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말고, 바로 1m 눈앞에서 본 연예인들!!!(요 정도는 돼야 봤다고 할 수 있지요!^^)
#1. 차화연 (중견 탤런트. 지금 아줌마 때 말고, 왕년의 전성기 때 젊은 모습!!!)
제가 중학교 시절, 그녀는 지금 '미스 에이의 수지급' 외모였음.ㄷㄷㄷ
서울시 은평구 내의 한 대형 쇼핑센터 개장 축하 행사에서 그녀는 식품 홍보를 했다.
그녀는 오뚜기 마요네즈 병을 들고 있었드랬다.^^;;
나는 바로 가까이서 그녀의 얼굴을 자세히 보았고, 그녀도 나를 보았다.
TV 화면빨보다는 실제 얼굴이 더 이쁘셨다.
그러나 이때였다. 어떤 행사 관계자 왈.
"떽! 어이, 학생! 여기서 이러면 안 돼요! 어여 집에 가!!!"
멍삼이: 헤헤!! 알았어요. 쫌만 더 보구요. 헤헤!! 근데, 아저씨, 왜 절 밀어요? 칫!
#2. 김지수(여탤런트)와 코메디언 한무 아저씨!!!^^ (청계천 헌책방에서 드라마 촬영 중.)
김지수는 데뷔 전성기 때 그야말로 '선녀' 그 자체였다!!! (오히려 사진빨이 더 안 받음!)
나는 더 가까이서 보고자, 바로 그녀 앞 1m 앞까지 성공했다. 또 이때였다.
어떤 촬영 스텝이 갑자기 나를 가로 막으며 왈.
이봐요! 젊은이, 여기서 이러면 안 됩니다. 촬영 중 방해가 되니 좀 멀리 떨어지세요!!!
멍삼이: 하하!! 너무 이뻐서 그만...^^;; 푸~하하핫!!! 근데, 왜 절 미십니까? 나 원 참!!!
결국, 나는 그 옆의 한무 코메디언 아저씨와 악수는 성공했다우! 다우!....
(한무 아찌님은 그때 특별보조 출연했음.ㅋㅋㅋ)
#3. 조춘 (왕년 영화배우 전성기 때, 호텔 프론트에서 제가 벨보이 시절 때.^^;;ㅋㅋㅋ)
그가 호텔에서 체크인 하고 들어간 후, 나는 기분 좋아 외쳤다.
"와!!! 쌍라이트닷!!!"
결국, 캡틴에게 꿀밤 한 대 맞았다.^^;;ㅎㅎㅎ
*호텔 내에서는 연예인을 볼 경우, 나대거나 아는 체 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었음.
#4. 명계남 (영화배우, 경찰서 교통과 운전 면허증 발부실에서 제가 실직 시절 잠시 일할 때)
촬영 중에 오셨는지 좀 피곤해 보였지만, 인상이 옆집 아저씨처럼 푸근했다.
그분은 새로 발부된 면허증을 찿으러 온 것이었다.
그런데 헤헤!! 나는 그분을 처음에 접수 거부했다우! 다우!...
왜냐하면, 신분증을 미처 깜빡하고 안 가져온 것이었다.
(신분증과 원본을 대조해야 하는 규정 원칙 때문에)
결국, 의경과 경장에게 물어보고 걍 허가해 주었다!^^
"명계남 아찌님, 신분증만은 꼭 갖고 다니셔여~!!!" 푸하하핫!!!
#5. 여신 김연아!!!!!!!!!!!!!!!!!!!!!!!!!!!!!!!!!!!!!!!!!!!!!!!!!!!!!!!!!!!!!!!!!!!!!!!!!!!!
(고양시 아이스링크장 밖에서, 아쉽게도 보디가드 때문에 먼 발치에서 보았음.)
얼굴 피부가 완전 우윳빛, 다소 호리호리해 보임, 머리가 확실히 작음!!!
그리고 얼굴은 당연히 이뻤지요.^^
용감한 멍삼이도 더 가까이 가는건 실패했음. (보안은 대통령급이었슴돠!ㄷㄷㄷ)
그 얼굴 한번 보기 위해 아침부터 부산을 떨었던 저는...
그 벅찬 감동을 뭘로 표현할 수 있으랴! (그래도 고생한 보람은 있었어요!!!ㅎㅎㅎ)
*그 외에도 여러 있지만 이야기가 길어지니 여기서 걍 중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