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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2 21:23
엔니오 모리꼬네
 글쓴이 : 커피and티
조회 : 3,391  

 
ennio-morricone-4ddf9ccfb5099.jpg


 
점심에 스파게뤼를 먹었더니 갑자기 이탈리아 할배 음악이 듣고 싶어서 계속 듣고 있어요.
 
저희 어머니도 연세가 많으신데 세상에 이 분은 저희 어머니는 명함도 못내밀 나이시네요.
 
근데 어찌 이런 영감 넘치는 음악들을 우리에게 선물해 주셨을까. 꾸벅! 머리 깊이 숙여 감사를~
 
제가 좀 뭐든 건성건성에 기억력도 좀 편향적이고 해요.
 
지난 시절 본 영화와 음악 매치하는건 저한테 정말 큰 일임 ㅎㅎㅎ
 
베스트 모음(저녁에 계속 듣고 있어요) 듣다보면 무릎을 치며 아 그 때 그랬지.
 
맞아 거기에 나왔어~ 이런 식으로 기억을 더듬곤 하죠.
 
뿡뿡이님이나 몇 몇 분들은 음악이나 영화에 깊이가 있고 그것에 대해
 
박식한 정보를 전달해 주셔서 친게 생활이 참 풍성해 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분들 또한 참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꾸벅!!!
 
밤이 되니 제가 오그리토그리가 되는데 진심입니다!!!! ㅋㅋㅋ
 
 
지금 듣고 있는건 다른 모음집인데 그건 링크 못하게 해놨네요.  그게 좋은데...
제목처럼 귀에 익은 곡들이 가득할거에요.
 
 
 
 
 
 
 
 
 
네이버에서 긁어왔어요.
 
엔니오 모리꼬네 (Ennio Morricone) 작곡가, 음악감독
출생 1928년 11월 10일 (이탈리아)
가족 아들 안드레아 모리꼬네
수상 2007년 제7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공로상
       1990년 제4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1987년 제4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1986년 제4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 생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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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리링 14-03-12 21:27
   
이분이 시네마 천국 OST에다가 아무튼 영화 OST 대부이지영
한때 내한 공연 한 걸로 아는데 못 가본게 아쉽네영
제가 클래식이나 뉴에이지 좋아라 해성 !!
시간날때 함 들어야 겠네영 ~
     
커피and티 14-03-12 21:28
   
우리 귀에 익었던 영화음악 대부분이 이 분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에요.

아..... 마음이 너무 편안해지네요.
관조자 14-03-12 21:27
   
시네마 천국도 이분 작품이죠? 정말 좋은 테마 였는데
     
커피and티 14-03-12 21:29
   
큰 토토가 어린시절 토토의 필름 보며 울던 생각이 나네요.
그 때 흘렀던 음악도요. 그야말로 시네마 천국!
     
뿡뿡이 14-03-12 21:46
   
저도 그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  펑펑 흘렸었죠
          
커피and티 14-03-12 21:47
   
울면서도 키스하는 수많은 영화 속 장면들은 또 힐끔힐끔 *( --) ㅋ
뽀리링 14-03-12 21:30
   
또 하나 생각나는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에서도 이분곡 정말 죽이는 .....
     
커피and티 14-03-12 21:32
   
그러게요. 이거 찾아서 들어야겠다. 좋다는 거 기억하지만 어떤 곡인지 또 미궁 ㅋㅋ

전 놈놈놈이 오마쥬한 영화 The Good, The Bad, The Ugly 이 곡도 너무 좋아요.

2분17초에 나옴 ㅎㅎㅎ
          
뽀리링 14-03-12 21:34
   
오 함 들어 봐야 겠네영 !
               
커피and티 14-03-12 21:34
   
들어보시면 아마 빵 터지실걸요. 아항~
     
뿡뿡이 14-03-12 21:48
   
이 앨범은 저도 샀었어요.  베스트 앨범 사서 들어 봐야겠습니다.
호이호이 14-03-12 21:36
   
뽀리링님은 더이상 초등학생 흉내는 그만두신듯해요 ㅎㅎ

옛날에 영화음악실 듣다보면 자주 나오는 이름중에 하나였죠 ㅎㅎ
그만큼 다작을 하는데 명곡들도 많고 정말 대단한 분이예요
     
커피and티 14-03-12 21:39
   
ㅋㅋㅋ 뽀리링님

천재가 다작을 하는 걸 보면
물론 번뜩이는 악상이나 아이디어도 물론 있겠지만
그 일을 실행(작곡이든 발명)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헌신한다는게
일반사람들과 다른거 같아요.
(말이 이상하네 ㅋㅋ 하고 싶은 말은 맞는데)

천재도 그렇게 하는데 둔재인 저는 그냥 마냥 놀고 어잌후 ㅠㅠㅠㅠㅠ
     
뽀리링 14-03-12 22:41
   
저 이제 고딩인데영 !!
헬롱멜롱 14-03-12 21:38
   
부인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서 찾아왔다가
어떤 불미스러운 일로 굉장히 불쾌해 하시면서 한국 떠나지 않으셨나요?
기억이 아리까리해서..
     
커피and티 14-03-12 21:41
   
지금 검색해 보니

한낱 쓰레기같은 정치인들이 들이닥쳐 vip룸 차지해서 룸에도 못들어가고
잠깐 얼굴비치려고 잠깐온 국내 배우들 보다도 못한 대우를 받았군요.
라고 나오네요.

이런 썩을것들 ㅠㅠ 진짜 부끄럽네요.
atomusk7712 14-03-12 22:00
   
러브어페어, 시네마천국, 미션 ost...
기타로 편곡한 곡들도 정말 좋아요. 그냥 예술.
     
커피and티 14-03-12 22:01
   
진짜 그냥 다 예술 맞아요 ^^ 진짜 감사한 할아버지에요
멍삼이 14-03-12 22:08
   
거장이죠. 더 이상 말하면...
오래 살았으면...
     
커피and티 14-03-12 23:06
   
이런 분 계셔서 진짜 감사하다는
스트릭랜드 14-03-12 22:35
   
그 옛날 클린트 이스트우드 형님 나오던 영화 주제곡 상당히 많이 작곡함

 The Good, The Bad, The Ugly 이것도 그하나고 ㅎㅎ

예전 생활사투리 배경음악 사용하던 무숙자 테마도 상당히 좋아했었는데 ㅎㅎ
     
커피and티 14-03-12 23:09
   
클린트이스트우드 할배도 진짜 멋졌는데 ... 나이 드셔도 그 세월이 얼굴에 녹아서 주름도 아름다워요.

스트릭랜드님의 가이드도 늘 감사해요.  거부감이 없어요.

잘난척하는 느낌은 딱 질색!!! 옆게시판은 척쟁이들이 너무 많다는
          
스트릭랜드 14-03-12 23:18
   
에이 잘난척인데 들켰다 ㅋㅋ

앞으로 조심할게요 ㅎㅎ
               
커피and티 14-03-12 23:21
   
ㅋㅋㅋㅋㅋㅋㅋㅋ눈치도 빨라
게으리 14-03-13 10:00
   
흠흠 할배 좋아하는 이모야시구낫
     
커피and티 14-03-13 10: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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