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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6 06:18
만족(知足) 할줄 아는 삶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500  




제20회영일서단묵향전출품작

오유지족(吾唯知足)

나 오(吾),오직 유(唯), 알 지(知),족할 족(足)

  "나 스스로 오직 만족(滿足)함을 안다."라는 뜻이다.


이 네 글자 모두 입 구(口)자가 들어간다. 그래서 중간(中間)에

입 구(口)자를 배치(配置)하고 오(吾),유(唯),지(知),족(足)네 글자가

좌우(左右)상하(上下)에 배치(配置)되어 각각(各各)글자가 모여

 1개의 글자를 이루고 있다





    오유지족(吾唯知足)한 삶 吾唯知足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나 오(吾),오직 유(唯), 알 지(知),족할 족(足) "나 스스로 오직 만족(滿足)함을 안다."라는 뜻이다. 관련 이미지 이 네 글자 모두 입 구(口)자가 들어간다. 그래서 중간(中間)에 입 구(口)자를 배치(配置)하고 오(吾),유(唯),지(知),족(足)네 글자가 좌우(左右)상하(上下)에 배치(配置)되어 각각(各各)글자가 모여 1개의 글자를 이루고 있다. 관련 이미지 나는 오직 족함을 안다. 나는 현재(現在)에 만족(滿足)할 줄 안다. 나는 지금(只今)가진 것에 만족(滿足)한다. 쓸데없는 욕심(慾心)을 버려라 관련 이미지 나는 오직 만족(滿足)한 줄을 안다. 모름지기 자신(自身)의 능력(能力)과 분수(分數)를 알고 적은 것(小欲)으로 만족(滿足)할 줄 알아야 행복(幸福)해진다는 뜻이다. 吾唯知足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모든 것은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또 억지로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듯, 모든 것이 순리(順理)대로 풀려야 하고, 모든 것이 진리(眞理)대로 나아가는 것이다. 관련 이미지 오유지족(吾唯知足)의 일화(逸話) 첫번째 이야기 관련 이미지 옛날에 한 심부름꾼이 상인(商人)과 길을 걷고 있었다. 점심때가 되자 그들은 강(江)가에 앉아 밥을 먹으려 했다. 그때 느닷없이 까마귀 떼가 시끄럽게 울어대기 시작(始作)했다. 상인(商人)은 까마귀 소리가 흉조(凶兆)라며 몹시 언짢아하는데, 심부름꾼은 도리어 씩 웃는 것이었다. 관련 이미지 우여곡절(迂餘曲折)끝에 목적지(目的地)에 도착(到着)한 상인(商人)은 심부름꾼에게 삯을 주며 물었다. "아까 까마귀들이 울어댈 때 웃는 이유(理由)가 무엇인가?" "까마귀들이 저를 유혹(誘惑)하며 말하기를, 저 상인(商人)의 짐 속에 값진 보물(寶物)이 많으니 그를 죽이고 보물(寶物)을 가지면 자기(自己)들은 시체(屍體)를 먹겠다고 했습니다." 관련 이미지 "아니, 그럴 수가? 그런데 자네는 어떤 이유(理由)로 까마귀들의 말을 듣지 않았는가?" 吾唯知足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나는 전생(前生)에 탐욕(貪慾) 심(心)을 버리지 못해 그 과보(果報)로 현생(現生)에 가난(家難)한 심부름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또 탐욕(貪慾)심(心)으로 강도(强盜)질을 한다면 그 과보(果報)를 어찌 감당(堪當)한단 말입니까? 차라리 가난(家難)하게 살지언정 무도한 부귀(富貴)를 누릴 수는 없습니다." 吾唯知足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심부름꾼은 조용히 웃으며 길을 떠났다. 그는 오유지족(吾唯知足)의 참된 의미(意味)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 오유지족(吾唯知足)이란 남과 비교(比較)하지 않고 오직 자신(自身)에 대해 만족(滿足)하라는 가르침이담긴 말이다. 吾唯知足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오유지족(吾唯知足)의 일화(逸話) 두번째 이야기 吾唯知足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519년 서른네 살 김정국(金正國:1485~1541)은 기묘사화(己卯士禍)로 선비들이 죽어나갈 때, 동부승지(同副承旨)의 자리에서 쫓겨나 시골집으로 낙향(落鄕)을 해 고향(故鄕)에 정자(亭子)를 짓고 스스로 팔여거사(八餘居士)라 불렀다. 팔여(八餘)란 여덟 가지가 넉넉하다는 뜻인데, 녹봉(祿俸)도 끊긴 그가 “팔여(八餘)”라고 한 뜻을 몰라 친한 친구(親舊)가 새호의 뜻을 묻자, 은퇴(隱退)한 젊은 정객(政客)은 웃으며 말했다. 관련 이미지 "토란국과 보리밥을 넉넉하게 먹고, 따뜻한 온돌에서 잠을 넉넉하게 자고, 맑은 샘물을 넉넉하게 마시고, 서가(書家)에 가득한 책(冊)을 넉넉하게 보고, 봄꽃과 가을 달빛을 넉넉하게 감상(感想)하고, 새와 솔바람 소리를 넉넉하게 듣고, 눈 속에 핀 매화(梅花)와 서리 맞은 국화(菊花)향기(香氣)를 넉넉하게 맡는다네. 한 가지 더, 이 일곱 가지를 넉넉하게 즐길 수 있기에‘팔여(八餘)’라 했네." 吾唯知足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김정국(金正國)의 말을 듣고 친구(親舊)는 팔부족(八不足)으로 화답(和答)했습니다. 吾唯知足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세상(世上)에는 자네와 반대(反對)로 사는 사람도 있더군. 진수성찬(珍羞盛饌)을 배불리 먹어도 부족(不足)하고, 휘황한 난간에 비단 병풍(屛風)을 치고 잠을 자면서도 부족(不足)하고, 이름난 술을 실컷 마시고도 부족(不足)하고, 울긋불긋한 그림을 실컷 보고도 부족(不足)하고, 아리따운 기생(妓生)과 실컷 놀고도 부족(不足)하고, 희귀(稀貴)한 향(香)을 맡고도 부족(不足)하다 여기지. 한 가지 더, 이 일곱 가지 부족(不足)한 게 있다고 부족(不足)함을 걱정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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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kkk 19-01-26 06:44
   
훗...내가 있는한 러키님의 정복은 불가능에 가깝소이다 ㅎㅎ
     
러키가이 19-01-26 06:47
   
이건 마음의 여유를 가지라는 글입니다. 정말 필요한 글이라 올린 글~!
          
붉은kkk 19-01-26 06:52
   
조건반사의 결과입니다 ㅋ
러키가이 19-01-26 07:01
   
두번째 이야기에서 사실 그 전 스토리가 있는데~

이규보 동명왕편을 쓴 이 즉 고려시대 문신이자 어릴때 기동이라 불렸던 인물인데

이 분이 4가재 라고 해서 쓴 글이 모티브가 된듯함여 (위 본문 두번째 쓴 이야기 인물)

=========================

농토가 있어 양식 걱정이 없고

뽕밭이 있어 옷을 만들수 있으니 옷 걱정이 없고

샘물이 있어 마실걱정이 없고

나무가 있어 땔감이 걱정이 없으니

이로써 되었다

========================

四可齋

부연설명 / 궁 전당합각 재헌루정 원

우리나라 고건축물 10개의 등급 / 예:창경궁 => 창경원 격하 (항일운동시기)

주로 재는 서가나 도서관 글방 등을 의미하는~!

기타 예 / 경복궁 중전(마마) 당상관(정삼품이상) 합하(고종황제 궁하 즉 폐하에서 3단계 격하)

각하 (대한민국 선포후 대통령들이 고종보다는 낮은 호칭 원함)

재 (위에 말한 사가재)

헌 (동헌 / 사또 등의 국가 행정건물)

루 (경회루 / 큰 마루를 의미)

정 (정자 또는 정원을 의미 / 압구정 세검정)

원 (정원 중에 작은 정원)
flowerday 19-01-26 08:14
   
풍족한 열개 중 하나만 비어도 부족하다 하지요.
잘봤습니다.
트라우마 19-01-26 14:47
   
이제 그만 만족하시고

정복은 이제 그만~

언행일치 하시겠쥬? ㅎ
     
러키가이 19-01-26 14:54
   
오늘은 5시 (무궁화~) 9분에 만족한단 뜻입니다

ㅋㅋ ㅑ (오늘만~)
하늘나무 19-01-26 15:26
   
전 아점으로 씨리얼먹고. . .란세님의  사진을 보았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당 ㅋㅋ

기분좋은 토욜이에여^^
     
러키가이 19-01-26 18:36
   
하늘님도 -0- 정말 지족한 삶을 사는거 같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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