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4-02-21 07:42
난 왜 부자가 아닌거야 젠장!!!!
 글쓴이 : 미노
조회 : 2,756  


내가 빌게이츠 1/10만큼이라도 부자였으면...
진작에 한국 선수들을 위해 빙상장, 수영장도 만들어주고 
잣같은 각종엿맹을 대신해서 정말 우리 선수들 보호해 줄 수 있는 
단체도 하나 만들고... 
오늘같은 날 나서서 강력하게 항의도 했을텐데...

난 왜 가난뱅이냐고!!!!
분노가 갈 곳을 잃어 슬슬 자기비하 시작 중... ㅜ_ㅜ

가뜩이나 예민할 시기라 진통제도 잔뜩 먹었는데 
통 듣지를 않아요 젠장..

IMG_2007.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della 14-02-21 08:04
   
저 어제 마오경기까지 보고 잠시 눈 붙인다고 기댔는데 그대로 자버렸어요ㅠㅠ.....하아...진짜 이건 미쉘 콴 말처럼 unbelievable 이네요. 세상에 -ㄱ- 클린을 하고도...클린을 하고도.....빌어먹을......
     
미노 14-02-21 08:16
   
오늘은 분노에 휩쌓여 울부짖다 잠 못자고 그대로 출근하는 분들 많을 것 같네요.
          
adella 14-02-21 09:09
   
아마도 그럴것 같아요ㅎ......이건 뭐....음.....어제 오전엔 쇼트 프로토콜보고 날림 분석이라도 했는데 오늘은 열받아서 그것도 못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소트니코바 연기 두 번은 못 보겠어서요ㅎ
               
미노 14-02-21 09:41
   
하아.... 연아같은 피겨천재가 한국에 다시 나타날 수 있을까요 -_ㅜ
꼭 여싱이 아니라도 괜찮은데.. 남싱이라도 좋은데....
                    
adella 14-02-21 09:43
   
ㅋㅋㅋㅋㅋㅋㅋ모르죠 연아키즈들이 자라고 있으니 8년 후를 기다려봅니다 저는ㅋㅋ
뿡뿡이 14-02-21 09:20
   
나라에 힘이 없으니 개인의 노력이 평가절하되고 부당한 대우를 받게 되는 거죠.  부당하다고 말도 못하는 못난.... 어후... 답답합니다.

애써 담담한 김연아를 보면서... 그간 얼마나 정신적으로 고생이 심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미노 14-02-21 09:38
   
엇저녁에 본초비담 2화 마지막회 보며 펑펑 울다 피겨 틀었는데
피겨에서마저 무참히 당하고 나니.. 참....

전신이 다 욱신욱신하네요.
땐왜박멸우 14-02-21 09:23
   
러샤 선수가 잘해서 지는것도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지만

점수차 보니깐 심판들 잘난질 해놓은게 너무 티나고 김연아 썩소 보니깐 나까지 속상했다가 다시 인터뷰할때

뭐 어차피 금메달은 아웃 오브 안중이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며 최선을 다해서 기분 좋다고 할땐 진심이

엿보이니 이 우째 아니 이뻐할꼬!! 그걸 보고 내 마음도 같이 사르르 녹았어요...

그라고 중요한건 러샤가 큰 실수를 했다는 거임...평창때 학연과 지연 혈연이 뭔지 똑똑히 갈차주면 됨 ㅋ
     
미노 14-02-21 09:33
   
러시아가 정말 잘했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죠. 오늘 소트니코바는 클린도 아니었어요 ㅜ_ㅜ

[http://i62.tinypic.com/2zz80sm.gif]
          
땐왜박멸우 14-02-21 09:53
   
저라고 왜 몰겠어요 ㅠㅠ...첫날에 점수보고 아~담 경기에서 실수하면 금메달

러샤꺼 겠구나~그리고 프리에서 러샤 지지베 말도 안되는 점수 나오는거 보는 순간 힘들겠다는

생각 들던데요...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봤지만 결과는...평창이 아닌게 죄지뭐...

그래도 우리 대인배 연아양 인터뷰 보는 순간 맘 다 사그라 들었어요...

내같음 이 바득바득 갈면서 울고불고 매달리다 심판진 붙들고 대가리 다 지뜯고 난리났지 싶은데..

우째 저다지도 속깊은지!!!! 나보다 누나 같아...-_ㅜ

이제 맘고생 안하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지낼 연아님 생각하니깐 기분 좋아지네요~
               
미노 14-02-21 10:38
   
나중에 제2 제3의 연아가 나타났을떄 또 이런 일을 겪지 않으려면
한국이 이 악물고 지금보다 더 강해지는 수 밖에 없겠어요 ㅜ_ㅜ
     
adella 14-02-21 09:43
   
...러샤 잘한거 아니에요 멸우님ㅠ_ㅠ..........기술 뜯어보면 감점 요소 많습니다
          
땐왜박멸우 14-02-21 10:00
   
첫날 보고 이야기한거임...피겨 기술적인 부분은 전혀 모르니...제 눈엔 그래도 러샤 애도

빠워뿔한게 2위감 정도라곤 생각 들었어요
               
adella 14-02-21 10:09
   
ㅋㅋㅋ...네.......죄송함다 제가 흥분했나봐요. 음....제 눈엔 첫날것도 잘한게 아니었거든요 다 감점 밭이라서........에혀...뭐 제가 공식 심판도 아니고 ㅠㅠ방구석에서 주절대봤자 제 속만 아프겠죠....OTL.........진짜 내가 빌 게이츠같은 부자가 아닌게 한이네요22222..................젠장젠장..푸형 한 번씩 막 나가는게 재밌었는데 당해보니 전혀 재미있지 않습니다....으헣...........
                    
땐왜박멸우 14-02-21 10:29
   
제가 잠시 정신병 도젔나봐요...러샤 지지베를 두둔하다니...
                         
adella 14-02-21 10:30
   
괜찮아요...다만, 약값은 토끼아저씨한테 청구하세요 전 돈 없어요ㅋㅋㅋㅋㅋㅋ
                         
땐왜박멸우 14-02-21 10:32
   
돈은 무슨...모닝 인증이나 한번 갑시다!!!!!!!
                         
exercisead 14-02-21 13:17
   
러샤선수 잘한거 아니거든?!췌.. 알지도 몬함서~!^~^a

(시류에 편승해 <며루까긔 인형>으로 분해..바닥에 엎어져 이미 곤죽이 되어 허부적거리는 아해... 다시 한번 지그시 밟아보는-ㅂ-)
커피and티 14-02-21 16:44
   
경기 끝난 후 마음이 너무 아파서 티비도 인터넷도 끄고 계속 백지상태로 있었어요.
아 마음 아파 미칠거 같아요. 다시 보니 더 아파 진짜 너무 화가 나고 연아선수 때문에 너무 마음 아프고... 이 따위 피겨판에 등신같은 연맹에.... 후배선수들까지 절망할까봐 더 속상하고 아 그지같다 진짜

그런 분위기 속에서 클린하고 멋진 경기 보여준거 너무 감사하다 연아선수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7897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9089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9685
1001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 (13) 팜므파탈k 01-16 2726
1000 출첵 너무하다... (21) 가생의 01-20 2727
999 북파공작원 김종대선수 아시는분~~ (8) 퇴겔이황 05-30 2728
998 저도 해군 부사관 붙으면 (27) 기타사운드 05-16 2728
997 이승철 신곡 나왔군요,,,+_+b (5) exercisead 07-29 2730
996 여러분들은 진라면 어떻게 발음하세요? (12) 꼴랑간지 09-02 2731
995 자동차 칠하기 &^^& (6) 하늘꽃초롱 12-08 2731
994 역대 최강 가생이 댓글러 (8) 포인트 01-20 2733
993 살빼기 힘드네요 (45) 홍초 08-30 2733
992 피자 도우 밀가루냄새 안나게 하는거 아시는분... (6) 로뎅 02-17 2734
991 가생이 여러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9) 한시우 01-23 2735
990 남자 시계, 여자 명품가방 못지 않군요.-ㅁ- (28) 플로에 06-05 2735
989 저 방금 번호땃어요 어떡해요 (21) zldrnxl 09-17 2735
988 능력자의 웰메이드 디즈니 패러디 (3) 바람따라 06-13 2736
987 집으로 오는 화랑신문.. (19) 돈빌려드림 04-20 2737
986 가장 길러보고 싶은 애완동물이에요 (44) 기타사운드 06-09 2738
985 ㅁㄴㅇㄹ (9) 위현 07-04 2738
984 오늘 갈비찜먹음 >< (10) 밥사랑 01-20 2739
983 서유항마(주성치)가 나왔어요... (13) 땐왜박멸우 03-31 2740
982 자기 전에 인중 (28) 커피and티 05-17 2740
981 강원도 뻥튀기걸!!! (푸~하하핫!!!^^) (11) 멍삼이 10-02 2743
980 음반, 만화책, 콘서트 티켓 다 동시에 도착했네요 (22) 짤방달방 02-04 2744
979 사랑하는 여성 여러분 제발 이것만은 피해 주셨으면... (18) 클라시쿠s 07-16 2745
978 여름철 보양식중에 으뜸이라 생각되는것. (31) 네임드 08-29 2745
977 마약 아닌 (10) 마녀의시 12-23 2749
 <  2061  2062  2063  2064  2065  2066  2067  2068  2069  2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