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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6 17:14
어떤 남자가 웁니다..
 글쓴이 : 달콤제타냥
조회 : 2,255  

어떤 남자가 웁니다.
어깨를 들썩이며 서글프게 울어요.

그 남자 옆엔
어떤 여자가 서 있어요.
아주 단호하고 냉정한 얼굴로...

그들은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눈도 마주치지 않습니다.

어떤 남자가 웁니다.
어떤 여자 옆에서..



- 목상태가 좋지않아 잠시 회사 근처 병원에 왔어요.
근데 어떤 남자아이랑 엄마가
아이스크림때문에 저러고 있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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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ne 14-06-26 17:17
   
병원에 왔으면 엉덩이 까고 주사맞아야죠~
     
달콤제타냥 14-06-26 17:23
   
ㅎㅎ 주사..아프네여 ㅠㅠ
          
drone 14-06-26 17:24
   
엄살쟁이.. 아이스크림  더위사냥 먹고싶네요.ㅠㅠ
               
달콤제타냥 14-06-26 17:28
   
아웅~ 정말 아프다요ㅎㅎ
저도 먹고 싶어효↗
                    
drone 14-06-26 17:35
   
전 충치있어서 참을랍니다. 몇년뒤에 충치치료에 혁식적인 방법이 생길때까지...ㅋ
                         
달콤제타냥 14-06-26 17:38
   
전 죽어도 먹을랍니다 ㅡㅡ^
                         
drone 14-06-26 17:44
   
이비인후과였군요.. 제가 귀에 바람을 후~ 불어보겠습니다.
                         
달콤제타냥 14-06-26 17:48
   
.................
전 목이 아파서 왔어요!!! ㅡㅡ;;
                         
drone 14-06-26 17:49
   
기본상식이 없으니 이런 말을 하시는거에요.

귀랑 목은 다 연결되어있다구요. 제가 귀에 후~~~~ 하고 불면 목도 다 나을거에요.
                         
달콤제타냥 14-06-26 17:58
   
쳇!! 됐어요~
불어서 나을 거라면 샤방한 신입사원에게 불어보라고 하죠 뭐..(ㅎㅎㅎ...발그레..)
                         
drone 14-06-26 18:00
   
영계만 좋아하는 비뚤어진 세상..    이 분노를 문학작품에 쏟아 내리라...
                         
달콤제타냥 14-06-26 18:01
   
이렇게 대문호는 탄생되고.......ㅎ
                         
drone 14-06-26 18:06
   
아구구 이제 그만 멈춰야되겠네요.

나 뭐하는거야 ㅠㅠ
제냐 14-06-26 17:22
   
이 글이 전 시 인줄 알았어요? 소문만 나면 노벨 문학상 측에서 꿈틀~ 할 정도의..

[http://1.bp.blogspot.com/-HuLUGIwQdQ4/Uygl-f0-GWI/AAAAAAAAF14/wIb4asE3_TI/s1600/joker+clapping.gif]
     
달콤제타냥 14-06-26 17:25
   
아니~  황제와 사병을 모두 넘기신 분 아니십니까??!!ㅋㅋ
과찬이십니다 (__)
          
제냐 14-06-26 17:27
   
[http://abyul.com/zbxe/files/attach/images/1631/413/120/73.png]

황제와 사병 ㅡㅡ;;

그래.. 인생은 원래 쓸쓸한거야..고난도 오지...
               
drone 14-06-26 17:29
   
소설 제목에 어울릴듯.  황제와 사병

그렇게 그는 나에게로 다가와 한명의 사병의 되었다.
                    
제냐 14-06-26 17:30
   
                         
drone 14-06-26 17:36
   
토라진 사병의 어깨에 황제는 그의 손을 부드럽게 올려놓았다...

황제의 손길에 마음이 풀어진 사병은 긴장의 끊을 놓아고 그는 그렇게
 한명의 병마용이 되어버렸다
                         
제냐 14-06-26 17:38
   
제냥님? 거기 병원 어디에요? 드론님 좀...
                         
달콤제타냥 14-06-26 17:43
   
여긴 이비인후과 임당..ㅋㅋ
                         
drone 14-06-26 17:44
   
명작은 기존의 틀을 깨고나온다. 이건 하나의 세계
새로 태어나려는 자는 기존의 세계를 부서야 한다.

공전의 히트를 친 '황제와 사병'에 대한 대문호 '드론'님의 극찬이 담긴 서평
                         
제냐 14-06-26 17:44
   
119 불러야 겠어요..
                         
생마늘님 14-06-26 17:44
   
오.....호........드멘?
                         
달콤제타냥 14-06-26 17:51
   
대문호시고 몸짱 만드시는 중이고..
오늘 드론님께서 이것저것 인증을 참 많이 하십니다 ㅋㅋㅋㅋㅋ ^^
                         
drone 14-06-26 17:54
   
중략.......119 대원의 몸짓은 빠르고 매우 숙달되어있었다.  그는 당황스러운 기색없이  그 남자에게 다가가서 조심스레 몇마디 대화를 나눠었다.  주변의 소음때문에 대화내용은 잘 들리지 않았지만 제냐씨에 대한 내용인것같았다.
제나씨가 이번에도 병원에서 탈출하면 그땐 악명높은 수감형 병원으로 가야된다는 이야기인것 같다.
역시나 드론씨는 그 답게 침착하고 안정된 모습으로 119대원에가 그간의 상황을 설명하고있었다...
앞으로 일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중략
                         
생마늘님 14-06-26 17:56
   
ㄴ 제목 =  병원에서의 탈출
                         
제냐 14-06-26 18:17
   
좀 웃긴데? ㅋㅋㅋㅋ
                         
띠로리 14-06-26 20:37
   
드론님...
저 서평..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표절 아닌가요?
......
               
달콤제타냥 14-06-26 17:31
   
계절을 앞서가는 제냐뉨~
외롬타는 제냐뉨~
                    
제냐 14-06-26 17:36
   
미호인더스트리에서의 유혹도 뿌리친 고독한킬러 제냐 입니다.
외롬은 타는게 아니죠. 즐기는 겁니다. (코트를 두 팔로 탁 치며~ 유유히 걸어간다)
                         
생마늘님 14-06-26 17:37
   
푸!흡! ㅋㅋㅋㅋ ( 웃는거 아니에요 정말루요 ㅋㅋㅋ
                         
제냐 14-06-26 17:39
   
                         
생마늘님 14-06-26 17:40
   
화나쩌염? ㅇㅅㅇ ? ( 급 애교로 마무리
                         
달콤제타냥 14-06-26 17:41
   
ㅋㅋㅋㅋㅋㅋ 넘 우껴요~
                         
제냐 14-06-26 17:42
   
생마늘 축구 전문가님께선 오늘 스코어를 예상 하신다면? 이 아니고

제냥님 절 우습게 보시는군요!
                         
생마늘님 14-06-26 17:44
   
축구가 머에염?  @ _ @ ???
                         
제냐 14-06-26 17:51
   
스코어를 말하면 빼도박도 못하는 형별이 준비 됐었는데.. 똑똑하네~가  아니고

아 배고프다..
                         
달콤제타냥 14-06-26 20:01
   
아놔~ 우스운게 아니고 우끼! 우끼! 우끼!

켈록켈록~~
생마늘님 14-06-26 17:27
   
갑자기 소싯적 추억이......
     
제냐 14-06-26 17:28
   
          
생마늘님 14-06-26 17:32
   
아놔 오늘 학교에서도 맞았는뎅 ㅠㅜ
     
달콤제타냥 14-06-26 17:34
   
어머니는 위대하십니다~ㅎㅎ
          
drone 14-06-26 17:57
   
한입줫을듯.. 자식못이김.ㅋ
아낙선 14-06-26 19:45
   
하이 달콤제타득이냥냥님~!
     
달콤제타냥 14-06-26 19:57
   
안녕히 가세요~ 아낙선생뉨!!! (ver.개콘 김영희)
          
아낙선 14-06-26 20:00
   
어디로 가라구요. ㅠ.ㅜ
제가 갈데가 어딧다구...
               
달콤제타냥 14-06-26 20:06
   
내가 갈 곳까지 일러주랴~~(흥부가 기가막혀 중에서)
               
달콤제타냥 14-06-26 20:13
   
그럼 쪼기 있는 '득이양'은 빼주세염~ ☞☜
                    
아낙선 14-06-26 20:19
   
큼큼... 주먹 불끈 쥐신거 아니시죠? @.ㅠ
                         
달콤제타냥 14-06-26 20:28
   
엄훠... 그렇지 않아효~

절대 헤치지 않아효~~
멍삼이 14-06-26 21:33
   
이것은 에... 조은시다. 그러하다.^^;;                                        ㅋㅋㅋ멍멍!!
     
달콤제타냥 14-06-26 21:49
   
멍삼님 안녕하세요~ ^^
          
아낙선 14-06-26 21:51
   
그 아이스크림이 제타냥님 앞에 있는 이 아이스크림은 아니겠죠???
               
달콤제타냥 14-06-26 21:58
   
이거라도 주고 싶었는데... ㅋㅋ
그 아이 어머니는 아주 무서웠어요.
제가 몸이 안좋아서 상대를 못했는데
담에 또 만난다면
아이에게 베라쿠폰이라도 주고 싶어요..ㅎㅎㅎㅎㅎㅎ
멍삼이 14-06-26 21:54
   
안녕하세요!!!ㅎㅎㅎ
앞으로 제타냥님이 친게에 인기녀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멍멍!!
     
달콤제타냥 14-06-26 22:01
   
에구구.. 저는 아닙니다 ㅎㅎ
진주소녀 14-06-26 22:24
   
아이스크림....(츄릅) 오늘 야자 쉬는시간에 매점에서 아이스 크림 사먹으려고 했는데 매점이 문을 닫았어요ㅠ 아이슈크림ㅠ
     
달콤제타냥 14-06-26 22:36
   
에구 이런... 일루와요 소녀님~
하프겔런으로 사줄께요~^^
          
진주소녀 14-06-26 22:57
   
쪼르르르르 아슈크림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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