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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1 19:20
중국어를 계속 들으니...
 글쓴이 : 미노
조회 : 2,635  


영어울렁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네요 -ㅁ-
중국 능력자분이 알려주신 대로 강소위성TV 온에어 틀었는데
10분가량 중국어를 자막없이 계속 봤더니 속이 미식미식.

한자를 계속 봤더니 두통이 옵니다 ㅋㅋㅋㅋㅋ

9시 50분에 다시 틀어야 겠어요;;;
그나저나.. 10시 되면 한국팬들 우르르 몰려들텐데 
중국 온에어 시스템이 안 끊기고 잘 버텨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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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투도 14-03-21 19:24
   
저는 중국어가 영어나 기타 외국어보다 훨씬 어렵더라구요. 단, 러시아어 제외! ㅡㅅ ㅡ ;;;
러시아어는 문법이 진짜... lllOTZ
     
미노 14-03-21 19:27
   
중국어는 그냥 문자부터 괴로워요 ㅠ_ㅠ 한자......... ㅎㄷㄷㄷ
          
데스투도 14-03-21 19:31
   
전 이집트 상형문자나 한자나 도진개찐이라 생각합니닼ㅋㅋ
     
플로에 14-03-21 22:04
   
ㅠㅠㅠㅠ 러시아어 말고 프랑스어 배워보세요...
전 러시아어보다 프랑스어 문법이 더 토하는 줄 알았어요;ㅁ;!!
          
데스투도 14-03-21 22:45
   
예를 들어 빵을 먹는다 라고 하려면 이게 머리속에서 아리까리하더하구요.
한국말로 하면 빵이 나를 먹는다 라는 식으로밖에 해석이 안되니까요. ;;;

프랑스어도 어려운가봐요?? 유럽의 짱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비슷한 느낌의 국가니
어련할려만요. ㅋ
뿡뿡이 14-03-21 19:35
   
한자교육은 둘째치고서라도... 세종대왕께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생각하면...어후...
     
미노 14-03-21 19:42
   
그러게요. 구한말이 되도록 한자만 고집했던 양반놈들이 참 볍신팔푼이라는 생각이...
          
뿡뿡이 14-03-21 19:46
   
그럼에도... 한자를 아주 버릴 순 없죠. 

미노님 저녁은 맛나게 드셨나요?
               
미노 14-03-21 19:53
   
물론 아예 버리면 안 되지요. 한문으로 된 논어를 척척 읽어내리던 외할아버지를 보면서
'머.. 머시쪙~+_+ 울 할배 짱~'  했던 어릴 적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

뿡뿡님은 저녁 훈훈하게 드셨어요?
저는 간단히 먹을까 있다가 치맥시켜서 최강대뇌 보며 눈누난나~ 할까 행복한 고민 중입니다.
               
뿡뿡이 14-03-21 19:57
   
우왓... 저도 계속 치킨이 땡기긴 합니다만, 울 작은 녀석의 다이어트로 참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ㅎ
몰래, 맥주나 한 캔 먹고 자야겠다는... (누가 보면 술꾼인줄 알겠네요.)
                    
미노 14-03-21 19:58
   
저도... 맥주는 이미 일병 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뿡뿡이 14-03-21 20:02
   
전... 다들 재운 후... 먹는 겁니다.  후하하하하!!!
몽키헌터 14-03-21 19:53
   
짱개어...아오~~

내도 예전에 중국어 좀 했는데..
이건 뭐 인간이 쒸부릴 언어가 아님요...

문법이 거의 없으면서도 있고.. 성조하며...
지들끼리도 저딴 소리로 소통하는 거 보면
그저 신기할 따름..ㅎㅎ
     
미노 14-03-21 19:55
   
중국어라곤 쎼쎼~ 조밍아~ 워아이니~ 니하오마~ 니취팔러마~
여기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뿡뿡이 14-03-21 19:54
   
다른 건 모르겠지만, 가끔 전철 안에서 듣게 되면 꽤나 시끄러운 느낌입니다.

성조때문인 것 같긴한데... 계속 듣고 있으면 소리때문에 짜증나기도 해요. ㅎ
     
미노 14-03-21 20:01
   
중국어에 대해 잘 모르지만 지역에 따라 좀 다르더라구요.
어릴 때 보던 무협드라마나 영화에서 듣던 억양이 딱딱 끊기는 중국어는 그나마 괜찮은데
홍콩 쪽인가... 그 왜... 앵앵~ 홍홍~ 오잉오잉~ 하는 듯한 건 정말 듣기 힘들어요;;;

땅덩이가 넓으니 언어도 버라이어티하네요. 광둥어? 만다린?... (뭐라카노 ㅠ_ㅠ)
          
뿡뿡이 14-03-21 20:03
   
서로 알아 듣기나 할지... 땅덩어리가 커서 말이죠
생마늘님 14-03-21 21:55
   
......타이 리하이 러.....( 뭘까욧? ㅋㅋㅋ
플로에 14-03-21 22:03
   
니나니마니나니마~~~ > ㅁ<
전 들으면 재밌던데.... 그래서 배우게 됐지만요. ㅋㅋㅋ>ㅁ<
표준어에 북경어 살짝 섞어 쓰면 재밌...
     
생마늘님 14-03-21 22:05
   
타이 빵러 ㅋㅋㅋㅋ
          
플로에 14-03-21 22:15
   
'ㅁ'...? 오잉? ㅋㅋㅋ 무슨 말 쓰신거에요?
생마늘님 14-03-21 22:23
   
중국어로 '환상적이에요" 라네요 ㅋ
     
데스투도 14-03-21 22:47
   
중국어는 발음만 적어 놓으면 성조 표기가 없어서 뭔소린지 알아들을 수 없어요.
sunnylee 14-03-21 23:39
   
저희 아버지 세대 (일제 초딩시절)만해도..
최소 2개국 일어는  본정도에 한자는술술 읽던세대니.. 힘드셨을뜻
라큰 14-03-21 23:53
   
그래도 중국어는 4성조 (단어 하나가 발음을 4개로 달리하면 4가지 다른 뜻이 됨) 라서 다행이지
베트남어는 6성조 입니다. 중국어는 억지로라도 한국어로 표기가 가능한데 베트남은
거의 불가능이라 보면 됨.
프랑스어도 조금 배운적 있는데 연습하면 발음이 비슷하게 되던데..
베트남어는 답이 없음..한국인 구강구조상 발음이 안된다고 결론 내림..현지에서 살지 않는 이상..
마치...일본인이 아무리 해도 된소리 발음 안되는거 하고 비슷하다고 보면 됨
똑같다고나 할까..
눈꼽이 14-03-24 13:11
   
중국어는 정말 너무 시끄러워요. 발음이 쎄서;; 그리고 확실히 말 자체가 굉장히 공격적인거 같아요.
한중일 언어를 비교하면
중국어는 공격적이고 쎈 느낌
한국어는 중간중간, 두루뭉실 억양에 따라 중국어 느낌도 일본어 느낌도 다 낼 수 있음
일본어는 야들야들하고 화내도 그닥 무섭지가 않은 느낌
일본에서는 목소리 이쁘구나라고 생각되는 여성분이 참 많았었는데 중국에서는 아직까지 만나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뭔 말을 해도 시끄럽고 그래서 ;; 심지어 여친도 어찌 그리 시끄러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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