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완결이 되었네요..
웹툰 사태가 철없는 아이들의 짹짹이로 평지풍파 난리가 난 상태에서
그래도 의식있는 장르소설쪽은 전혀 문제없이 고요하기만 합니다.
장르소설쪽은 워낙 척박하고.. 또한 과거에 오랜시간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기에
독자와의 교류.. 서로간의 의식이 여타의 출판시장과는 다른 존중의 관계지요.
최근 웹소설 장르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장영훈의 천하제일을 전후해서 서서히 네임밸류 있는 작가들이 웹소설쪽의 연재를 진행하는 중입니다.
오채지의 전검왕도 한참 진행중인듯 한데..
암튼,... 질풍광룡이 카카오에 진행중이라는걸 몰랐다가 나중에 알게되어 일단 출간본으로 모두 읽고 아직 출간되지 않은 부분은 카카오로 계속 읽어왔죠..
드디어 28일 날짜로 완결 되었네요..
어리버리한듯 하지만 착한 소년문사가 음모에 의해서 절옥관이라는 최악의 감옥에 수감되어 이곳에 몸을 숨기고 있는 절세의 고수에게 무공을 전수받고 정신이 오락가락-_- 하는 기인으로 성장합니다.
이때부터가 엽기발랄-_- 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주변넘들은 죄다 닳고 닳은 범죄자들이니 이넘들과 동거동락하는 주인공은 예전의 순박한 성격이 아닌 성질 드러운 불량끼 가득한 넘으로 거듭납니다. ㅋ
간수들도 눈치보며 이넘 성질 건드리지 않으려고 매일같이 산해진미를 가져다 바치는... ㅋ
제발 이넘 좀 나가주길 원하는데... 이 꼴통은 열받으면 감옥을 나가서 죄 때려부수고 다시 돌아옵니다..
간수들만 죽을 지경이죠..
이후 우여곡절 끝에 감옥을 나가서 세상에 돌아와 자신을 누명 씌웠던 친구와 그 일가를 완전히 박살내고..
감옥에서 악명가득한 넘들과 어울리며 배우게 된 진리... 상대가 말을 뱉으면 그대로 돌려준다는..
팔다리를 분지르겠다며 달려드는 상대를 그대로 시행해줍니다.
목을 자르겠다며 달려들면 목을 잘라주죠.... ㄷㄷㄷ
이러니 붙은 별호가 광룡..
이 미친넘 앞에서는 강호의 높은 신분들도 모두 숨죽이고 말 한마디 제대로 할 수 없는지라..
역시 가장 잼있는 부분은 절옥관에 수감되어 있을때인것 같습니다.
좌표 드릴테니 아직 읽지 못하신 분들은 빨리 읽으시길..
현재 출간은 14권... 마지막 15권이 곧 출간 되겠네요..
아직은 카카오에서 무료로 제공하니 이참에 언능 읽으세요.
(완결로 출간되면 유료로 전환될수 있으니 출간전에 빨리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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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좀 지루하지만 20화를 넘어가며 흥미진진합니다.
특히 감옥에 수감된 넘들의 구수한 입담들이 ...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