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20-10-28 19:32
라오스 오지마을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2,170  



라오스 북부

전기도, 가스도, 상하수도도 없는 오지 마을에 사는 한국인 청년(30살)의 생활상인디

태국과 라오스가 쓰는 말이 서로 거의 같기도 하고

태국과 라오스가 붙어 있기 때문에 태국 북부와 라오스 북부가 바로 옆동네라고 해도 될 정도인지라

여러모로 예전 지가 태국 북부 시골에 살던 때랑 아주 비슷하네유 



채널 쥔장은 오지마을 국민학교 1학년에 입학해 다니는데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동네 꼬마들한테 '오빠'라고 불리며 인기가 좋네유.

태국 북부, 라오스 북부는 산악 정글지대인디 채널에 있는 영상들을 보시믄 아시겠지만 

아주 경치가 끝내줍니다.

물고기도 잡아 먹고, 메뚜기도 잡아 먹고, 서리도 하고...

시골, 산골에서 보낸 어린 시절 생각도 나고...ㅎㅎ

심심할 때 한 번 볼만한 채널이네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치즈랑 20-10-28 19:52
   
초딩 되어 보는 것도 재미지겠다...
     
귀요미지훈 20-10-28 20:05
   
저도 똑같은 생각이...ㅎㅎ

도시 말고 아주 시골 학교 초딩 되보는 것도 잼날거 같아유 ㅎㅎ
          
치즈랑 20-10-28 20:20
   
지후니 삼촌이 초딩학교 하나 맹글면 입학할게요~~
               
귀요미지훈 20-10-28 20:31
   
입학이 아니라...

지가 초등학교 맹글면 즈랑 삼촌은 교장쌤 겸 미술쌤 겸 급식 셰프까정 하셔야쥬~

국어쌤은 유짱삼촌,

과학쌤, 체육쌤은 진빠삼촌,

영어쌤, 음악쌤은 헬가삼촌,

교무과는 망초삼촌,

저는 수위아저씨...ㅋㅋ
                    
헬로가생 20-10-28 21:36
   
와 그러고 보니 친게아재들 모아 놓으면 어디서 뭐든 할 수 있을듯.
신의한숨 20-10-28 19:59
   
요즘 이거 계속 보는 중... 애들 웃음 소리에 힐링됨
     
귀요미지훈 20-10-28 20:06
   
맞아유..

경치랑 애들 보고 있음 진짜 힐링되는 기분이에유
아이유짱 20-10-28 20:04
   
처남 선교사로 가 있는 캄보디아랑 비슷비슷
     
귀요미지훈 20-10-28 20:08
   
동남아엔 선교사분들이 주로 오지, 산골에 많이 계시더만유.

이쪽엔 주로 소수민족이 사는디...이들이 역사적으로 현지인들한테 배척을 받아 와서

대다수 동남아인들이 불교신자에 반해 소수민족들은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아유
          
아이유짱 20-10-28 20:29
   
아 그런 배경이 있구만유
불교나라에 뭔 선교하러 가냐고 그랫는디 ㅋㅋㅋ
헬로가생 20-10-28 21:37
   
와 심플한 라이프가 부럽네요.
에휴... 뭐 한다고 이렇게 악착 같이 사는지...
     
귀요미지훈 20-10-29 14:40
   
경험상 저런데서 살다보믄

진짜 많이 내려놓게 돼유 ㅎㅎ
할게없음 20-10-28 22:28
   
제가 요즘 정주행한 채널인데 신기하네요
     
귀요미지훈 20-10-29 14:41
   
그러게유. 신기하네유 ㅎㅎ
진빠 20-10-29 01:04
   
잔디가 깔려있는 운동장 ㅎㅎ

진짜 안식년내고 가서 교환선생같은 것으로 가도 괜춘할것 같네요 ㅎㅎ
     
귀요미지훈 20-10-29 14:42
   
학교에서 좋아할 것 같삼.

저런 오지에는 선생님들도 잘 안 가려고 하기 때문에....ㅎㅎ
트라우마 20-10-29 23:20
   
어느 채널인가.. 라오스 여행가서 KFC갔는데 튀김이 이상하더란 ㅋ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8155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9349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9973
1251 세상아 비켜라, 청춘이 간다(3)! (18) 아이유짱 10-23 432
1250 오늘의 쉰곡 056: Us3- I Got It Goin' On (5) 헬로가생 10-24 350
1249 큰아이 실기 시험 있는 날... (9) 치즈랑 10-24 549
1248 만화 (20) 귀요미지훈 10-24 845
1247 새벽에 노래한곡 RE:시작 (14) 촌팅이 10-25 461
1246 이새벽에 락발라드한곡 (3) 백전백패 10-25 568
1245 The Whispers - Keep On Lovin' Me (5) 귀요미지훈 10-25 374
1244 수확하는날. (23) 진빠 10-26 713
1243 뛰고 왔슈~ (21) 귀요미지훈 10-26 597
1242 아이스크림 주세요 사랑이 담겨있는 (12) 귀요미지훈 10-27 602
1241 이번 생에 마지막 담배를 피우고 있음... (33) 치즈랑 10-28 1079
1240 라오스 오지마을 (17) 귀요미지훈 10-28 2171
1239 오늘의 쉰곡 057: 에픽하이 - I Remember (3) 헬로가생 10-28 426
1238 이게 바로 친게임 (43) 진빠 10-29 788
1237 바쁘네요 (11) 물망초 10-29 482
1236 내일로 가는 마차 (8) 귀요미지훈 10-29 539
1235 한 때 태국 나이트를 휩쓸었던 곡 (23) 귀요미지훈 10-30 1634
1234 프랑스의 보아 '알리지' (7) 보미왔니 10-30 1162
1233 애들하고 가고싶은 마을 샤모니 (11) 치즈랑 10-30 682
1232 한 때 태국 나이트를 휩쓸었던 곡 2 (12) 귀요미지훈 10-31 1197
1231 우리 쉰 영화음악 00000010 (14) 진빠 10-31 437
1230 오밤중에 노동 중 (8) 미우 10-31 673
1229 일요일에... (11) 귀요미지훈 11-01 479
1228 우리 쉰 영화음악 00000011 (7) 진빠 11-01 478
1227 오늘의 쉰곡 058: GNR - Sweet Child O' Mine (10) 헬로가생 11-02 396
 <  2051  2052  2053  2054  2055  2056  2057  2058  2059  2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