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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03 00:38
아파트 1층..
 글쓴이 : 평범남
조회 : 2,641  

저희 가족이 내년에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됬습니다~!
가든파이브 뒤쪽에 아파트 짓고 있는데 아버지가 레미콘 일이라 
거시 유심이히 보고 있다가 공사해주면서 싸게 분양 받은 건데요..
근데 하필 제비뽑기해서 된곳이 1층이네요..
그래서 오늘 이걸로 아버지는 그냥 가지 말자로 하고
엄마하고 누나는 그래도 가자고 하고 의견 대립했는데요..
물론 저는 상관 없습니다 저는 1월달에 군대가고
이사는 내년 5월쯤....
음..아파트 1층이 그리 않(이거 맞춤법 맞나?)좋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김경우
언젠가 저런차를 드라이빙 한뒤 맛있는 맥주와 날 사랑해주는 여인이 있으면 바랄게 앖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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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과 13-09-03 00:45
   
몇년 살았었는데
불편한점만 말씀 드리면
야밤에 엘레베이터 타는 사람들 소리가 들립니다.
밤에 불켜 놓으면 밖에서 내부가 보여서 커텐 쳐 놓고 생활했습니다.
집값 잘 안오르며 팔때도 시세보다 낮게 내놔야 합니다.

요즘 새로 올리는 아파트들 1층은 이러한 불편때문에 오히려 테라스도 해주고 밖에서도 안보이게끔 정원 구조식으로도 만들어 주더군요 또 엘레베이터 소리 들리지 않게 현관구조도 좀 틀리게 해주던데요
     
평범남 13-09-03 00:48
   
음...아버지가 공사하면서 슬쩍 보는데
일단 완전히 일층은 아니고
일층은 엘리베이터만 있고 약간 올라간다음에 1층이 시작된다고 말하더라구요..
현관구조는 말안하셨고
음..근제 좋은점은 뭐 따로 없나요?
          
하루일과 13-09-03 01:01
   
1.5층 개념이면 사는데는 큰 불편 없을듯 합니다.
좋은점이라면 집에서 줄넘기를 하건 런닝머신을 뛰건 층간 소음 부담 안된다는 것
출입편하다는점 그 정도 였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아침마다 런닝머신 뛰고 했었는데 이제는 베란다에 매트깔고 운동해도 바로 인터폰 연락 옵니다.
rokmc 13-09-03 00:52
   
음 일단 짓는구조는 직접 보시고 결정하셔야하는데 아버님께서 가지말자고 하시는거면 어느정도 불편함이 예상되어져서 그러시는거같은데 요즘 짓는아파트들이 대부분 1층개념을 없애는게 대부분이지만 안그런곳도 있어서 1.5층 개념이라 피로티를 둬서 지상고를 조금씩 올리는편인데 짓는쪽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뭐든 실사로 직접보고 결정하시는게 제일 좋을듯해요. 가족끼리 휴일날 마실삼아 잠깐다녀오시는것도 좋겠네요^^ 괜히 이사갔다가 낭패보는 일이 생기는수가 있으니 잘못하다간 애물단지 되서 머리썩는분들도 많이 나오시고해요. 같이 가셔서 한번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평범남 13-09-03 00:57
   
음..주말에 한번 가보기로 했으니..
뭐 저는 군대가서 상관은 없는..
잭키콩나물 13-09-03 00:57
   
1층이 다 나쁜건 아니예요.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나 노약자가 있으신댁은 1층 선호해요.
요즘은 1층이 예전 1층 개념이 아니죠. 복층식으로 꾸미기도 하고 1층 화단을 멋지게 해놓고 테라스까지 만들어 놓기도 하더라구요. 어떤 아파트는 그런 이점 때문에 1층도 많이 선호하더라구요.
     
평범남 13-09-03 01:00
   
동수는 참 잘됬는데
노약자는 없는데...
아 어찌해야할까요.
rokmc 13-09-03 00:57
   
요즘은 애들이 많은분들이면 1층을 가시는분들도 가끔 있긴한데 저도 아파트 건 20년이상을 살아보면서 느낀거지만 가족이 많지않고 다들 성인분들이시면 최상층이 최고인듯합니다. 아무리 건축법을 바꾸고 층간소음문제를 개선한다지만 예민한분들은 일반주택사시다가 아파트 이사가서 제일 고생하시는게 층간소음이라... 윗층잘못만나면 정말... 참고로 저희 위층이 1년에 한번씩 사는사람들이 바뀌다보니 애들좀 달고오는 세입자가 오는해는... 거의 뭐 이젠 포기하고 산답니다-_-;; 상의잘하시고 결정하시길....
     
평범남 13-09-03 01:00
   
좋은 정보들과 경험 감사합니다~
크레지온 13-09-03 00:58
   
'안'이 맞습니다:)
'않'은 '아니하'의 줄임말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하지 아니하나요'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은 '않'으로 표현할 수 있고
위와같은 상황에서는 '안좋나요'로 표현하는게 맞습니다:)
     
평범남 13-09-03 00:59
   
감사합니다~
스트릭랜드 13-09-03 00:59
   
1층이 보안이 안좋은 점은 있지만 베란다쪽이 산쪽을 보고 있다면 더더욱 안좋음 좋은점은 층간소음에서 반은 자유롭게 때문에 러닝머신을 굴릴 수 있다는 점 애들이 뛰어도 된다는점 엘리베이터사용료 면제 등 보안이 좋은아파트라면 오히려 이점이 많음
     
평범남 13-09-03 01:01
   
엘리베이터사용료도 있나요..
허허 어주 별게 다 있네요..
          
rokmc 13-09-03 01:07
   
관리비에 공용전기 수도 인건비 비롯해서 아파트 관리하는비용이 들어가니 일반주택 살다가 오시는분들은 좀 다르죠^^; 좋은 아파트일수록 관리비가 좀 많이 나오고 분양이 많이 안된아파트일수록 세대수가 적다보니 관리비가 조금더 나오고 하는일이 많아요 이런거도 고려해보셔야겠네요^^;
하무드 13-09-03 08:04
   
딱 저랑 같은 케이스네요..저희 아버지도 제비뽑기로 1층 골랐는데...ㅋㅋ
장.단점이 있겠지만 암튼...제 경험으로는 1층...싫더라구요.
바깥에서 사람들이 지나다녀 커텐이나 자바라를 늘 쳐야하고 , 같은 전기세(엘리베이터) 내면서 엘리버이터는
타보지도 못하고 ,또 현관문이 바로 엘리베이터 옆이라 드나들때 늘 사람들과 마주하게되고 , 무엇보다
집값이 몇천만원 차이날뿐 아니라 , 매매도 잘 않되더라구요.... 이래저래 손해만 보고 나왔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저희 같은 경우는 , 막 제비뽑기 끝났을때 몇백만원쥐어주면 저희보다 윗층뽑은사람하고
바꿀수있었는데 , 그땐 그돈이 아까워서 안했는데 , 시간이 지나고 매매를 할때보니 집값도 3천 정도 차이나고
매매하는 기간도 1년이 넘게 걸리더라구요...
암튼....특별히 1층이 차별화된 아파트가 아닌이상은...전 비추입니다...
그저 참고로만....
진로 13-09-03 11:09
   
요즘 건축하는 아파트들은 1층을 아예없애거나  아니면 출입구들 따로 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출입구가 따로 있는 경우라면 살기  좋아요.

그반대로 맨꼭대기층은 복층구조로 만들어서 방갯수와 화장실 늘리고 크게 쓸수있게 하거나
 혹은 아랫층평수의 절반으로 만들어서 나머지 공간을 마당처럼 쓸수있게 해주는 아파트도 있더군요.
그곳에 가보니 빨랬줄 걸수있는 T자형 기둥도 있고 인공토양깔고 잔디 심고
 원목으로된 야외 테이블 가져다두고 삼겹살파티도 하고 좋더라고요.
평수가 작은 대신 그런 소소한 즐거움이 있던데요
초롱 13-09-03 11:31
   
1층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가금 보면  아파트에서  어린이 놀이방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이분들은 무조건 1층을 찾습니다....
또한 가정에 어린아이들이 있으면 편리성과 층간 소음문제가 발생하지않는 1층을 선호하는 편이더군요...
아침잠마나 13-09-03 12:42
   
요즘에 1층이 잘나오기는 하지만...그래도 선호하는 층수는 아니죠..
다행히 예전보다 1층이 높아지긴했지만.. 그래도 1층이죠.. 2층에서 살아봤는데 2층도 훤히 보입니다..ㅠ 하물며 1층은 엘레베이터 소리와 싸워야죠..ㅠ 저는 비추입니다..7~9층이 로열층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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