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첫 공연의 레트 버틀러 역에는 임태경님입니다.(프리뷰 때는 김법래님)
맨 앞 오피셜 1열(동그라미)에서 감상했습니다...뮤지컬은 역시 몰입과 현장감이죠.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스칼렛 오하라가 좌측으로 가장 많이 온다는 점 ㅎㅎ
프로그램 북을 구매하는 것 또한 쏠쏠한 재미지요.(프리뷰때는 판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루머에 내용을 추가해서 새로 낸다던데...;;;(안돼)
갤러 분들을 만나서 스티커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공연 시작전 무대 커튼에 비쳐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후로는 촬영이 금지됩니다.
커튼콜은 촬영이 허락되어 그나마 두어장 찍어봤습니다.
고져스한 스칼렛과 매칭이 잘되는 서현입니다.
공연도 보고 퇴근 길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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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첫 공연을 마쳤습니다.(너무 잘해서 딱히 할 말이 없네요.)
레트가 스칼렛의 치마를 밟는 해프닝(?)이 있긴 했지만, 작은 실수를 자연스럽게 넘기는 모습에 역시 프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은 신성우님이 오셨어요(누구 지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홀을 몇 번 지나 다니셨는데 키도 크고 잘생기셨습니다.
괜히 테리우스가 아니었어요.
사람들이 신성우님 보고 우와~ 하니, 옆의 외국인이 저더러 "Who is he?"라고 묻더군요.
Rocker and Actor 라고 간략하게 설명해줬습니다.
공연 끝난지 몇 시간도 안됐는데.... 또 보고 싶네요.
일단 부산 공연 2회는 모두 예매해놔서 조금 푸근하긴 한데, 막공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습니다.
서울 공연도 아직 몇 차례 더 남아있고, 양도나 취소표 티케팅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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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프리뷰 공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