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3-06-19 17:32
팥빙수 어떻게 드세요?
 글쓴이 : 커피and티
조회 : 3,064  

                          저는 비볐을 때의 처참한 모습이 싫어서 조금씩 조금씩 먹을만큼 비벼가며 먹어요.
 
                원래 간식도 별로 안좋아 하고 먹는건 커피 밖에 없는데 올해는 유난히 팥빙수 생각이 나네요.
 
                제가 먹었던 가장 맛있는 빙수는 지금은 사라진 노부부가 하시던 카페에서 먹던 빙수에요.
 
                         옛날스타일로 꾸밈없이 팥이랑 연유 미숫가루만 올라간건데 전 이런게 좋네요.
 
 
SAM_2600.jpg

 
337f5b0d-daac-11e1-952a-9bef2e81a2cf_jpg.jpg

 
995671_495666167170337_645994486_n.jpg

 
팥빙수~1.GIF

                                                             개인적으로 먹을 때 이러면 화남 ㅋㄷ 까칠
 
 
ca6692e5caabef9c9b9189532d4a5a4b.gif

 
d6549afeff829fc015dd5776e0f54a5e.gif

 
GRANDM~1.JPG

 
miltopanigif.gif

 
 
                                                 부산 구제시장 골목에 있는 팥빙수가 진짜 맛있는데 딱 이런 느낌
 
20120711102022528_A.jpg

 
 
 
      생각해 보니 카레라이스 먹을 때도 조금씩 비벼먹네요.  윽... 배고파... 요즘 좀 여유가 있다보니 식사를 잊네요.
 
                         바쁠 땐 더 챙겨먹어야 한다고 없는 시간 쪼개서 잘도 먹는데 말이죠. ㅎㅎㅎ
 
                 곧 퇴근 시간이네요. 오늘도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전 오늘까지 한가한 시간 끝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카카오독 13-06-19 17:34
   
전 팥은 안넣고 연유랑 딸기시럽과 젤리로 냠냠이!!!
     
커피and티 13-06-19 17:37
   
오잉 연유빙수? 왠지 부드러울거 같네요

전 젤리는 넘 줍니다
기타사운드 13-06-19 17:36
   
그냥 얼음을 통째로 와그작 씹어먹어요 ㅋ
     
커피and티 13-06-19 17:38
   
그러다 치아가 기타님께 역습을 합니다. 살살 씹어드세요.

치아가 좋으신가보다. 부럽네요.
플로에 13-06-19 17:38
   
아 맛있겠다...- - 팥빙수 땡기네요;;;
아이스크림이 있다면 반 정도 먹고...
그리고 전부 섞은 후 냠냠 먹는답니다. ㅋㅋㅋㅋ
커티님도 아시겠지만 비벼 먹고 섞어 먹는 거 좋아라 하는 저랍니다. *-_-*
     
커피and티 13-06-19 17:40
   
그러게요. 우리 플로에님은 비벼먹고 섞어먹는 오른손 왼손 선두주자!!!

저는 아이스크림 올라온것도 싫더라구요. 그냥 팥+연유+미숫가루 이 조합!!!

우리 서로 쑥쓰럽지 않으면 지역주민끼리 만나서 한팥빙수 하면 좋은데 ㅋㄷㅋㄷ
          
플로에 13-06-19 17:46
   
끄악... 미숫가루 넣으면 진짜 맛있죠~~~; ㅁ;
흐흐흐흐~~~ 꺅 부끄러운데요!!!
저 급한 불 끄고 다이어트 좀 하구요 커티님 ㅋㅋㅋㅋ>_<!!!
부끄러워하는 돼지. ←
               
커피and티 13-06-19 17:48
   
ㅋㅋㅋ 전 늘 돼지!!!! 다이어트가 뭐죠?

다이어트 중간중간에 먹고 싶은거로 불 좀 끄고 그래야 잘 할 수 있데요. 화이팅
(니가 지금 남한테 화이팅할 처지냐구 ㅠㅠ)
                    
플로에 13-06-19 17:55
   
ㅠ_ㅠ 감사해요.
커, 커티님은 다이어트 같은 거 안 해도 늘 체중 유지하시나봐요...ㅠㅠ
전 들쭉날쭉이라.... 풍선이 따로 없어요. 허허~
                         
커피and티 13-06-19 17:57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말도 안되는 말을 누가 누가 엉엉엉엉

늘 상승선만 고집하는 내 몸무게를 ㄷ ㅐ줄수도 없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몰락인생 13-06-19 17:40
   
얼음이랑 팥 1:1 연유나 우유 조금 넣고 과일 집에 있는거랑 떡 정도만 젤리는 싫음;;
     
커피and티 13-06-19 17:41
   
집에서 팥빙수 해드신다는 분 게으리님 이후 두번째 보내요.(가생이에서만)

우유는 얼음을 쉽게 녹게해서 연유가 좀 나은거 같아요. 저도 젤리는 사양!!!!
          
몰락인생 13-06-19 17:43
   
집에 보통 커피숍같은데 있는 얼음가는 기계도 있음 ㅋㅋㅋㅋ 근데 그거안쓰고 그냥 믹서에다 갈아서 먹음 ㅋ
               
커피and티 13-06-19 17:45
   
ㅋㅋㅋㅋㅋ 도대체 집에 없는게 뭐에요? (믹서기??? 솔깃)

파랑새만 빼고 다 있는 몰락님 가정이 이거 정말 세트로 얄밉다.
플로에 13-06-19 17:45
   
상해 가서 저 거대 팥빙수 먹고 와야겠다 ㅋㅋㅋㅋㅋ
     
커피and티 13-06-19 17:47
   
사진 설명은 대만빙수라고 나왔던데 상해에서 저 빙수를 판매하나 보내요?

상해가 첫 해외여행이어서 그 때 진짜 호기심 한가득이었는데... 부럽다!!!!! 플로에님!!!!
          
플로에 13-06-19 17:56
   
> ㅁ< 꺅!!!!!!!!!!!!!!!!
저거 먹고 인증샷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대만 요리집인데 상해에도 진출해 있더라고요!!!*-_-*
근데 솔직히 대만 요리 = 북경+상해 요리.................;;;
               
커피and티 13-06-19 17:58
   
아 대만요리의 진실이 여기에 있었군요. ㅋㅋㅋ

전 상해간지가 하도 오래되서 뭘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요.

근데 해외가면 꼭 맥도날드 가서 한끼는 해결해요. 나름 의식!!!
                    
플로에 13-06-19 18:04
   
오오... 맥도날드에는 각 나라마다 특색있는 버거를 판다면서요? ^^
한국은 불고기 버거....
가셨던 나라마다 특색있는 맥도날드 버거 소개 좀 해주세요~!
                         
커피and티 13-06-19 18:07
   
그런거 없는데.. 그냥 세트 A 주세요 그런 패턴인데 ㅋㅋ
몰락인생 13-06-19 17:48
   
양은냄비짤은 아무리 봐도 개밥같넹 ㅡㅡ;;;;
     
커피and티 13-06-19 17:50
   
좋은 재료를 저리 마구 섞어버리니 보기가 그렇죠?

취향 차이라....

근데 저렇게 섞으면 얼음이 다 물이 되서 더더욱 먹기 싫어지더라구요.
     
플로에 13-06-19 17:57
   
ㅠㅠ 보기엔 그래도 맛이 어우러져서 혀에는 좋......
          
커피and티 13-06-19 18:22
   
혀가 중요하디니까요? ㅋㅋ 글쵸 플로에님?
데스투도 13-06-19 17:54
   
다른건 다 빠져도 바닐라 아이스 크림은 꼭 넣어야 되요 >ㅂ<
     
커피and티 13-06-19 17:57
   
고기는 느끼한거 잘도 먹으면서 아이스크림이 빙수에 들어가는건 막고 싶네요 ㅋㅋ
          
데스투도 13-06-19 18:02
   
ㅋㅋㅋ 전 원래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원두 커피를 먹다가도

더울때는 한 숫가락 넣고 그래요

원두 커피의 열렬한 추종자이신 우리 이모님은

그런 절보고 비엔나 커피 만드냐며 타박하시지만욬ㅋㅋㅋ
               
커피and티 13-06-19 18:10
   
애슐리 가면 마지막은 바닐라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부어먹는걸로 끝을 고하죠. ㅎㅎㅎ
Ciel 13-06-19 18:04
   
팥은 밥으로 먹는 거 말고는 전~~부 싫어해서 정말 어릴 때 빼고는 팥빙수 먹은 기억이 없네요.
미숫가루를 넣은 빙수는 정말 좋아하는데 다른 빙수는...
     
커피and티 13-06-19 18:09
   
전 올해 그렇게 빙수 생각이 나네요. 생전 못먹어본 사람처럼요.

저도 뭐 화려한 빙수들 봐도 별로 동하지 않아요.

그냥 순수한 팥+ 달지 않을 정도의 + 미숫가루 조합이 딱입니다
          
Ciel 13-06-19 18:16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 식성이 참 특이해요.
팥밥은 맛있게 잘 먹는데 팥빵, 팥죽, 팥빙수 등 나머지 팥제품은 싫어하고,
조개류도 간장에 무친 꼬막이나 제첩국은 좋아라 하는데 이외의 조개요리는 딱 질색...
보통은 아예 안먹거나 먹으면 다 좋아하거나 그렇든데 저는 어째...ㅋㅋ
               
커피and티 13-06-19 18:20
   
그냥 뭐 취향인거죠.

제 친구는 고기는 먹는데 물에 들어간 고기를 안먹어요 ㅎㅎㅎ
치킨 오예~~~~~ 이러다 백숙 이러면 야 치웟!!!!
저는 팥밥 팥죽은 별론데 팥을 넣은 발효빵(술넣은거요)는 좋아하고
꼬막 무친건 맛있게 먹는데 그 외 조개를 안먹죠.
치킨을 싫어하진 않는데 열광하진 않고요... 사람들 식성 캐보면 재미나요
               
smilla 13-06-19 23:19
   
와~ 전 빵순이기도 하지만 팥순이기도 해요~ 팥 들어간 건 다 좋아해요~
따끈따끈한 단팥 찐빵, 팥소가 든 호두과자, 베이커리에서도 견과류와 함께 든 단팥빵 乃,
단팥죽, 팥 앙꼬가 든 도너츠, 팥빙수~ 으앙~~ 먹구시퍼 ㅠㅠ

커티님 말씀하신대로 국내산 팥, 우유로 만든 얼음, 연유 넣고, 떡 약간.. 이렇게 꼭 넣어야 할 재료만 넣은 현대백화점 밀탑 팥빙수가 꽤 유명하지요~
홍어싸만코 13-06-19 18:18
   
비볐을때 처첨한 모습보일때 먹어요.
     
커피and티 13-06-19 18: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싸님은 모습보단 편리성과 어우러진 맛에 한 표?
          
홍어싸만코 13-06-19 18:25
   
막 섞어야 달죠 ㅋ ㅋㅋ 근데 시큼한 과일이나 시럽은 못먹겠어요 ㅎ
               
커피and티 13-06-19 18:27
   
ㅎㅎㅎ 애기다 애기 막 단거 좋아해 ㅋㅋㅋ

전 새콤시큼한건 디게 좋던데
IceMan 13-06-19 20:34
   
IceMan 13-06-19 20:35
   
IceMan 13-06-19 20:35
   
IceMan 13-06-19 20:36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7943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9129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9735
776 후터스 VS 후토스 (9) 커피and티 06-20 3023
775 호주에서 일본애들 경험담 (39) OVERMIND 08-23 3026
774 요리하는 조선 남자 (5) Ciel 05-22 3028
773 여자 샴푸 추천좀 해주세요 (14) 망원댁 12-30 3029
772 서울서 데이트질 하시려면 윤중로 말고 ... (12) 세엠요 03-27 3030
771 요즘 핫한 수지 뒷태(조공짤) (11) 뽀리링 12-21 3033
770 무통장 입금 하는법좀요 (3) 띠뾔띠뾔 02-06 3034
769 갑자기 찾아온 여유로움? (12) R.A.B 01-19 3039
768 오늘의 영화음악 (3) 초롱초롱 03-30 3041
767 서울사람 대구에서 살기 -2- (25) 네모여신 12-01 3042
766 쥬띠메리 호이호이호이~~ (20) 짤방달방 03-18 3042
765 마음이 촉촉해지는 영화.. 같이 봐요 ^-^ (56) 미노 04-11 3043
764 골때리는 무협... (6) 유수8 05-25 3043
763 여자 연쇄 살인범들의 공통점 발견 !! (22) 뽀리링 06-24 3047
762 눈동자 색 이야기 하시니 초은이 엄마 생각나네요 (13) 매튜벨라미 07-24 3047
761 발톱이 죽어 있네요 (30) 짤방달방 03-24 3050
760 티아라 오늘 방송사고 났다던데... (20) 잭키콩나물 01-29 3053
759 다들 할룽할룽~ㅎ (32) 다마젖소 01-19 3055
758 각종 증후군 모음 (14) 아키로드 11-19 3056
757 알바 구하는건 어려워요~~ (16) 진주소녀 02-17 3057
756 감사합니다. (6) 홍초 03-15 3065
755 팥빙수 어떻게 드세요? (41) 커피and티 06-19 3065
754 피곤한데 잠이 안올때 (18) 데스투도 09-15 3065
753 여자회원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12) Ciel 05-31 3067
752 베트남에서 K-POP의 위엄을 직접 체감했습니다. (23) 선우 02-17 3069
 <  2071  2072  2073  2074  2075  2076  2077  2078  2079  20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