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보신분???
우리나라분이 필리핀에서 저렇게 비참하게 돌아가시다니 안타깝습니다.
필리핀 밀실사건을 보고나서 전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필리핀에서 1년동안 교환학생으로 있어서 필리핀사회에 대해서 잘압니다.
필리핀에서 우체국이라도 한번 가본적 있는 사람이라면, 필리핀 공무원들과 경찰이 얼마나 게으르고 무능하고 부패했다는걸 압니다.
개인적으로 필리핀 경찰따위놈들에게 기대할건 애초부터 없죠.
전 필리핀 밀실사건 범인이 g 타워 경호원 하던 새끼가 범인일거라고 추측합니다.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계속 지인이거나 옆집에 살고있는 사람이 범인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우선 이건 좀 가능성이 적습니다.
만약 아는 지인중에 범인이 있다면 사실상 완전범죄를 꿈꾸며 밖에서 죽이겠지,
CCTV에 찍힐수밖에 없는 타워안에서 살인을 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그리고 옆집사람이 했다는것도 이상한게, 옆집사람중에 범인이 있다면 피해자하고 친했던 사람도 없다고 하는데, 소심하고 조심한 성격이던 피해자가 쉽사리 문을 열어줄 일도 없죠.
전 무엇보다 g 타워 관계자새끼들하고 필핀 경찰놈들이 이상합니다.
마치 서로 짜 맞추기라도 하듯이 행동하고 있죠.
필핀경찰놈들은 범인을 찾는것보다 마치 돈을먹고 범죄자를 은닉해줄려고 하는 핑계들,
G타워는 사생활때문에 법원영장없이 CCTV 공개 안하겠다고 하다가 몇달만에 갑자기 맘이 바꿔서 전량 공개??? 말이 안되죠.
그리고 비명소리를 들었다던 옆집증언자가 자기가 출근한 모습이 CCTV에 없다는 소리를 듣고 유도심문 하지말라고 말하죠.
여기서 옆집 증언자를 의심할수도 있겠지만, 그가 만약 범인이라면 이렇게까지는 적극적으로 증언하지 않았을겁니다.
옆집증언자가 거짓말한게 아니라면, 이건 CCTV가 백프로 조작된겁니다.
그 몇달사이에 어떻게 해서든 지타워새끼들이 바꿔 놨겠죠. 화질도 구리던데 말입니다.
일단 제 필리핀 생활 경험상으로는 원래 사설경호하는 필핀새끼들 다 동네 양아치거나 껄렁껄렁한 애들이 많습니다.
필핀은 조금큰 동네슈퍼라도 사설경호새끼들을 붙여놔서 어중이 떠중이들이 많죠.
저는 G 타워, 필핀 경찰 애들이 짝짜꿍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타워측은 자기네 경호업체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들통나면 망하는거고,
경찰들은 지타워쪽에서 돈을 어느정도 먹었겠죠.
여기서 제가 지타워측이 제일 이상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두개입니다.
타워 출입증을 혼자사는 여자에게 한개를 더 발행해 주면서 누구에게 쓰는건지는 물어보지도 않았고 확인도 안했다? 이게 주민의 생활 보호와 안전을 위한다는 지타워측이 할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런 필리핀 주거식 타워에 살아봤던 사람이라면 이게 얼마나 개소리인지 아십니다.
이건 백프로 수사에 혼선을 주기위해서 지타워측에서 거짓말 한겁니다.
게다가 결정적인 CCTV 계속 거부하다가 몇달만에 갑자기 뜬금포로 공개한것도 이상하죠. 거기다가 화질도 더럽고.
만약 지인이나 아는사람이 범인이라면 굳이 범행장소를 지타워 주거지로 결정할 필요도 없고,
옆집사람이라면 살해당한 피해자와 친한 사람이 없었는데 쉽게 문도 안열어줄뿐더러, 지타워측에서 저렇게 강력하게 조작할 필요도 없죠.
결론은 지타워 경호업체새끼가 범죄저질렀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평소에 흑심을 품고있다가, 성폭행 시도실패후 살인했겠죠.
제가 생각하는 근거는
1. 혼자사는 사람에게 출입증 카드를 두개씩이나 발행해주면서 지들은 누구에게 주는지 묻지도 않고 검사도 안했다는점. 더군다나 출입증 카드가 두개인줄은 지인 어느누구도 몰랐고 주장하는건 지타워 새끼들만 알고있죠.
2. CCTV를 두달동안 법원영장없으면 안된다고 미루다가, 뜬금포로 공개한점.
3. 옆집 남자가 출근한게 사실이라면 이건 CCTV 조작인점.
4. 피해자의 지인 아니고선 옆집사람중에도 친한사람이 없었는데 , 방심하면서 열어줄사람은 믿고 열어줄 사람은 오직 친했던 경호업체 새끼라는점.
잠깐 뭐좀 확인하겠다고 하면은 아는 타워 경호업체 직원을 누가 의심을 하겠습니까?
그냥 여기까지 저의 추리였습니다.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보면서 정말 맘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