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전, 어릴 때 봐서 기억도 잘 안 나는데 광고 하나 때문에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자세한 기억은 안 나도 애잔했던 OST는 마음 속에 남아있나봐요.
아마 남자주인공이 비행기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여자주인공이 엄청나게 슬퍼하지 않았나 그렇게 기억되네요.
사랑하는 사람을, 가족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은 어찌 말로 표현 할 수 있을지...
잡게나 뉴스는 왠만하면 클릭 하지 않으려 하는데 저도 모르게 보고 있네요.
마음 속으로 꾸역꾸역 눌러놔도 다시 굵은 눈물이... 그러니 가족 맘은 오죽할까...
요즘은 뭘 해도 한 곳으로 생각이 돌아가네요.
이웃의 사촌아이도 희생되었다고 하니 마음이 더욱 헛헛하네요.
Out of Africa OST이기도 했던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을 광고음악으로 사용/추억을 되돌아 보게 하는 항공사 광고
최근에 본 미국대장에 본 영화 주인공인 로버트레드포드가 나오던데 정말 시간이 빠르단 생각을 했네요. 이젠 노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