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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2 19:04
닭둘기 쫒는 법.. 뭐가 있을까요.
 글쓴이 : 미노
조회 : 3,553  


윗집 베란다 실외기에 아침 저녁으로 닭둘기들이 마실을 와요.
그리고 난간 밖으로 궁댕이를 비열하게 내밀고 울집 실외기에 뽀지직~ 
응가를 싸요. 칵 똥궁댕이를 뽀사버릴까!!!

쫓아내면 10분 뒤에 또 오고 또 쫓아내면 20분 뒤에 또 오고......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네요.

잡기만 해봐. 아주 응꼬에 마데카솔을 발라버릴 것이야 -_-^ 새살이 솔솔~

조류가 옮긴 사례는 없지만 원체 비둘기가 세균과 진드기를 달고다녀서
살인진드기 걱정도 되고.. 비둘기 응가는 건물부식의 원인이 되기도 해서
멀리 쫓으려고 하는데 뭐가 제일 효과적일까요?



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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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즙 13-05-22 19:07
   
쌀같은 곡식을 놔둬보는건 어때요?
아니면 빵을..
     
미노 13-05-22 19:09
   
그... 그건 먹이를 줘서 되려 불러모으는 거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다다다다 13-05-22 19:08
   
허수아비라도 세워보심이..쿨럭
     
장안유협 13-05-22 19:11
   
사람도 안 무서워하는데... 허수아비를 무서워 할까요 ? ㄷㄷ;;
exercisead 13-05-22 19:10
   
1.베란다에 압침을 사다 뿌립니다.
2.베란다에 뱀을 사다 풀어놓습니다.

'ㅁ'/
     
exercisead 13-05-22 19:17
   
에이...젤 확실한 방법 알려 줄께요...

3.며루를 데려다 베란다에서 키웁니다.

예전에 며루가..영화의 한장면 연출하려고..(연인들이 비둘기떼 사이로 뜀박질하면 사방으로 비둘기가 푸드득 하고 날라가는 장면..) 지 혼자 비둘기떼를 향해 돌진했었다나 봐요. 근데 예상과는 다르게  뒤뚱거리는 비둘기 발로 찾다던..-_-;;;

며루를 데려다 키우세요'ㅁ'(방긋!)
          
미노 13-05-22 19:20
   
으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둘기 사이로 돌진을 해야지 닭둘기 사이로 돌진을 하면 쓰나 ㅋㅋㅋㅋㅋㅋㅋ
               
exercisead 13-05-22 19:21
   
그러니까 며루 데려다 키워요 넹?=ㅂ=b?
                    
미노 13-05-22 19:23
   
입양 책임비 오백원 콜?!
                         
exercisead 13-05-22 19:24
   
그냥..포획해서 포대에 담아 빠른택배로 공짜로 배송해 드릴께요...

그뒤에 키우는건 미노님 몫!
Ciel 13-05-22 19:12
   
잔인하지만...
그 중 한 녀석을 본보기로 처단하면...;;;
기타사운드 13-05-22 19:13
   
비둘기를 다 잡아 중국인에게 파는겁니다 ㅋ
뽐뽐뿌뿌 13-05-22 19:16
   
쥐약을 놓아 보세요 ... ㅋㅋ
또는 찍찍이 놓아놓으면 ..무서워서 안 올지도...
     
exercisead 13-05-22 19:19
   
찍찍이에 수십마리 붙어서 푸득거리는거 생각만해도 되게 징그러울 것 같은데;;-_-;
          
뽐뽐뿌뿌 13-05-22 20:01
   
찍찍이밟고 푸드득 거리면 그대로 추락사...ㅎㅎ
낭만아찌 13-05-22 19:19
   
고양이 있음 딱일거 같군요!!!
길냥이 보스급으로다가 ㅋㅋㅋㅋㅋㅋ
     
exercisead 13-05-22 19:20
   
그보다 며루가 더..;=ㅂ=;
     
미노 13-05-22 19:22
   
비둘기가 울집 베란다가 아니라 윗집 베란다 난간에서 응가를 싸는거라
꼬냉이 키워도 소용없어요. 윗집 닭둘기 잡으려다 꼬냉이만 번지점프 -ㅂ-;;;
          
낭만아찌 13-05-22 19:26
   
윗집이 꼭대기 인가요???
아니라면 윗집에 얘기해서 뭔사 조치를 취하심이....
비둘기 소리도 크던데.... 낮엔 아무도 없나보네요..
뭐 비둘기 꼬일만한 뭔가를 두었을수도???
               
미노 13-05-22 19:34
   
네 꼭대기..
윗집은 며칠에 한번씩 집에 들어오는 건지... 통 얼굴을 볼수가;;
오캐럿 13-05-22 19:27
   
매나 황조롱이등.. 맹금류 소리를 인터넷에서 구하셔서 들려줘 보셔요~
간단한 방법이나 효과는 장담 못함요~
멧돼지는 호랑이 변 냄새 맡으면 접근을 안 해
동물원에서 호랑이 변 얻어 쓸려는 농부들 얘기가 방송으로 나온 적이 있슴요~
     
미노 13-05-22 19:39
   
매 울음소리로는 해 봤는데 소리가 작았던 건지 효과가 없는건지 반응이 없더라구요;;
어떤 분은 부엉이 박제를 구해서 올려두니 접근도 안 하더라는데... 박제구하기가
어디 그리 쉬우며 박제를 베란다에 떡하니 놓는 것도 뭔가 께름직하고 이상하잖아요 -_ㅜ
다다다다다 13-05-22 19:27
   
생각해보니 딱총이나 공기총이나 사서 사냥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여가로 닭둘기 사냥하시고 사격실력 늘리시고 덤으로 치킨집에 부수입까지 올리는
일거삼득을 노릴 수 있다능. ^o^
김가생 13-05-22 19:37
   
윗집에 부탁해서 실외기 위에 못 앉게 급경사 지붕을 씌우세요.
방숭저격기 13-05-22 19:56
   
비비탄총 불법개조(?)를 해서 사냥하심이(?)
샤의역습 13-05-22 19:59
   
매인형을 놓고
매 소리을 녹음해서 들려줘봐요
     
미노 13-05-22 20:03
   
매인형이.... 없더라구요 ㅜ_ㅜ 
허접하게 생긴 독수리 인형 쪼매난게 5만원씩 하고;;
데스투도 13-05-22 20:58
   
그 중 한녀석을 처단해서 시체를 몇 일 걸어 놓으면 어떨까요 ( 넘 잔인한가요 ;;;;;)
     
미노 13-05-22 21:11
   
어떻게 잡아야 잡힐까요;;; 진짜 비비탄이라도 사야하나;;;;
          
데스투도 13-05-22 21:31
   
bb탄 총이나 새총이 젤 무난하죠. 제가 어릴때 클립을 구부린 것을 여러겹으로 만든 고무줄로 쏜것을 엄한 비둘기씨가 맞고 사망한 적이 있긴 했습니다. (거의 우연이었지만요) ㅡ ㅡ;;;

분말형 쥐약에 비둘기 모이을 섞어 놓는 방법도 있겠네요. 잘못하면 제노사이드가 될 위험이 있겠지만요
smilla 13-05-22 22:13
   
저희 아파트는 방 창문이 죄다 발코니처럼 긴 창문인데 아침에 열면 비둘기가 푸드덕~하고 날아올라요.
창문외부에 턱이 있어서 비둘기들이 앉기 딱 좋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ㅠㅠ
한번은 아예 바깥 창문과 쇠창살 사이에 암수 한마리가 터전을 잡고 기거하는데.. 웬만하면 그냥 놔뒀겠지만
거기다 배설물, 온갖 흙, 깃털 등이 수북해서 위생적인 문제 땜에 하는 수 없이 쫓아 낼 수 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소용 없더라구요..ㅠㅠ  그래서 한 가지 생각을 해낸 게.. 빈 박스를 경사지게 세워 놓는 것! 창문과 쇠창살 사이에 박스를 비스듬히 세워놓으면 앉을 공간이 불안정해져서 더 이상 앉지 않게 됩니다. 한 번 해보세요.
미노님 같은 경우에는 실외기 위에 울퉁불퉁한 플라스틱을 놓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미노 13-05-22 22:44
   
저희 집이 아니라 윗 집 베란다에서 피해를 주는 거라..
윗집과 상의를 해야 할 것 같아요 ㅠ_ㅠ
뿡뿡이 13-05-22 22:25
   
못 앉게 하는 게 방법이겠네요.  정말 닭둘기들... 먹이에 피임제같은 걸 섞어 넣던가 해서 수 좀 줄였으면 싶네요.  까치도 그렇고 고양이덜도 그렇고...
     
미노 13-05-22 22:45
   
먹이에 피임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길냥이랑 길둘기(??) 많아도 너무 많네요 -ㅁ-
미친살앙 13-05-22 23:55
   
근데 며루??? 가 뭔가요????
     
exercisead 13-05-23 00:53
   
미친살앙 13-05-2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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