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무실에서 오더 받은 카탈로그 중에 의자랑 모델이 같이 찍어야하는 촬영이 있어서 강남 스튜디오 갔었는데 모델이 이뿌더라구요.
카라의 니콜+윤승아 언니 섞은 듯한 모델 에이전시 소속의 모델이었는데 얼굴도 진짜 조막만하고 모델이라 음청 말랐어요..;;
생글 웃을때마다 얼마나 예쁘던지.
게다가 프로라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사진 촬영담당하시던 실장님께서 '~~게 해봐~ 옳지. O.K!' 하면서 진짜 9할은 다 한 번에 O.K 사인 받으면서 사진 촬영 한 4시간 반 정도 했어요.
자연스럽게 포즈가 다양하게 나오는거 보면서 '와..역시 프로는 프로다. 진짜 자연스럽고 예쁘네' 하면서 계속 감탄했어요.
다만 모델분이 좀 검소하신지 그다지 본인 옷이 많지 않다며 가져왔던 옷이 얼마 없는 것에 실장님이 안타까워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