682 아... 이제 중2병 놀이 못할듯 (15) 아키로드 05-14 2115
1681 오늘 병무청에서...... (11) 스포츠맨 01-28 2116
1680 공항만 알면 섭섭한 인천 영종도&용유도 로맨틱 여행 (9) 러키가이 10-17 2116
1679 입장! 하루종일 잣어영 ㅠㅠ (11) 유니 01-21 2117
1678 막걸리 하루 한병.. 괜찮은가요? (14) 제나스 11-23 2117
1677 [BGM]새벽을 위한 안구정화 (8) 아놔짜증나 03-28 2120
 <  2031  2032  2033  2034  2035  2036  2037  2038  2039  2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