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친목 게시판
 
작성일 : 12-01-21 06:38
저 왔어라~
 글쓴이 : 잇팩터
조회 : 1,982  

간만에 집밥 먹었더니 든든하네요~ ㅎㅎ
아는 동생이 요리를 해줘서 맛있게 먹고 왔어요. 냐하하하
근데 수면제를 탔는지 왤케 졸음이 마구...

아아 좀비 이야기 끼고 싶었는디~ 너무 아쉽네요.
저는 요즘 워킹 데드를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데, 물론 삼시즌을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

어릴때 교회를 오랫동안 다니긴 했지만, 요즘의 저는 사실 성경보다는 스티븐 호킹 박사를 더 믿는 편이죠.
사실 종교에 관해서는 I don't give a shit about it.의 입장을 고수하다가 (물론 좋은 말씀은 새겨듣는 편이지만)

최근들어 무신론적인 입장에 가까워진 편이랄까요. (이건 개인적 입장이니까 논외로!!)

아무튼, 워킹 데드가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성공한 만화 원작을 기반으로 둬서 그런지 스토리는 말할것도 없고 주인공들의 심리묘사 연기 또한 일품인데요.

주인공 릭과 머물고 있던 집 주인인 허셀과의 대화는 지금도 머리속에 생생합니다.
시즌 2 에피소드 4에 나왔던 대화 중 일부입니다.

-------------------

Hershel: In all the chaos you found your wife and boy. Then he was shot and he survived. That tells you nothing?
Rick: It tells me God’s got a strange sense of humor.

-------------------

맥락상 번역을 해보자면,

-------------------

허셸: 이 모든 혼돈 속에서도 너는 네 아내와 아들을 찾았어. 네 아들은 총에 맞았지만 살아남았지. 이래도 네 안에 신의 손길이 느끼지지 않니?

릭: 신이 있다면 아주 괴상한 유머감각을 가지고 있는 걸로 밖에 들리지 않네요.

-------------------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 대화였어요.
오늘은 시에스타님이 소개해준 영화 중 하나를 봐야겠어요~ ㅋㅋ

누구누구 살아있나요~ ㅎ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잇팩터 12-01-21 06:41
   
필립J프라… 12-01-21 06:42
   
생존중입니다.
     
잇팩터 12-01-21 06:44
   
오 역시!! 필립님!

도영님 어디갔을까요..
도영이 12-01-21 06:45
   
뭔 말을 그렇게 어렵게 해요~?
오늘 개 진장 찌끄러기 땜에 완전 사람 꼭지 돌았음.
     
필립J프라… 12-01-21 06:46
   
     
잇팩터 12-01-21 06:47
   
오 역시!!
진상들 상대하려면 고생이 많겠네요~ ㅠ

부산에 가면 러시아제 총을 싸게 살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도영이 12-01-21 06:49
   
국제시장 가면 있다고 하던데~
싫어요 짝퉁은~
나. 총 많아요~6~7개 있어요.
               
잇팩터 12-01-21 06:59
   
덜덜덜
도영이 12-01-21 06:48
   
이건 뭐 말이 통해야지~ 씨앙~
으~~~~~!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팍!!!!!!
     
잇팩터 12-01-21 07:00
   
술이 웬순가요... ㅠㅠ
진상 손놈들 같으니!!!

뉴욕은 음주운전뿐 아니라 취해서 길거리 돌아다니면 불법인데...
그래서 그런지 취한 거지들이 한명도 없어요.
          
도영이 12-01-21 07:06
   
오~~~홋~~!!
 
 
Total 52,62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친목게시판 유저에게 해당되는 제재 사항 (10) 객님 11-09 98121
공지 회원 간 자극하는 글은 삼가주십시오 (15) 관리A팀 03-05 149304
공지 친목 게시판 이용수칙! (26) 관리A팀 08-22 99932
151 입장! 하루종일 잣어영 ㅠㅠ (11) 유니 01-21 2116
150 머리잘랐어요~~ (27) 축구 01-21 2211
149 고향들 가신듯~~~~~ (7) 퇴겔이황 01-21 2095
148 코나미 스포츠란 게임 아시는 분? (15) 포인트 01-21 2277
147 얼굴이 부었네요 ㅜㅜ (12) 밥사랑 01-21 2036
146 여러분 혹시 J Rabbit아시나요? (7) 식빵 01-21 2134
145 설날이네욤..!! (30) 삐유 01-21 2034
144 지금 일어나 계신분? (24) 포인트 01-21 2039
143 복권 (6) 우렁22 01-21 1992
142 얍!! 다들 일어나셨습니까!? (31) 짤방달방 01-21 2207
141 오전반 오픈! (6) 다이제 01-21 2148
140 새벽반 마감! (14) 잇팩터 01-21 2146
139 오늘의 복권 성적 (14) 잇팩터 01-21 2216
138 새벽반 입장합니다 (8) 퇴겔이황 01-21 1919
137 새벽반 퇴근합니다. (4) 필립J프라… 01-21 2044
136 저 왔어라~ (11) 잇팩터 01-21 1983
135 이건뭐죠? ㅡㅡ;; (6) 유니 01-21 1990
134 새벽에 적적한데.... (1) 동산고딩 01-21 1993
133 전 이만자러가용 (7) 뽀리링 01-21 2092
132 얼굴인증!!! (23) 축구 01-21 2135
131 새벽반 활기찬데!! (16) 잇팩터 01-21 2181
130 나 안자고있었어요~~ㅋㅋㅋㅋ (16) 축구 01-21 1940
129 도영횽이 스스로 좀비되게 하는방법!! (4) 뽀리링 01-21 2102
128 역번역을 보니깐요 (16) 뽀리링 01-21 2271
127 만약 제가 좀비가 된다면 (25) 뽀리링 01-21 2377
 <  2091  2092  2093  2094  2095  2096  2097  2098  2099  2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