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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4 12:35
느티나무 이사..
 글쓴이 : drone
조회 : 3,306  

임시 모판에 있던 느티나무 새싹을  작은 화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예전 허브들 심었던 화분이 어디로 간건디 안보여서 투박해 보이는 화분에 심었네요

IMAG0480.jpg
 한때 잡초로 오해도 받긴 했지만 이젠 누가봐도 느티나무의 후손임이 밝혀졌네요. 새싹이 푸르릅니다.ㅎ




IMAG0482.jpg
근데 곧게 쭉쭉 자라질 못한거 같아  교정을 실시했습니다. 재료는 이쑤시개와 실 -_-;


이젠 제 방 창가에 두고 키우려고 옮겨 왔습니다.

월요일 힘들다 생각말고 열심히 보내세요.
맛점들 하세요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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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이 14-04-14 12:40
   
자~알 키워보삼.
     
drone 14-04-14 12:48
   
새로운 취미생활로 만들어봐야겠네요ㅎㅎ
냄비우동 14-04-14 12:52
   
저 작는 새싹이 그 큰 느티나무로 자란다고 생각하니 참 신기하네요
     
drone 14-04-14 12:54
   
아직은 심을만한 공간이 없으니깐 분재용으로 작게 키우다 텃밭생기면 옮겨서 크게 키우고싶네요.

돈벌어서 마당딸린 좋은 집 사야겠어요.ㅎㅎ
빅풋 14-04-14 13:11
   
잘하면 기록물이 되겠네요...나중에 100년뒤 큰 느티나무를 보고 후손들이 이렇게 말하겠죠? 드론이란 증조 할아버지가 처음키울때 새싹이란다~~
     
drone 14-04-14 21:14
   
저 150살까지 살건데.... ㅎㅎ;;
exercisead 14-04-14 13:19
   
자꾸 잡초더러 느티나무라고 우길꺼야?('ㅅ')? 누가봐도 잡촌데?^-^;
     
drone 14-04-14 21:14
   
마음이 삐뚤어진 사람
바람따라 14-04-14 14:14
   
죄송합니다. 전 자꾸 잎사귀를 따서 초고추장에 찍어먹고 싶어지네요..
점심 먹었는데 ㅠㅠ;
     
drone 14-04-14 21:37
   
저 상추도 키우는데..  귀찮아서 제대로 신경을 안썼더니.. 엉망이네요.ㅎㅎ
제냐 14-04-14 14:40
   
의외로 느티나무 생존기가 흥민진진한 걸~

느티나무가 결국 기브스했네요~

기브스 풀고 건강해지면 저는 박수칠 자세가 되어 있습니다 ㅎㅎ
     
drone 14-04-14 21:38
   
네. 나중에 저 나무로 통나무 집이라도 한번 도전해볼까요?ㅎㅎ
♡레이나♡ 14-04-14 14:54
   
키우는 재미있겠다 ㅎㅎ 잘키워보세요!!
     
drone 14-04-14 21:15
   
네  저기서 나온 씨앗도 심어서  키운담에 목재용으로 써야겠습니다.

돈을 빨리 많이 벌어서  큰 텃밭이 있는 집을 지어야 할텐데 말이죠. 저런것들 키우려면..
stabber 14-04-14 15:22
   
반려동물은 수명이 10년 안팎인데 느티나무는 우리를 그렇게 볼 수 있으니 나름...
     
drone 14-04-14 21:15
   
괜츈하죠.ㅋ
플로에 14-04-14 15:29
   
........이거 진짜 잡초 아닐까? -_-!! 뚜둥-
     
drone 14-04-14 21:16
   
못된소녀..ㅋ
81mOP 14-04-14 15:48
   
호...확실히 느티나무 싹이네요...추카추카....
저도 씨앗 20개 정도 발아 시키려다 실패했었는데...역시 물량빨이 최고인듯...ㅋㅋ
잘 키워보세요..^^
저도 단풍나무 씨앗 주워다 직접 발아시켜서 키우고 있는데, 아직 죽지 않고 잘 크는중..3년생..
     
exercisead 14-04-14 15:49
   
잡초에요 잡초..=_=
          
81mOP 14-04-14 15:52
   
나도 저거 발아시키려다 실패해서
느티나무 근처에 올라온 싹을 직접 구해서 기르는 중이에요.ㅋㅋ
4년생...
많이 보고 키워봐서 잘 알아요..
확실한 느티나무 싹...ㅋㅋ
               
exercisead 14-04-14 15:54
   
자.잡초라니깐요!!:"T^T":
                    
81mOP 14-04-14 15:56
   
ㅡㅁㅁㅜa
                         
exercisead 14-04-14 16:00
   
그냥 잡초맞다고 한마디만 해줘요.. (뒤로 슬쩍 당근 하나 건내며 흥정을 해보는..)
                         
81mOP 14-04-14 16:40
   
아놔...인심 썼음....

잡초 맞음 꽝! 꽝! 꽝!
               
drone 14-04-14 21:16
   
우와 느티나무 4년 생이면 어느정도 크기에요?  축하드립니다. ㅎ
          
제냐 14-04-14 17:00
   
나훈아가 부릅니다..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모를 잡초야~ 한송이 꽃 이라면 향기라도 있을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운중님 되쬬? ㅋㅋ
               
exercisead 14-04-14 18:49
   
참 잘했어요..^~^b

(당근 실한놈으로다 하나 골라 제냐님 바지 뒷주머니에 넌지시 찔러보는..)찡긋~
                    
제냐 14-04-14 19:03
   
부르르룽 14-04-14 20:36
   
저거 바람처럼 지나가는 냥이가 발로 지긋이 밟습니다. 어릴때 사과 먹고 남은씨 화분에 심었더니 싹이나서 기뻐했는데 우리집 냥이가 응가 하신다고 다 밟아 파해쳐 놨었던 기억이 나네요.
     
drone 14-04-14 21:37
   
삼가 묘목의 명복을 빕니다. ㄷㄷ
81mOP 14-04-14 21:39
   
훔..........뭐가 일케 흥하는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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