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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2 23:38
흔한 영국 유학생활 2
 글쓴이 : baits
조회 : 2,612  

저번주 주말에 가끔씩 열리는 "이동식 놀이동산:무빙 캐슬" 이 도착했다길래 밤중에 나왔답니다 ㅎㅎ

런던이 아닌 외곽지역에는 아무래도 큰 놀이 시설이 적다보니, 엄청난 규모의 놀이 기구들과 이동식 상점들이 고속도로를 타고 찾아온답니다 








20131116_194325.jpg

여긴 영국식 낚시터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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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렇게 되어있고요, 주어진 시간안에 얼마나 빨리 
저 인형들을 낚아서 구원하는지에 따라
상품이 결정되는 방식이랍니다.








20131116_194344.jpg



좀 더 깊숙히 들어가니 아이들을 위한 조그마한 이동식 놀이기구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네요



♣영국의 이동식 놀이동산의 가장 큰 특징은 각 놀이기구는 
한 개인의 소유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경쟁은 치열하고 개인과 개인간의 "빈부격차"는 
눈에 띌 정도로 확실합니다.



20131116_194354.jpg










20131116_194433.jpg


공을 던저서 성공한 갯수대로 상품이 주어집니다.





20131116_194505.jpg

저 3차원 회전식 놀이기구를 소유한 분이 아마 "부자급"에 속하는 
사람일 것이라 추리합니다 :)
(오른쪽 상단)












20131116_194559.jpg


위 놀이기구 꽤 비싼 편인데 타다가 멀미할 뻔 했네요 ㄷㄷ










20131116_194659.jpg

눈치가 빠르신분 여성분들은 아셨겠지만, 제 키가 큰 편입니다 ㅎㅎ.

위에서 아래로 미녀들을 쳐다보는 느낌은 아름답습니다 (지 자랑)












20131116_194711.jpg


이동식 귀신의 집 ㄷㄷㄷㄷ

열차를 타고 들어가는 식의 엄청난 놀이기구인데, 사이즈가 크네요.


이런 기구를 어떻게 고속도로로 운반한담?? 










20131116_195957.jpg


 메히깐 레스토랑 :)







20131116_195401.jpg



즉석 작은 공연이 너무 흥겨워서 녹화라도 할까 했는데 멍 때리느라 그러지 못했네요 ;;






이상입니다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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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투도 13-11-22 23:41
   
즐겁게 보이네요 ㅎㅎ
예전에 우리나라도 시골 야시장 가면 저런 분위기인 곳이 있었는데 요즘은 보기 힘드네요 ;;;;
영국하면 축구랑 락의 본고장인데 죽구장이나 락 페스티발 같은데 가보신적 있나요?
     
baits 13-11-22 23:46
   
제 꿈이 축구 산업쪽이라, 축구경기는 왠만한 영국 골수팬, 아니 한국 해설위원만큼이나, 혹은 더 가보았습니다 ㅎㅎ

영국에선 최하위 클럽 홈경기 몇번 제외하고 시즌당 20회 이상은 관전하는 편입니다.

학교 과제는 없고 심심한데 돈이 없으면 2~3부리그 경기까지 직관간답니다 ㅎㅎ

락 페스티벌 같은 경우는 종종 가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락/메탈/재즈 팬이어서 자주 갔었는데: 오아시스, 롤링 스톤즈 등등.
     
baits 13-11-22 23:48
   
2~3부리그 경기는 싼 맛과 경기장의 아담함, 그리고 그런 아담함속의 열기가 있기 때문에 가는 편입니다 ㅎㅎㅎ

싼 경기는 보통 4~5파운드밖에 안하거든요..
cherish 13-11-23 00:01
   
부럽네요 영국생활이참 즐거워보이심니다 ㅠㅠ 영국꼭한번 가보고 싶네요
     
baits 13-11-23 00:10
   
어서 오셔요 ㅎㅎ
홍초 13-11-23 00:04
   
우와 이런 것도 있고 신기방기~

저~기 낚시터게임저도 해보고 싶네요
     
baits 13-11-23 00:09
   
비싸요 ㅠㅠㅋㅋ
땐왜박멸우 13-11-23 00:15
   
아 나도 몇일전에 리버풀이랑 멘체스터 갔다왔었는데...

유로트럭2로...ㅠ_ㅠ
     
baits 13-11-23 00:45
   
우와 어떠셨나요? ㅎㅎ
     
ISSA 13-11-23 05:20
   
저도ㅠㅠ;;; 거기에 트럭 라디오로 챔스음악 들으면서 도르트문트로 갔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노 13-11-23 00:18
   
오와~ 꼭 한국의 야시장같네요 ^-^ 왠지 정겹다...
     
baits 13-11-23 00:46
   
바글바글해요 ㅋㅋ
꿀꽁 13-11-23 01:29
   
걍 티비로 보는거랑 현장에서 관람하는거랑 차이가 어때요?
     
baits 13-11-23 04:54
   
한국 소개영상을 다큐로 보는 것과, 실제로 한국 구석구석 여행하는 그 차이에요 ㅎㅎ
평범남 13-11-23 02:06
   
아 진짜 군대갔다오고 나서 유학이든 어학연수든 워킹홀리데이든
외국 진짜 한번 나가봐야 겠어요..
확실히 한국하고 많이 다르네요
     
baits 13-11-23 04:54
   
남자는 저니맨이죠 ㅎㅎ
ISSA 13-11-23 05:18
   
잘봤습니다~!ㅎ 부르스 리가 보이네요ㅋㅋㅋ
     
baits 13-11-23 11:10
   
눈썰미 좋으시네요!!
플로에 13-11-23 10:40
   
이야~ 안 물어볼 수가 없네요. 바이츠님 키가 몇인가요? ^^
진짜 다 아래네요. ㅠㅠ 사진 찍기 너무 좋겠다... 부럽다......
180 넘으면 진짜 세상이 다 아래로 보일라나요.; ㅁ;/
     
baits 13-11-23 11:09
   
180좀 넘는 편이에요 ㅎㅎ
          
플로에 13-11-23 14:27
   
우왕~ 크시다!!!+_+
전 180은 꿈도 못 꾸네요.;ㅁ; 하이힐로도 도전할 수 없는 높이. ㅋㅋㅋㅋ
생각보다 영국 사람들이 크진 않나봐요.'ㅁ'

그나저나 정말 저런 게 있네요~ 간이 놀이시설???
서커스 극단처럼 옮겨다니는...
제게는 마냥 신기하네요~ *^^*
지니지 13-11-23 10:55
   
관광이 아니라 영국에 1년이상 살았던 사람들 얘기의 공통점은 엄청 추운 실내, 마귀같은 아줌마들, 음울한 날씨 등 별로 좋지않더군요.
     
baits 13-11-23 11:10
   
네... 금요일 밤이면 술취한 사람들로 길거리가 장난 아니죠 ;;
Boss 13-11-23 12:22
   
영국에서 유학생은 알바 할수있나요?하면 몇시간 할수있나요.

독일 같은 경우는 알바하다 걸리면 학생도 추방 이라든데.
     
baits 13-11-24 03:14
   
주당 20시간이요
네오위즈덤 13-11-23 12:42
   
런던에서 윈터랜드였나 이거와 비슷한 축제했을 때 놀러갔었는데 ㅋㅋㅋ 맛있는 독일식 햄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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