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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25 18:33
충청도 사투리...
 글쓴이 : 만두리아
조회 : 3,305  

충남 공주 에서 쭈우욱 자란 토박이....티비에서 나오는 충청도 사투리는 정말 어쩔때는 들어주기 힘들어요.특히 예전에 장나라가 명랑소녀 성공기인가...거기서 했던 사투리는 정말..ㅜㅜ..가장 연구가 안되고 연습이 안되어 티비에 나오는 사투리가 충청도 사투리 인거 같아요..

응사에서 빙그레 사투리도 충청도 미묘한 억양이 엄어요...요즘 정말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충청도 사람들도 촌으로 인정하는 청양(충남의 알프스) 사람들도 했슈....했구만유....이런거 정말 쓰는 경우가 별로 엄어요..쓰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충청 출신 개그맨이나 사투리 제대로 억양 살려서 하지....응사에서 다른 출신들은 사투리 제대로 하는 거 같은데 충청도 사투리만 이상하게 귀에 거슬려서 투정 좀 부려봤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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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브 13-11-25 18:44
   
사실 다른 지방 사투리 하는 것도 본고장 사람이 들으면 좀 어색하게 들립니다.
gaevew 13-11-25 18:59
   
토속 사투리가 동서언어의 뿌리라는 강상원 박사님의  강의를 못들어 봤는지요?
http://www.siddham.kr/
뿡뿡이 13-11-25 19:05
   
제 어머니가 충청도 분이시지만, 외가댁에 가봐도 사투리를 방송에서처럼 하진 않죠.
땐왜박멸우 13-11-25 19:16
   
연기니까요  경상도 사투리도 많이 어색하게 들려요ㅋㅋㅋㅋㅋ
빅풋 13-11-25 19:34
   
보통 방송에서 처럼 과장되게 사투리를 쓰지는 않죠.
설중화 13-11-25 20:27
   
서울에서 더 많이 살았습니다.

저는 충청도 논산...


과거에는 옆 동네 하고도 말이 틀리는 부분이 많았습니다.<금강...저쪽 이쪽>

개인적으로 부여 쪽
사투리가 가장 좋았는데...
이제는 시골 사람들도 사투리를 거의 쓰지 않네요

"먼디 그려?
...
괜찮어~ 그냥 갸~ 어~여
가랑께~"
=> 어떤 분이 너무 무식하게 운전해서 제가 항의 하니...하신 말씀입니다.
 웃슴이 나와서 그냥 왔습니다.^^
도제조 13-11-25 21:10
   
전 충북 청주살아요 인구도 내년에 통합되면 백만될정도로

사람 많은 도시인데 시골취급 게다가 툭하면 ~유자쓰냐함

사람들이 생각하는 츙청도 사투리는 충남사투리인데 충북토박이인 나는

듣도보도 못한걸 정말쓰냐고 물어봄 이건뭐....
     
커피and티 13-11-26 09:39
   
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모든 충청도 사람들이 그래유 저래유 하는지 암.

저도 시골 가서 듣도 보도 못한 말투임.
오이 13-11-25 22:32
   
저도 외가쪽이 충청도라서 그쪽 말씨를 잘 아는데.. 정말 응사에서 나오는 빙그레 사투리는 못 들어주겠더라고요.
전혀 맛을 못 살리고 있어요..
전쟁망치 13-11-25 23:23
   
경상남도는 모르겠는데 경상북도는 아직까지 도시나 촌이나 사투리를 사용한답니다.

물론 서비스업 쪽은 조금씩 뭔가 표준어와 비슷하게 변하고 있더군요(특히 충청도 와 옆에 가까이 붙어 있는 도시들)
커피and티 13-11-26 09:37
   
친가가 충북인데 도제조님 말데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투리는 충남사투리죠.
충북 쪽은 사투리가 거의 없어요. 표준어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방숭저격기 13-11-26 12:40
   
다른 지역사람이 개그맨이 한거 보면 어색해유...
눈꼽이 13-11-27 18:30
   
저도 충북 출신인데(충주) 보통 사람들이 알고있는 충청도 사투리는 충남 사투리...
충청도 사투리가 어떤건지 물어보면 저도 뭐가 뭔지 ;; 모르겠더라고요 ㅎㅎ
저희는 ~~겨 를 자주 쓰긴 했는데 이거 말고는 생각나는 특징조차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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