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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2 00:40
라면 어떻게 끓여영?
 글쓴이 : 커피and티
조회 : 2,888  

전 신라면을 쭈욱 먹다 언제부턴가 뭔가 맘에 안 들어서
 
삼양라면으로 갈아탔거든요. 살짝 부대찌게 맛이 나는거 같기도 하고
 
암튼 얇은 면이 좋고 국물도 입에 착착 붙고 너무 맵지도 안고요.
 
라면 끓일 때  다른 건 아무것도 안 넣지만 가끔 몸 생각할 땐 ㅋ 달걀 한 알 넣어먹어요.
 
대신 절대로 달걀을 라면국물에 풀면 안댐! 달걀 비린내가 국물맛을 확 버리거든요.
 
 
물이 끓으면 스프와 건더기스프를 먼저 넣고 그 다음에 면을 넣어요.
 
맹물에 라면 먼저 넣는 것 보다 맛있게 느껴져요.
 
그리고 팔팔 끓을 때 화력이 젤 쎈 한 귀퉁이에 달갈을 살포시 깨 넣어요.
 
주의할 점 절대로 국물에 달걀이 흩어지게 하면 안돼요.
 
그리고 면은 살짝 덜 익혀요. 라면 흰자만 수란처럼 익으면 냄비체로 들고와서 책상에 턱 앉아요.
 
절대로 밥상이나 테이블 말고 책상에 그것도 두꺼운 책 깔고요.
 
라면은 이상하게 이렇게 막 퍼져서 먹어야 맛이뜸 ㅠㅠ
 
 
일단 국물을 한 수저 맛보고 캬~~~ 다음에 꼬들한 면을 한 젓가락 캬~~~
 
그리고 달걀 노른자를 탁 터뜨려서 라면과 호르륵 캬하.....
 
김치는 없어도 좋고 있어도 좋고 신김치 날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다 좋아요!!!! bbbbbbb
 
오늘 커피를 너무 마셨더니 잠이 안오네요. ㅋㅋ 아 각성!!!!
 
 
라면 테러!!!!!!!!!!!
 
%B3%B2~1.GIF

 
 
그리고 삼양라면은 생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두개 포개진거 가운데 딱 나눠서 거기에 스프 솔솔 뿌려서 먹으면서 인터넷 하면 와따임!!!! ㅋㅋㅋㅋ
 
저 삼양라면 직원 아니에용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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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13-11-12 00:44
   
저번에 삼양라면 먹어봤더니 맛없어서 다신 안먹겠다고 생각함.

사람마다 확실히 기호의 차이가 큰가보네요.
     
커피and티 13-11-12 00:46
   
네. 그런거 같아요. 주변에 삼양라면파 신라면파 등등 선호도가 확실히 갈리더라구요.

가끔 스낵면도 먹는데 맛있어요. 참깨라면 진라면도 맛있고... 아 라면은 정말 신의 선물
          
야옹왕자 13-11-12 06:23
   
저는 신라면을 좋아하고요.
물이 끓으면 면하고 건더기스프, 분말스프 다 같이 넣은다음에 절대 안풀어요. 그리고 3분후에 계란을
끓는 면위에 올려놓고, 뚜껑을 덮은 후 1분후에 불을 끄고 꼭 사기그릇에 옮겨담아 먹어요. 이때 김치와 밥은
미리 준비해두어요. 면을 어느정도 먹었으면 밥을 말아 한번더 먹어요.
               
커피and티 13-11-12 11:13
   
아웅 예쁘게 드신다. 저도 예쁘게.먹어보게뜸 ㅎ_ㅎ
브리오니 13-11-12 00:47
   
들린다..... 커티님 살찌는 소리가ㅋㅋ
     
커피and티 13-11-12 00: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어무이가 생만두 보내주셨는데 먹다보니 흔적이 없...엉엉

사실 라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글로 먹었어요 ㅎ
          
브리오니 13-11-12 01:03
   
먹는게 남는겁니다. 글로 먹으면 안돼요~~
어서 주방으로 가서 냄비에 물을 받습니다.
               
커피and티 13-11-12 01:06
   
으악 최강유혹!

다행이 집에 라면이 없어요 음홧홧홧홧
                    
브리오니 13-11-12 01:09
   
이뤤ㅋㅋ 글 읽다보니 나도 갑자기 라면이 먹고 싶어집니다ㅠㅠ
                         
커피and티 13-11-12 01:10
   
ㅋㅋ 바로 제가 원하던 거. 내가 못먹으면 남이라도 먹여서 찌우자!

어여 드시죠. 홀몸도 아닌데 건강하셔야죠? 읭? ㅋ
                         
브리오니 13-11-12 01:12
   
마눌은 벌써 잠들었고...내가 끓인 라면은 맛이 없다는게 문제ㅋㅋ
                         
커피and티 13-11-12 01:14
   
큰조카가 지 동생이 라면 먹겠냐고 하면
안 먹는다고 하고선 동생이 하날 끓이면
그걸 꼭 뺏어먹더라구요. ㅋ 왠지 부나코님이 그럴듯

안주무셔요? 전 이만 들어가야겠네요. 많이 춥네요.
따숩게 하고 다니세요.  마눌님이 어련히 챙길까 ㅋㅋ
                         
브리오니 13-11-12 01:16
   
뜨끔ㅋㅋ커티님도 좋은 밤 되세요~
배신자 13-11-12 00:48
   
컵라면은 야쿠르트에서 나온 도시락 컵라면을 가장 좋아함.

갑자기 또 도시락이 땡기네요
     
커피and티 13-11-12 00:49
   
ㅋㅋㅋ 제가 악마같죠?

전 왕뚜껑김치랑 육개장사발면이요. 사발면은 꼭 삼각김밥이랑 먹어야 해요ㅎ
Nostalgia 13-11-12 00:51
   
전 다음 옵션들을 끓일때마다 무작위로 아무렇게나 조합해서 끓여요:

-선스프 / 후스프
-계란 / 노계란
-계란 선택시 안풀고 퐁당, 퐁당 후에도 안풀고 그대로 / 퐁당후 휘저어서 풀기 / 작은 그릇에 미리 풀어서 쪼르르
-그냥 라면만 / 다른것 추가
-다른것 추가 선택시 캔참치 / 고추 썰어서 퐁당 / 스팸이나 소시지 썰어서 퐁당
(다수 선택 가능 + 여기 안 적혀있는것이라도 눈에 띄면 퐁당)

**좀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아서 전체적으로 면을 짧게 끓이는 편. (<-요거 저랑 비슷하신듯!)
**많이 배고플땐 김치찌개 끓여다가 면이랑 스프 약간 넣구 밥이랑 처묵처묵.
     
커피and티 13-11-12 00:53
   
왠지 노스양 윗글에 버튼같은거 있어서 뛰뛰 누르면 라면 나올거 같아요 ㅋㅋ

많이 배고플때 김치찌개 남은데다 라면 끓여 먹으면 진짜 맛이뜸 우와 나만 이러는게 아니었어
근데 나중에 염분섭취를 너무 해서 물을 계속 먹고 담날 얼굴 팅띠리띵띵 ㅋㅋㅋ
          
Nostalgia 13-11-12 00:54
   
아~ 중요한걸 빼먹었어요!

면 그대로 넣기 / 봉투째 뿌셔뿌셔 한 후 넣기 (뿌셔뿌셔 하면 숟가락으로 퍼묵퍼묵)
               
커피and티 13-11-12 00:55
   
읭??? ㅋㅋㅋ 귀차니즘의 선봉에 있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가끔 물 적게 넣고 고추장 넣고 야채 넣고 국물 자작한 라면 끓여도 맛이뜸
                    
Nostalgia 13-11-12 00:57
   
음~~ 야채..왠지 손이 많이 가는 재료..귀찮ㅇ...
근데 뿌셔뿌셔 옵션에 어울릴듯 하네요..숟가락으로 퍼먹을 맛 날거같아요 ㅎㅎ
                         
커피and티 13-11-12 00:59
   
생라면도 맛있다는! ㅋㅋ 초딩 입맛!
                         
Nostalgia 13-11-12 01:02
   
생라면도 맛있긴한데 자주 안먹어요 ㅎㅎ
생라면먹으면서 이거 몸에 더 않좋은데..라고 우울해 하다가 "이걸 끓여 먹어도 되잖아"라는 깨달음을 얻어서 가끔 뿌셔서 끓여먹게 됬어요 ㅋㅋ
                         
커피and티 13-11-12 01:03
   
생라면은 몇 달에 한번이나 먹는거 같은데
이상하게 라면 끓일 때 귀퉁이를 삼각형으로 꼭 떼어먹어요.

그리곤 다 끓이곤 왜 이렇게 양이 작은거야 하면서 화냄 ㅋㅋ
                         
Nostalgia 13-11-12 01:07
   
ㅋㅋㅋㅋㅋ신라면이 냄비 모양으로 나와서 편하긴 해요..
저는 다른 회사 라면 먹을땐 봉투째 모서리 부분들을 으깨는데...드시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커피and티 13-11-12 01:09
   
으응? 설명이 그럴듯 하다. 담부터 이렇게 말해야지
          
Nostalgia 13-11-12 00:56
   
전 스프 다 넣으면 너무 짜고 맛없어서 한 50~60%밖에 안써요 ㅎㅎ
               
커피and티 13-11-12 00:58
   
비겁해 비겁해 ㅋㅋ

음식은 싱겁게 먹는 편인데 라면은 제조분량 그대로 끓여야 맛있더라구요.
                    
Nostalgia 13-11-12 01:03
   
맛이 없는데 어떡해요~ ㅋㅋ
다 넣으면 내가 라면을 먹는건지..건더기가 들어간 소금물을 먹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커피and티 13-11-12 01:08
   
달패 13-11-12 00:52
   
원래 라면은 면 넣기 전에 건데기 스프랑 스프를 넣는거 맞아요. 그래야지 끓는 점이 높아져서 라면이 풀지 않고 꼬들꼬들하게 잘 익거든요. 저도 라면에 계란 넣어서 먹기도 하고 가끔 후추가루 뿌려서 먹기도 합니다.
     
커피and티 13-11-12 00:54
   
음홧홧홧 역시 제가 좀 뭘 아는...ㅋㅋ

후추가루 뿌려 먹은 적은 없는데 듣기도 첨 듣고요. 신기하네요.
가끔 양파 반게 얇게 저며서 잔뜩 넣어서 먹어도 덜 느끼하고 맛있더라구요.
땐왜박멸우 13-11-12 00:59
   
음...전 안성탕면이랑 신라면 두가지 자주 먹는데요...

개인적으로 신라면은 그냥 라면 본연의 맛이 좋고 안성탕면은 다른 재료 첨가해서 요리해먹기 좋은거 같아요...

제가 주로 먹는 방법은 물에 스프랑 청량고추 한두개 썰어서 넣고 끓입니다...계란은 미리 풀어서 섞어 놓구요...

물이 다 끓으면 면 넣고 면테두리로 계란 섞어놓은거 부어요...한 삼3분 정도 끓이고 치즈 반장 정도 올려서

먹으면 청량고추의 매콤한 맛과 치즈의 고소한 맛이 아주 입안에서 엉켜붙어서 또아리 틀고 난리나조...

진짜 맛나요...치즈 반장이 젤 맛나지만 전 아깝고 귀찮아서 한장 다 넣어도 안느끼하고 맛나요...

3분 끓이는 이유는 전 꼬들한거 좋아해서...먹다보면 점차 퍼지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알아서들 조절하면

되겠조뭐~
     
커피and티 13-11-12 01:01
   
글을 읽으며 머리 속으로 하나하나 끓여버려뜸 ㅋㅋ 진짜 맛있는 설명 캬~~~~~ 무우준다!!!

토요일에 이렇게 꼭 끓여먹어야지. 오늘부터 운동 다시 간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잇

나가사키 끓을 땐 꼭 청량고추를 넣어요. 그럼 칼칼하고 진짜 맛이뜸.
          
땐왜박멸우 13-11-12 01:04
   
               
커피and티 13-11-12 01:05
   
고마해라 마이 무우따 아이갘ㅋㅋㅋ
                    
땐왜박멸우 13-11-12 01:14
   
더무라~모자라면 밥이쓰이까네 밥마라무꼬~♡

한숟갈 푸면 정없쓰이까네 한숟갈 아나 더묵고~ㅋㅋ
                         
커피and티 13-11-12 01:18
   
김치도 언져도~♡
                         
땐왜박멸우 13-11-12 01:21
   
언지 조야지~언지 주고 말고 쫙~쫙 찢어가 아나~한주디해라~♡맛이 희안할끼다ㅋㅋ
                         
커피and티 13-11-12 01:23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아우 육성으로 빵터졌다아입니까.

꿈에서 희안삐까리한 김치 맛보면 이게 다 멸루브로 은공입니더!
exercisead 13-11-12 01:00
   
잘요-ㅅ-
     
커피and티 13-11-12 01:02
   
허참~ 알게뭐냐! 잘하네
          
exercisead 13-11-12 01:02
   
알게뭐냐 잘했네 허어참~=ㅅ=
               
커피and티 13-11-12 01:04
   
                    
exercisead 13-11-12 01:05
   
저건뭐냐..잘먹네 허...참..=ㅠ=
IceMan 13-11-12 01:12
   
자 !!

일단 라면을 끓여주세요.

제가 먹어보고 평가하겠습니다~ 홍홍~
     
커피and티 13-11-12 01:14
   
오세요 ㅋㅋ 국민은행 앞에서 기다리게뜸
          
IceMan 13-11-12 01:15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민은행이 너무 많아서요, 켘)
               
커피and티 13-11-12 01:17
   
아니 이 동네 대로변 국민은행...  ㅋ 에이
아드 13-11-12 01:13
   
저는 오징어짬뽕을 즐겨먹는데요, 이걸 먹다보면 다른 라면은 좀 심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ㅎㅎ
그만큼 조미료가 진하다는 거겠죠? (=몸에 안좋음ㅋㅋ)
파를 안좋아하는 것도 오징어짬뽕파인 이유 중 하나인데 오징어짬뽕에는 파 대신 양배추가 들어있기 때문이죠.
대용으로 너구리우동을 먹기도 합니다. 얼큰한 해물맛이 좋은가봐요 전.

계란은 다 끓기 30초 전에 투하, 흰자만 풀어줍니다. 말씀하신 계란비린내는 해물맛과 동화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노른자는 30초 후에 반숙이 됩니다♡
     
커피and티 13-11-12 01:17
   
제가 오징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네요.
근데 진하다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솔깃? 파는 왜 ... 이분도 초딩입맛이시네 ㅋㅋㅋ
파 맛있는데.

흰자와 노른자를 나눠서 넣으시는건가요? 흰자만 푼다는건 첨 들어봅니다요^^
          
땐왜박멸우 13-11-12 01:19
   
오늘따라 MSG가 땡기는 밤이네요...사카린 미원 막 섞어놓은 탕국에 입수하고픈 밤이에요~
               
커피and티 13-11-12 01:21
   
오늘 제 맘이 그래서 이렇게 긴 글로 허한 맘을 달랬다 아입니까~

그만 잠자리로 입수해야안카겠습니까? 마.. 또 보이소~
     
SSoLEE 13-11-12 01:22
   
오징어짬뽕은 컵면을 더 좋아합니다...
양도 적절하고~ 야식으로 딱이더군요~
          
커피and티 13-11-12 01:23
   
슥삭슥삭 오 컵면!!!!
퇴겔이황 13-11-12 01:22
   
그냥 끓이는데 ㅋㅋㅋㅋㅋ 대신 저도 계란넣으면 풀지않거나

아에 계란을 넣지 않아여 ㅎ
     
커피and티 13-11-12 01:24
   
저도 열번 끓이면 한 두번이나 계란 넣나 그래요.

그냥 라면 오롯이 라면 ㅋㅋ 아 진짜 드가야겠네예~ 퇴겔님 좋은 밤 되이소마~
아드 13-11-12 01:32
   
제가 계란을 투하하는 목적은 그냥 반숙노른자 먹고 싶어서ㅎㅎㅎ
진한 국물에 삼삼한 반숙노른자는 잘 어울리거든요^^
흰자는 사실 그냥 있으나 마나지만 버리자니 아깝고해서 걍 단백질 보충용으로 씁니다ㅎㅎ
뭉탱이로 익은 흰자는 라면과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안보이게 풀어버립니다~

한번은 파 안 먹으려고 건더기스프를 쏟아서 파만 일일이 골라내고 끓여먹어본 적도 있습니다~만 역시 심심한 맛이더군요ㅠ
     
커피and티 13-11-12 11:14
   
ㅎㅎㅎ 그렇게 깊은 뜻이. 라면국물에서 포근하고 촉촉하게 익은 노른자 맛있죵 ㅋㅋㅋㅋ 파 파
호이호이 13-11-12 01:54
   
저도 스프부터 먼저 넣어요. 면은 푹 익히는 편이고
 주로 책상에서 먹지요ㅎㅎ
 그리고 양파 넘으면 맛이 좋습니다
     
커피and티 13-11-12 11:16
   
맞아요 양파 채썰어서 듬뿍 먹으면 너무 좋아요. 근데 라면은 꼬들꼬들 킥킥
하늘꽃초롱 13-11-12 08:40
   
커틔님이랑 똑같이 끓이는데 초롱이는  마늘을 2개정도 넣어요.
라면이 다익으면 불을 끈 후에 대파+계란을 넣어서 풀어 먹습니다.
결정했음 점심은 삼양라면이닷~~~~~~~~~~~~~~~~~~``
     
커피and티 13-11-12 11:17
   
마늘 저도 무척 좋아하는데도 저도 마늘을 넣어 ㅋㅋ

전 오늘 이상하게 아침부터 어지러워서 라면은 일단 묻어두기로 ㅠㅠ

저대신 맛 있게 드세요. 근데 초롱님 디게 오랜만인듯 컴게에서 바쁘시군요.
          
초롱 13-11-12 11:19
   
아녀요. 매일 댓글을 달기는 하는데 지나간 후에 다네요.&^^&

커틔님 몫 까지 맛있게 먹겠습니다......헤~~~~~~
               
커피and티 13-11-12 11:22
   
그러신거구나 왜 요즘 안보이시나 해뜸요.
하긴 저도 요즘 낮에는 친게에서 잘 못노니

맛있게 드세요. 전 오늘 왜 이러지 너무 어지럽네요. 키보드질 하면서도 어질어질
어제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신거 같아요 ㅠㅠ 보이차 한주전자 끓이고 있어요.
오늘 그거나 천천히 마셔야겠어요.
곰굴이 13-11-12 09:18
   
1. 물을 510ml 를 넣는다.
2. 김이 모락모락 날때, 스프를 넣는다.
3. 끓기 시작할때 면을 넣는다.
4. 1분후, 대파를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가위로 쑤컹쑤컹 넣는다.
5. 바로 이어서 마늘을 가위로 동강동강 썰어 넣는다.
6. 1분후, 계란을 넣는다. 이때 중요한것은, 흰자만 젓가락으로 훌훌, 노른자는 상태유지.
7. 뚜껑을 닫고 1분을 기다린다.


8. 뚜껑을 열면, 냄비가 헬. 풀린 흰자와 라면국물이 끓으면서 뚜껑과 냄비 벽면에 다 묻음. 으악!!!!
9. 하지만, 라면스프의 자극적인 맛은 사라져있다. 아마 뚜껑과 냄비 벽에 다 묻어서 그런듯.
10. 노른자가 살짝 반숙인 완숙인데 참 맛있다.
11. 파도 너무 맛있고 마늘도 너무 맛있다.

12. 글쓰다 보니 침이 넘친다.. 오늘 저녁엔 네녀석이다!!!
     
커피and티 13-11-12 11:17
   
8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곰굴이님은 현실적이셔.

12번 제대로 냠냠하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drone 13-11-12 09:55
   
입금완료했습니다. 다만 다음 블로그는 좀더 사진을 많이 추가해주세요.    -삼양마케팅홍보부-
     
커피and티 13-11-12 11:18
   
아침에 다시 보니 진짜 ㅅ ㅏㅁ양마케팅부 직원 같네요.

예전 회사 파트너회사가 삼양이기는 했는데 삼양라면은 아니고 무기 ㅋㅋㅋ
삼양과 무기류는 어울리지 않지만
          
drone 13-11-12 11:22
   
군대 취사병한테 들은 말인데..라묜 끓일때 식초 한방울 넣으면 면발이 꼬들꼬들 해진대요.
               
커피and티 13-11-12 11:23
   
네 저도 들었어요. 그리고 라면 면발을 계속 공기와 접촉하라고 ㅋㅋ 근데 귀찮아
                    
drone 13-11-12 11:24
   
에이 엉터리네..

밥도그 조리법알려줘요. 나중에 써먹게 ``
                         
커피and티 13-11-12 11:30
   
(1) 야채를 아주 잘게 썰어 소금 조금 넣고 살짝 볶으세요. (양파 + 당근 + 호박)
(2) 고실하게 지은 밥을 살짝 식힌 후 1번과 참기름, 깨, 소금을 소량 넣고 잘 섞으세요.
(3) 비엔나 소시지에 칼집을 넣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4) (2)밥에 (3)소시지를 넣고 꼭꼭 뭉친다. 핫도그모양으로용 ㅋㅋ

(5) 튀김옷 준비
(A) 밀가루에 4를 굴림 (B) 달걀물에 입수 (C) 다시 빵가루에 원상폭격

(6) 튀기기
기름을 중불에 놓고 예열 후 빵가루를 떨어뜨려 보아
빵가루와 기포와 함께 떠오르면 튀김하기 좋은 온도.
약불로 줄여 놓은 상태에서 (5)를 넣고 튀겨낸다.
기름은 반만 잠길 정도로 부어요. 반 튀기고 뒤지으면 댐.
키친 타월에 올려서 기름을 제거한다. 끄읏.
다 튀긴 다음에 꽂이 꽂으면 되요.


아.... 나 지금 현기증 장난 아닌데 집중해서 쓰느라 너무 힘듬.
빨리 파이팅 보네요. 어질어질
                         
drone 13-11-12 11:32
   
밥이랑 야채 섞은거 소세지에 씌울때 안떨어져요?
                         
커피and티 13-11-12 11:34
   
야채를 아주 잘게 썰어야 해요.  야채가 크면 안 뭉쳐짐

밥에 찰기가 있으니 손바닥 위에 상추쌈 싸듯 밥을 펴고
소세지 넣고 손으로 꼭꼭 쥐면 괜찮아요. 그 후에 바로 (5)번으로
가면 흩으지지 안하요.
                         
drone 13-11-12 11:36
   
ㅇㅋㅇㅋ

머릿속에 입력완료.

1.야채밥을
2.소시지에 입히고
3.튀김옷 입혀서
4 튀겨낸다
5. 깨무리.
                         
커피and티 13-11-12 11:38
   
소세지 대신 멸치 볶음 / 김치볶음 / 피자치즈 넣어도 좋아요.
     
drone 13-11-12 11:37
   
아.. 젓가락같은거로 미리 소시지 찔러서 튀기나요?
          
커피and티 13-11-12 11:38
   
6번에 다 튀긴 다음에 찌르라고요. 에휴 열심히 써줘도 대충 읽었나봐 ㅠㅠ
          
drone 13-11-12 11:39
   
아 ㅈㅅ 써있네 ``
모라고라 13-11-12 13:01
   
여러종류의 라면과 스프를 섞어 먹음~ ㅋㅋㅋ
     
커피and티 13-11-12 14:27
   
같이 좀 먹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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