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아버지께서 영어권 국가에서 지인들이 한 5~8명쯤 와서 일주일 정도 머문다는데 관광시키고 밥 사주고 그래야 한다고 그러시네요.
결국 일은 제가 거의 하게 될 것 같은데 걱정이네요.
안그래도 서툰 영어인데... 어휘가 딸려서 잘 이야기 하다가도 어떤 순간에 콱 말이 막힐때가 있거든요.
게다가 잘하면 한달 벌이가 통째로 날아갈지도 모르겠네요. ㅠㅠㅠ 전에도 한번 친구들이 놀러와서
대접하는데 돈백은 나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말에요.
그래도 그거야 뭐... 그쪽에 놀러가면 우리도 그만큼 민패를 끼치니 그러려니 하는데...
문제는 관광 스케줄짜는 것도 걱정이지만 밥먹이는 것이 걱정이네요.
입맛에 맞는 맛난 걸 일주일 동안 먹여야 할텐데 말에요. ㅜ ㅡ
ps: 스트라토바리우스의 헌팅 하이 & 로우 라는 곡입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