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학교 동창이 운영하는 곳인데, 얘가 보디빌더입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겠지요.)
그래서인지 몸이 엄청나죠.
만들지 않을 때도 그런데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하면 우왕~ 이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옵니다.
오늘 얘가 운동하는걸 지켜봤는데, 저는 뭔 만화 캐릭터가 수련하는 걸 보는 줄 알았네요.
참, 대단하죠.
학교다닐 땐 멸치를 보는 거 같은 몸이었는데 말입니다.
제 기억으론 아마 고등학교때인가부터 뜻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운동에 뛰어들었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