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램프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면 일본의 여성 만화가 집단으로 한국 순정만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주옥같은 명작(?, 여성들 기준)으로 국내 팬들도 많이 보유한 작가군단이죠.
이 클램프의 작품중에 "쵸비츠"라는 작품을 잠시 들여다 보면 현재의 스마트폰 같은 휴대기기와는 비교조차 거부할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일종의 컴퓨터를 인간형상화시켜 인간사회와 공존하는 시대적 배경을 지닌 작품이고, 그중에서 "쵸비츠"라는 특별한 기능을 가진 컴퓨터가 주인공입니다. 물론 여자앱니다.*-_-*
이 작품의 주요 테마는 "기계와의 사랑은 불가능한가"이고 결국 치이라고 불리우는 쵸비츠는 자신의 사랑을 찾게되죠.
자 여기서 문젭니다.
치이(쵸비츠라는 pc)와 히데키(남주)는 이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게 되지만 문제는 치이(쵸비츠라는 pc)의 전원 버튼이 여성의 가랭이 사이(거시기)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의 남주 히데키는 평생 고자로 살아야 할까요?
이 애니는 여성향을 보여주고 있어서 여성들이 좋아하는 애니이며 여성들이 강추에 플러스 알파까지 더해서 시청을 권유하는 애니인데요..
남자의 시각으로 보면 평생을 불구로 살아가야 하는 히데키가 너무 불쌍하고 가혹한 형벌을 받게 됐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겁니다.
제 생각에 동의하신다면 여성분들은 앞으로 "쵸비츠"보라고 권유하지 마세요..
이상 뻘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