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이라고 동네 빵집 멍뭉이가 있어요
치와와 믹스 견이라 몸집이 딱 치와와 만한데 얘가 그 몸집에 새끼를 다섯 마리나 가졌다가 얼마전에 출산을 했어요. 근데 결국 두 마리 사산 ㅠㅠㅠ 주인집에서 직접 받았는데 새끼 2마리 죽어 나온게 너무 가슴아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작은 몸에 5마리나 새끼를 가졌었고 여름 무더위에 지쳐서 대박이가 너무 체력 저하가 돼서 수의사 선생님도 젖은 못먹게 하라고 새끼들 우유 주라고 하셨대요.
대박이 그래서 한 동안 못보다가 어제 출근 할 때 뙇! 봤는데 다행히 건강해져서 임신전의 그 도도한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ㅋㅋ
아는척 해도 '흥흥' 하면서 쿨하게 무시하고 가는 대박이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