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전부터 잘려고 배게에 머리닿고 좀 있으면 어디서 모기들이 날아와 앵앵 거린다능요
하지만 깨물진 않더군요(많이 의외였듬)
그래도 소리가 거슬리는건 못참겠더군요
그래서 손으로 휙휙 거리면서 좀 쫓고나면 20초쯤 지나 또 나타나 앵앵 거리고
그냥 그러너니하고 잠들었습죠
그리고 1주일 흐른 오늘 밤에 동네친구가 부르길래 저희집 위쪽에 액자공장이 하나있습니다
글로 나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가서 뭐 얘기좀하고 받을꺼 받고 들어올려는데 (저희집 문은 방충문입니다)
문에 모기들과 하루살이들이 ㅡㅡ
특히 모기가 무지큰것들이 2~3마리씩은 잇더라능(얘들은 어서 날아온데 ㅡ,ㅡ)
레알 엄지손가락보다 큰 크기라능
그래서 빗자루 들고 쓸어내리고 얼른 들어와 유리문으로 바꿔닫았죠....
왜 모기가 많나 했더니 거실에 불을 켜놓으니 방충문에 다닥다닥 다 달라붙는거였다능
아무것도 모른 순진한 저는 문을 열고 닫았다했으니 모기가 안들어올래야 안들어올수가
없겠더군요
여튼 원인을 알았으니 앞으로는 에프킬러 좀 쓰겠네요
(이놈 시키들 기대해라 앞으로 밤이 재밌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