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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0 22:25
너무너무 귀여운 멍뭉이와 밤도둑ㅋㅋㅋ 멍멍!! & 컹컹!!
 글쓴이 : 멍삼이
조회 : 3,160  

강아지파 다 모여랏!!!  귀여운 멍뭉이 개그 읽고, 우리 모두 "멍멍!!" 합시다앙!!!ㅋㅋㅋ
오늘 느낌(?) 없쓰요.  바로 풀겠소!!!
 
이 멍뭉이는 말이에요. 냥이와는 달리 집을 지킨다는 아주 멋진 '책임의식'이 있어요!!!  그쵸?
그리하여 밤도둑이 집을 털 때, 멍뭉이 연령별로 각기 반응이 다 달라달라 달라요!!!  헤헤!!
그럼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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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둑이 집주인 없는 빈집을 털러 들어가는데...
 
#1.  에구!!  1년된 강아지!!!
 
강아지;  앙앙!!  앙앙!!
밤도둑;  아유, 귀여워라!!!  새끼라도 꼴에 집을 지키겠다고...!!!ㅋㅋㅋ  어라???
 
강아지;  앙앙!!  앙앙!!  앙앙!!  앙앙!!  앙앙!!  앙앙!!  앙앙!!  앙앙!!  앙앙!!  앙앙!!
밤도둑;  흐미, 왜 이렇게 시끄러운 겨?  야, 조용해!  이눔아, 밖에서 다 들리잖아!!!
            이 집 털기 다 틀렸네!!!  에라이!! (실패!^^)
 
 
#2.  아따!!  5년된 멍뭉이!!!
 
멍뭉이;  멍멍!!  멍멍!!
밤도둑;  에구, 귀여워!!! 이 집 다 털구, 이 귀여운 멍뭉이도 가져가야겠다!!! 흐흐!!  엥???
 
멍뭉이;  멍멍!!  월월!!  컹컹!!  왈왈!!  왕왕!!  킁킁!!  으르렁!!! (밤도둑 다리를 '덥썩' 문다!!!)
밤도둑;  아얏!!  아이고, 이 멍뭉이 장난 아니네!!!  충성심 개쩐다! 쩔어!  언능 도망가자!!!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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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중간 광고 들어감돠!^^;;)
 
댁네 강아지가 개밥을 잘 안 먹쑤?
아니, 개껌, 쏘세지가 아니면, 개밥 그릇을 발로 뻥 차는 그런 못된 강아지가 있다구요?
그라믄 이 사료를 적극 권해용!^^
편식하는 강아지를 위한 혁명적인 사료!!!
전국의 강아지들이 애타게 두 손 모아 허블라게 기다려온 바로 그 사료!!!
어떤 개같은 놈이 이 개밥맛이 어떤가 하고 맛을 보다가 그 맛에 반해 바로 주식이 된 바로 그 사료!!!
 
모란표 '깻잎 문 강아지'를 적극 추천해용!^^;;
 
강아지들이 너무너무 잘 먹어용!!! *(^ㅅ^)*
깻잎의 고소한 향을 사료에 최대한 살리고자 이뽜이 노력했어용!!!
흰둥이, 누렁이, 깜둥이, 점박이, 바둑이, 복실이, 발바리... 등등, 아무 강아지나 다 잘 먹어용!!!

저기... 에... 멍삼이도 가끔은 식사대용으로 즐겨 먹습니다. (-__-);;;;;

슈퍼 가면 어디에나 있쓰요!!! 반드시 '녹색 깻잎' 마크를 꼭 확인하시어요!!!ㅎㅎㅎ  멍멍!! 
또 중국산 짝퉁 '깻잎 삼킨 강아지'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라요~! (ㅡ..ㅜ);;;

*개밥을 선도하는 한국애견사료전문회사 (주) Maramager(마라머거)  흐유흐유  숑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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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계속 찌끄릴께용!!!ㅎㅎㅎ  컹컹!! (음...  이제 좀 슬슬...^^;;)  
 
 
#3.  흐미!!  10년된 멍뭉이!!! (이 멍뭉이, 사람 말을 한다!!!^^ㅎㅎㅎ)
 
밤도둑;  어디 오늘 좀 자~알 털어볼까나?ㅋㅋㅋ  오잉???
 
멍뭉이;  오셨어요?^^ 멍멍!!  방가와요!!^^ 멍멍!!
밤도둑;  어라? 시상에!!!  멍뭉이가 사람말을 하네!!!  흐미, 별일일세!!! 그리고 날 반겨...???
 
멍뭉이;  어떻게...  뭐 좀 터시게요?^^ 멍멍!!
밤도둑;  응, 구래.  아주 싹 다 털 거야!!!ㅋㅋㅋ 근디, 혹시 주인 언제 오냐?^^
 
멍뭉이;  걱정마세요!^^ 멍멍!!  주인 아니, 이 씁새, 모란시장(?)에 놀러갔어요!!!^^ 멍멍!!
            걍 마음 놓고 터세요!^^ 멍멍!!  내가 금고까지 친절히 안내해 드릴께요!!!^^ 멍멍!!
밤도둑;  어머!! 이게 웬일이니? 아주구냥 허블라게 친절하구나!!! 그래. 으디냐?ㅋㅋㅋ
 
멍뭉이;  날 따라오세요!!!^^ 멍멍!!  바로 여기에요!!!^^ 멍멍!!
밤도둑;  고맙구나!!! 근디, 너 이렇게 집주인 금고까지 안내해주는 이유가 뭐냐?
            주인하고 혹시 사이 안 좋냐?ㅋㅋㅋ
 
멍뭉이;  주인, 완존 개객기예요!!! 멍멍!! 
            으디 놀러가면, 최소한 개밥은 챙겨주고 가는 게 도리 안냐요? 멍멍!! 
            구냥 갔어요!!! 멍멍!!  글구 나랑도 안 놀아줘요!!! 멍멍!!
 
밤도둑;  에구, 저런...!!!  니가 아주구냥 한이 맺혔구나~!  이 밤도둑님은 네 심정 다~ 알아요!  고럼!! 
            근디, 멍뭉이 네 입에서 주인 개객기 하니깐, 왠즈이 모르게 즈어~금 이상하구나!!!^^;;;ㅋㅋㅋ
 
멍뭉이;  참고로 금고 비밀번호는 팔팔구땡-SNSD-삼팔광땡이에요!!! 멍멍!!
밤도둑;  고맙구나!!!  아주구냥 허블라게 착한 멍뭉이구나!!!^^ (쓰담쓰담) 그럼, 잘 털구 갈께~!!!ㅋㅋㅋ
            (드디어 성공!!!^^)
 
 
#4.  우왕!!  15년된 멍뭉이!!!ㅋㅋㅋ (근디, 이 멍뭉이는...^^;;;)
 
밤도둑; 그래. 어디 좀 털어볼까나?ㅋㅋㅋ   울라???
 
멍뭉이;  왔냐? 컹컹!!  개반갑다! 컹컹!!
밤도둑;  아이구, 야도 사람말을 하는... 오잉? 근디, 멍뭉이가...  반말을...???
 
멍뭉이;  왜? 뜳냐? 컹컹!!  화나면 문다! 컹컹!!  눈 깔아라!! 컹컹!!  글구 말 높여라! 컹컹!!
            사람 나이로 치면 너보단 나이 많다!!! 컹컹!!
밤도둑;  어우, 죄송해요! 몰라뵈어서...  저기...  에...  혹시 금고는???
 
멍뭉이;  금고? 컹컹!!  지금 시방 금고가 문제냐? 컹컹!!
            남의 집에 들어왔으면, 적어도 개껌 정도는 선물로 갖고 오는 게
            기본 상도 아니, 개도(?) 안냐? 컹컹!!  넌 왤케 예의도 음니? 컹컹!!
밤도둑;  에구,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서 저기... 에... 금고는 어디 있는지 안 가르쳐줄 거예요???
 
멍뭉이;  으르렁!!!!!!!!  이게 확 구냥!!! 컹컹!!  지금 내 기분 안 좋거든!!! 컹컹!!
            나, 우울증 있다!! 컹컹!!  오늘은 구냥 가라!!! 컹컹!!
밤도둑;  죄송해요. 멍선생님, 기분 좋을 때, 개껌 꼭 들고 다시 찿아오겠습니다. 엉엉!! (ㅠ.,ㅠ);;;;; 
            몰라뵈서 정말 죄송해요!!! 
            흑흑!! 훌쩍!! 엉엉!! 응애!! 으앙!! 꺼이꺼이!! (으외로 실패!!!^^;;)
 
 
#5.  아앜!!!  무려 20년된 시골 멍뭉이!!!ㅋㅋㅋ(음... 이 멍뭉이는 힘이 좀...^^;;;)
 
밤도둑;  그래, 어디 좀 털어볼까?ㅋㅋㅋ   OMG!!!!!!!!!!!!!!!!!!!!!!!!!!!!!!!!!!!
 
멍뭉이;  왔어~?  머~엉!!  왜 왔어~?  머~엉!!  이제 말하기도 귀찮어~!!!  머~엉!!
밤도둑;  아이고!!!  멍어르신, 금고 털러 왔습니다요!!!^^;;  근디, 저기... 으디 편찮으세요?^^;;;
 
멍뭉이;  구럴줄 알고 미리 준비해놨어!  머~엉!!  여깄어~!!!  머~엉!! 
            종이에 (털어갈) 목록, 미리 적어 놨으니...  알아서 가지고 가~!!!  머~엉!!
밤도둑;  오잉???  우왕!!! 엄멈머!!! 참 센스있으시다앙! 멍어르신, 아주구냥 허블라게 감사합니다요!!!
            (한참 후...) 
            멍어르신, 이제 턴 거, 자루에 다 넣었으니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요!!^^;;
 
멍뭉이;  아니, 구냥 갈려구~?  머~엉!!  이제 가면, 언제 올려구~?  머~엉!!
            구냥 가지 말구, 내 말동무나 좀 해주구 가~!!  머~엉!!
            나, 외롭다~!!!  머~엉!!  참고로 나아...  오늘 내일 한다~!!!  머~엉!!
밤도둑;  아이고!!!  멍어르신, 저기 지가...  사업상 시간이 없...  다른 집도 털어야...^^;;;;;
 
멍뭉이;  그래, 서운하구나~!!  머~엉!!  오랜만에 오늘 말을 많이 했구나~!!  머~엉!!  잘 가~!!  머~엉!!
밤도둑;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요!!!  멍어르신!!!ㅋㅋㅋ
 
멍뭉이;  멀리 안 나간다~!!!  머~엉!! 글구 나갈 때... 문은 닫고 가아~~~!!!  머~엉!!
            찬 바람 들어오니까아...  머~엉!! (손쉽게 성공!!^^)
 
 
푸~하하핫!!! 움하하핫!!! 하하하!!! 호호호!!! 깔깔깔!!! 헤헤!!
 
 
멍삼이 구호, 간만에 한번 좀 해볼까나!!!ㅎㅎㅎ  멍멍!! *(^ㅅ^)* 
 
팅가팅가 붐붐!!  섀잌섀잌 붐붐!!
도리도리 잼잼!!  치카치카 칙칙!! 
워리워리 왈왈!!  흐유흐유 숑숑!!                  
 
컹컹!! (<----요즘 새로 업그레이드(?)했슴돠!!!^^;;ㅋㅋㅋ)

 
-----이상, 귀여운 멍뭉이와 밤도둑 이야기, 끝!-----
 
 
우왕!!  신난다!!!  내일은 토요일이닷!!!
또다시 서울 패션의 시작, 동대문으로 Go!  Go!!  Go!!!  옷 사러 가야징!ㅎㅎㅎ  멍멍!!
 
여러분도 "팅가팅가 붐붐!!" 하면셔 주말 즐겁게 잘 보내세요~!!!ㅋㅋㅋ  컹컹!! 
 
이 글은 멍삼이가 재미로 만든 창작품입니다.ㅎㅎㅎ  멍멍!!
제 어리숙하고 미천한 글을
여러분들께서 많이 읽어주셔서 아주구냥 허블라게 감사합니다요!!!^^;;;
멍삼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꾸벅꾸벅, 굽신굽신, 조신조신 그리고 궁뎅이 씰룩씰룩, 꼬랑지 살랑살랑!) 푸~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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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쓰유쓰 14-10-10 22:52
   
가족들 때문에 개를 키우지만 전 고양이팝니다!! ㅋㅋ
멍삼이 14-10-10 23:04
   
ㅋㅋㅋ처음 뵙겠습니다!!!^^  바로 제 글 밑에 글을 쓰셨더군요!
냥이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전 멍뭉이를 더 선호하죠.  헤헤!!
유쓰유쓰님도 모기 조심하세요~!!!ㅎㅎㅎ  멍멍!!
하데스 14-10-10 23:44
   
재미나네요! ㅎㅎ[http://www.cute-factor.com/images/smilies/heyheypig_barbara/P20061222150570.gif]ㅎㅎ

잘 봤습니다~~^^
     
멍삼이 14-10-11 00:00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ㅎㅎㅎ  컹컹!!

하데스님이 이렇게 오랜만에 나타나시다니...!!!

제 기분이 정말 쵝오네요!!!  푸~하하핫!!!
별쫑 14-10-10 23:52
   
양상군자 오셨는가?
개껌은 가져왔겠지?
뭐 안가져왔다고?
[http://cache.clien.net/cs2/data/file/park/20140717182331_s6tAl2NJ_12.jpg]
     
멍삼이 14-10-11 00:06
   
푸~하하핫!!!  허블라게 바쁘신 별쫑님 오셨네요!!!^^

보라매 공원에 갔다온다더니...ㅋㅋㅋ

밤도둑은 예의상 필히 개껌 정도는 챙겨야... ㅎㅎㅎ  컹컹!!
뽀리링 14-10-11 15:11
   
강아지와 밤도둑 둘다 잡아서 팔고 싶네영 ~~
     
멍삼이 14-10-11 21:09
   
우리, 햄벜 같이 사이좋게 나눠 먹어요!!!^^
근데, 뽀리링군 혼자 먹으면...

다리를 "앙!"하고 물겨!!!ㅋㅋㅋ  컹컹!!
두찜이 14-10-11 17:33
   
'이번 글이 59회입니다.  다음에 (60회 특집) 나갑니다.'
...
어라.. 연재 하시나요? 앞은 찾아보긴 무엇하고.. 앞으론 계속 애독할게요 ㅎ
     
멍삼이 14-10-11 21:17
   
그러고 보니 '회'로 쓰니 글을 연재로 착각할 수도 있겠군요.ㅋㅋ
굳이 따지면 60번째 글이 맞을 듯.^^
제글을 읽어주셔서 두찜이님에게 감사요!!!ㅎㅎ
친게에 자주 놀러오셔요~!!!ㅎㅎㅎ  컹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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