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2-08-19 01:18
무서운 이야기??
 글쓴이 : 1234567890
조회 : 504  

무서운 이야기 하는거 같아서 적어볼게욤 ㅎㅎㅎㅎ
저도 들은 이야기이고 들을때 실제이야기라고 들어서 적어봅니다...
귀신같은건 안나오니깐 읽어보세요 ㅎㅎ

//음슴체로 갈게요 ㅋ
실제이야기임
남자5명이서 계곡에 놀러갔음. 텐트치고 술먹고 잤음. 근데 새벽에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남자 한명이 깼음.

깨서 보니깐 친구한명이 밤중에 텐트밖으로 나가는거였음. 산은 밤이 위험하니깐 어딜가나 싶어서 따라나갔음.

근데 친구가 자꾸 산속으로 들어가는거임. 그래서 남자는 그 친구가 어딜가나 싶어서 몰래따라갔음. 따라가는

도중에 친구가 갑자기 산속에서 전력질주하는거임... 그래서 남자는 그만 친구를 놓쳐버렸음. 그래서 남자는 친

구를 찾아보기로 함. 몇분후에 멀리서 친구를 찾았음. 근데 친구가 손으로 땅을 막 파고 있는거임. 너무 놀라서

뒷걸음칠려다가 마른가지를 밟았음. '딱'하고 소리가남. 그 순간 친구가 남자를 쳐다봤음... 너무 무서웠던 남자

가 텐트쪽으로 전력질주를 해서 자고 있는 친구3명을 다 깨우고, 자초지종을 말하고 무서우니깐, 가져왔던 차에

서 기다리자고 함. 아침까지 기다리다가 그만 잠들었다고함. 점심쯤에 일어나 다른친구들과 텐트에 가봤음. 갔

는데 밤중에 나갔던 친구가 아무일없다는듯이 자고 있는거임.그래서 그 친구를 깨워서 "너 밤에 뭐했냐?"고 물

어봤는데 그 친구는 자기는 쭉 텐트에서 잤다고 함. 그런데 그 친구손이 피로 범벅이 되어있는거임... 놀란 친구

들은 이 피가 뭐냐고 물었지만 그 친구는 모른다고 자기는 텐트에서 잤다고함...친구들은 무서움과 호기심에 그

러면 니가 땅파던곳에 가보자고 함. 그렇게 5명의 남자는 그 친구가 땅파던곳으로 가봤는데.......

거기엔 고양이가 털과 내장이 다 뜯긴체로 죽어있는거임...그래서 이거 뭐냐고 친구한테 물어보니깐 자기가 몽

유병인걸 말하는거임. 아까 산속에서 전력질주한것은 고양이를 발견하고 고양이를 잡을려고 전력질주한것이

고, 손으로 땅을파던장면은 고양이의 털과 내장을 뜯기위함이였음... 아무튼 그날 계곡여행은 흐지부지하게 끝

나버렸음.

그리고 몇달후에 몽유병걸린 친구집에 놀러간 일이 있었다고함. 그 친구는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었는데. 다

른친구들은 계곡여행에 있었던 일을 어머니에게 말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음.

마침 몽유병친구가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에 친구들은 어머니에게 계곡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음...

그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는 갑자기 펑펑울기시작하셨음...그리고 친구들에게 이야기하셨음...

그 친구가 몽유병이 너무 심해서 집에 흉기될만한것은 두지를 못한다고함. 잠만자면 어머니 머리채를 잡고 때

릴려고 하고, 칼은 물론이고 잡히는걸로 사람을 때린다고함. 귀신이 붙었나싶어서 굿도 해봤지만, 귀신은 없다

고 하고, 병원은 그냥 몽유병이라고만 한다고함. 고치는 방법이 없다고함. 근데 어머니는 잠에서 깬 아들에게 사

실대로 말하지 않았다고함. 사실을 안 아들이 너무 죄책감을 느낄까봐 그런다고함. 그러면서 다른친구들에게

절대로 말하지말라고함. 아들은 그냥 자기가 잠자면 돌아다니는 몽유병정도로만 알고 있다고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 굿이런건 안믿었는데... 믿게 된 사연도 궁굼하시다고 하는분 있으면 또 올려드릴게욧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1234567890 12-08-19 01:23
   
붉은kkk 12-08-19 01:23
   
잘 읽었어요.....무섭네요 ㄷㄷ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8697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9910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100539
201 - (4) 스카플라티 07-07 30
200 호경님 공유합시다요... (10) exerciseaddi 07-20 30
199 A (4) Nostalgia 08-11 30
198 (26) 수히봉 04-04 29
197 . (15) Gerrard 06-18 29
196 [잠금] (21) 어리별이 05-08 29
195 사람도 별로 없으니 이틈에 10분간 폭탄 해체... (7) exerciseaddict 05-09 29
194 자진잠금 (2) 콩이야 05-10 29
193 예? (2) 학군43기 06-18 29
192 나도 인증!!! (18) exerciseaddict 05-19 29
191 . (6) 호경 07-03 29
190 글 게시판이동할게용~ (2) Vanillalucy 08-13 29
189 _____종료_____ (13) 엘리크엠 08-19 29
188 펑! (15) exercisead 08-22 29
187 . (15) 호경 10-18 29
186 몇칠전에 생각나네여 입술하니까 (8) 시계 11-04 29
185 폭파 ;;; 나오늘 삽질 계속하네 ㅠㅠ (20) 카푸치노 04-16 28
184 . (15) 호경 06-16 28
183 100 0 0 (8) 학군43기 06-29 28
182 . (18) 호경 07-20 28
181 . (17) 호경 07-26 28
180 리나냥 이날을 잊 지 않겠다 (12) cherish 08-19 28
179 인증??ㅋ (12) 축구19 10-28 28
178 (19) 연두귤 11-16 28
177 . (7) 신스 04-12 27
 <  2091  2092  2093  2094  2095  2096  2097  2098  2099  2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